그 언제부터인가 사당 7재시니 난이도 때문에 (지금도 10재보단 7재가 더 어려운듯?)

각 케릭마다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가 '몬스터 한정' 무적으로 바뀌었잖아? 

그러고 나서 PVE 보스 전 난이도가 재미없게 흘러가 버리게 된 것 같아.. 


ㅇㅇㅇ2 하다가 느낀 건데 "아니 저걸 왜 못 피하지?"했었거든 처음 다른 스트리머들이 정복 초월 도는거 보고?

직접 해보고서야 알았는데, "행동력"제약이 정말 커서 신중하게 쉬프트+방향기를 써야하드라 

피하고 싶어도 못 피해  그럼 부활석 써야지 뭐 2천원짜리 

자꾸 쳐 누우면 딜로스 생기고 시간제약으로 못깨면 파티원들 따가운 눈총으로 쳐다보면서 

빡숙 코스프레하지말라 그러고 장비 살펴보고 뻥투력이니 어쩌니.. 욕하고.. 그런 식으로 피드백이 되지 




그런데 이 모든 과정들이 재밌어 사람을 긴장하게 만든단 말야 

그 긴장을 견뎌내고 공략에 성공하고 또 성공하고 또 성공해서 빡숙이 되면 자부심도 생기고 
그에 합당한 보상이 내 인벤에 들어오면 그것만큼 또 성취감이 없어요 .. 

물론 부작용도 있어 사사게에 글들이 올라오고 묻혀가는 사람이 생기고, 그리되어서 길드갈등도 생기기도 할껄?

누가 잘못했는지 서로 손가락질 하더라도 

그래도 커뮤에 활기가 생길꺼야 그런걸 보고 또 하고싶어서 게임에 뛰어드는 사람도 많아 



처음에 아침의 나라 보스 출시하고 나서 솔직히 예를들면 "금돼지왕"위치버그 때문에 ㅈ 같긴 했어도 

모든 보스 중에서 얘 공략하는 재미로 꾀 몰입했던 적이 있었거든? 이 친구랑 구미호랑 .. 

워리어로도 해보고 쿠노로도 해보고 발키리로도 해보고 각소로도 해보고 (제일 재밌다) 금수랑으로도 해보고 

개인적으로 존나 재밌었음.

이런 식으로 아침의 나라 이 외에 지역에도 요런 보스들 카리스마 왕창 입혀서 

본토에 배치하면 가능성 있겠다. 검은사막 살아날지도 모른다는.. 헛된 기대감이 있었는데

내 생각대로 이 친구들은 패치하지 않고 .. 마계.. 지금의 마계를 내놓았더라.. 그것도 급하게 ...

별로 호응이 없으니 그냥 이번 연회처럼 신케에만 몰입하더라 신케만...


나중에 그 밸런스 다 어찌 감당하려고 

신케로 유저들 맘 잡으려하지 말고 이제는 좀.. 다른 방향으로 잡으면 안될려나?




신케가 좋게 나오고 오버파워가 되면 또 전체적으로 전 클래스 좋게 만들고 하다보니 


그에 맞는 보스를 설계하는게 힘들어지는건가? 그래서 포기했나?




난 도대체 빨간코 나무정령 .... 그리폰까지  몇 년동안 왜 이녀석들을 숙제처럼 잡아야하는걸까 

재미도 없는 이 녀석들을 


몇 조 은화씩 쳐 꼴아박아서 환띄워서 이 빨간코부터 그리폰까지 잡아야 되고 또 사당2 숙제해야되고 ..

불멸의 나락 난이도 패치만 해도 

이 친구들 솔직히 정신 차린 줄 알았다. 


'아 이제 이런 쪽으로 열심히 패치하려나보다 조금 있으면 큰거 오겠다' 했는데




나만의 헛된 망상이였고 ㅈ같은 바람이였다








좀 확실히 정해라 노선을 


PVE로 갈꺼면 좀 신케 그만내고 도전의식 불러일으킬만한 무언가를 좀 창의력있게 개발해봐라 

언제까지 신케만 만들래?




아니 닥사 위주로 가려면 타격감이라도 살리게 몬스터들 CC 라도 걸리게 만들어주던가 



아이온2가 전투모션은 존나 붕쯔붕쯔여도 타격감이 좋은 이유는



몬스터들이 CC에 걸리면서 넘어지고 얼려지고 쓰러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보스마저 그로기가 걸리면 그 뽕맛에 던전 자꾸 가게된다 




때려도 때려도 타격감 없는 몬스터들이니 사냥하면 잠만 올 수 밖에 
















에휴 여기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는 내가 제일 병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