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사 리뷰 몇개 보니까  플레이 영상만 검사로 바꿔도 전혀 문제 없을 평가던데

조작 이슈도 그렇고 

얘네들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하는거 같아.


검사를 하면서도 느꼈고 붉사를 보면서도 느낀점은

퍼럽은 유저들이 게임 속 세상에 푹 빠져서 그곳에서의 생생한 삶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문제는 게임속에서 행복하게 지내는게 아니라  

그냥 좀비로 만들어 박제해두고 그걸 구경하며 자기네들이 즐기고 싶을 뿐이라는거.

재미를 위한 정당한 불편함이 아니라
불쾌함으로 가득한 불편함으로 칠갑을 해두는거만 봐도

유저들이 당황해하며 어떻게든 해볼려고 고군분투 하는걸 보면서
마치 마리오네트를 가지고 놀듯 그 모습을 희롱하며 실을 조종하며 
지들이 타이쿤 플레이 하듯 노는게 최종 목적인거 같아

겜 하다 보면 악의가 느껴질만큼 지긋지긋한 불편함들이 도처에 널렸는데

멋진 계단을 만들어 놓고 계단 높이를 1mm 2mm씩 다 다르게 만들어
발에 걸려 넘어지게끔 만들고 그걸 숨어서 지켜보는걸 즐기는듯한...

검사 보면서 자그마한 디테일에 놀랄때도 많고 장점도 많고 훌륭한게 많은데
그걸 다 깍아 먹는 음침함이
붉사에도 그대로 녹아있지 않나 싶다.

여기저기 유명 식당 짬통에서 음식 빼돌려 한그릇에 싹 다 털어 섞고는 소스 한 국자 얹어놓은듯한..
온갖 게임 긁어 모아다가 검사 스킨 입혀놓고는 그 불쾌함까지 싹 다 가져왔어.

설마 싸펑 꼴 나지않겠나 싶었는데...
일단 시작은 사펑 스타트 끊었고..
개선도 어떻게든 해줘서 시간이 지나면 어지간한 수작 이상은 될거 같긴한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

아무튼 못하는게 아니라 일부러 그러는거 같고
유저의 재미를 위한게 아니라 그걸 지켜보는 자신의 재미를 위한 결과물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