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만 열심히 두드려잡는 직장인이다보니

뾰족이나 단단이 항상 부족해서 강화할 때마다 거래서에서 B자 마크의 좌절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3주간 채집러 변신해서 명장 코 앞에 있습니다.

 

그림이 없어서 재미없는 글이 되리라 생각해서 먼저 선요약 남깁니다.

1. 채집랩 초반에 제일 빨리 올리는건 연속물뜨기이다. 대신 뾰죡, 단단은 포기하자.

2. 피 뽑는거보다 가죽 벗기는게 효율과 수익에서 2배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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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좀더 보완글 올리자면,

마력, 행운 도구는 피를 뽑든, 나무를 캐든, 가죽을 벗기든 어느 경우에서나

뾰족이, 단단이 먹기 위해서 채집 렙 올라가면 당연히 써야 하기 때문에 논외 대상이고

이 글의 논점은,

이왕 채집하는거라면 채집 랩이 올라갈수록 어드벤티지인 상위 가공 아이템 드랍 쪽으로 유리한

쪽으로 채집을 하자는 내용입니다.

동물 피, 수액의 거래소 가격보다는 동물 고기, 가죽의 가격이  더 높고,

가죽의 경우 상위 가공 아이템까지 보너스로 받을 수 있어서 그런 부분도 고려해봅시다~ 는 내용입니다.

 

"행운의" 빛나는 수액채취도구는 예구가가 100만원이 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정도 예구 걸어도 며칠동안 예구 한건도 못했으니 더 올라가겠지요. 하지만 그 아래 단계인 도구는 수액이든 도축용 칼이든, 무두질용 칼이든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인 이상의 전문 채집러분들이야 노하우가 있겠지만, 저 같이 초보 채집러는 비싼 예구가 걸고 "행운의" 채집 도구 사기가 만만치 않아서 말이죠

 

수액으로 따지면 전나무 수액이 가장 좋은 앵벌이용으로 팔기 좋긴 하지만, 헥세영역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산을 또 타면서 다녀야 된다는 단점이 있죠. 맘 잡고 헥세 영역까지 가면 좋겠지만서두 사냥터와 먼거리를

오고가기에는 귀찮으니즘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전나무 밀집 지역은 좀 멀죠.

 

수액보다 가죽이 안 팔리긴 하지만서두, 가죽의 좋은점은 가공 레벨을 좀 더 쉽게 올려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똑같은 날짜에 채집과 가공을 시작했고, 채집에서 나온 재료만으로 가공을 돌리고 있습니다만,

채집이 지금 장인 9렙인데 반해 가공은 명장 4렙이 되었습니다.

원재료에서 가장 하위 가공재료를 만드는데 기운 1을 쓴다고 가정하면,

가장 하위 가공재료에서 그 다음 가공재료를 가공하는게 기운 1을 써서 가공을 하는 경우가 가공 경험치가 더 높으니

당연히 원재료보다 하위 가공재료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쪽으로 채집 포커스를 잡는다면,

채집렙이 오르면서 가공렙도 같이 오르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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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초보 채집러로서 느낀점과 분석한 점만 팁으로 드립니다.

처음 채집을 시작했을 때 길드분들에게 물어보니 양피나 전나무 수액만 무조건 뽑으라고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알아갈겸 이것저것 해보고 나서 초보 채집러로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채집을 처음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고 전문 채집러분들은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초반에 채집 레벨 올리기 가장 좋은건 잡화상인에게 빈병사서 강물가서 '연속물뜨기'로 채집 레벨을

쭈욱 올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뜨기는 당연히 레벨만 올리는 용도이지 뾰족이나 단단이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냥 저처럼 레벨을 빨리 올리고 싶어하는데, 채집에 많이 투자할 시간이 없는 분들은

컴퓨터 켜놓고 연속물뜨기 해놓고 1시간 정도 딴짓하고 돌아오셨을 때 상당할만큼 채집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사실 채집이 가장 번거로운 점이, 이리저리 몹 잡으러 뛰어다니고 쪼그려 앉아 채집을 해야 되니

가능한 한 곳에 몹이나 식물,열매 등이 많은 곳을 위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대표적인 곳이, 린치목장의 양떼 밀집 지역이겠죠.

근데 여기도 오전 시간대에는 괜찮으나 오후 시간대부터 3명 이상 출몰해서 양이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밀집도가 낮아지면서 이리저리 이동거리가 길어지면서 효율이 떨어지죠.

 

대신할만한 곳은, 올비아 마을 포도밭이죠. 여긴 초보존이라서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고

대부분의 핵심 사냥터에서 약간 거리가 있기 때문에 굳이 채집 때문에 찾아오는 일은 드물죠.

올비아 마을 포도밭처럼 이런 류의 열매를 수확하는 밭이 각 마을마다 하나씩은 있습니다.

열매는 다른 식물류보다 리젠 시간이 빠릅니다. 보통 열매 밭은 4줄로 되어있는데,

한줄씩 열매 따면서 마지막 줄 열매 따고 나서, 다시 맨 처음 줄로 가보면 어느새 열매를 다시 딸 수 있습니다.

열매를 딸 때 좋은 점은 연금에 많이 쓰이는 "풍요의 열매" 같이 재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열매들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초급부터 전문까지는 린치목장에서 양떼나, 각 마을 열매 밭에서 채집랩을 올리면 빨리 채집랩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럼 채집랩을 올리면 무엇이 좋을까요?

게임상 자신의 채집 레벨 쪽에 커서를 되면 "채집 랩이 높을수록 더 좋은 채집 도구를 쓸 수 있다"라는 장점이

나와있지만, 그런 도구의 장점보다는 채집랩이 올라갈수록 한번 채집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채집랩이 오를수록 더 높은 단계의 아이템이 나온다는 거죠.

 

린치목장의 양 한마리를 잡는 경우, 가죽을 벗기다보면

보통 채집 레벨이 낮은 경우 가죽만 한두개씩 나오지만, 채집 레벨이 오를수록 서너개씩 나오면서 한번씩 가공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는 한단계 더 높은 부드러운 가죽이 한두개씩 보너스로 나오게 됩니다.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 가공에 대한 글을 보면 크리가 터진다는 말이 채집에서도 동일하게 쓰입니다.

이전에 채집 팁글을 읽어보면 대부분 양피를 뽑으라고 나오던데

현재 거래소 내에 양피의 최저가는 1000원, 양가죽의 최저가는 1400원입니다.

 

여기서 제 경험상의 팁은,

수액채집도구를 써서 채집을 하는 양피보다는, 무두질용칼을 써서 채집하는 양가죽을 추천해드립니다.

양피는 연금에 많이 쓰이기도 하지만, 채집랩이 올라가도 한마리의 양에서 양피의 갯수만 올라가지만,

양가죽은 제작에 많이 쓰이며, 채집랩이 올라갈 수록 양가죽의 갯수도 올라가면서 상위 가공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는 부드러운 가죽도 함께 확율적으로 나옵니다.

보통 채집 레벨 전문 기준으로 2-4마리 잡을때마다 양피는 한마리당 4개가 최대수치이고,

양가죽은 한마리당 가죽 4개에 부드러운 가죽 1~2개가 보너스로 더 나오죠.

부드러운 가죽을 만들려면 가죽 5개를 말리기로 가공을 해야 하니.

결국 양가죽은 기본 가죽 4개에 가죽 5~10 (부드러운 가죽 1~2개 만들기 위해 필요한)를 보너스로 더 나오죠.

단순 계산으로 하면 같은 기운을 썼을 때 양피보다는 가죽을 채집하는게 2배 이상의 효율을 보게 됩니다.

 

이런 논리로 채집 = 전나무 수액의 공식은 이제 아닌것 같습니다.

역시나 동물피처럼 나무 수액도 상위 가공템이 채집을 통해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연금을 위주로 수액을 자급자족으로

모으는 분들이 아닌, 저처럼 뾰족, 단단 먹는게 주목적이고, 부가적으로 나오는 채집 아이템을 약간의 가공을 통해서

용돈벌이겸  채집을 하는 분들에게는, 나무에서 수액을 뽑는것보다 상위템이 나오는 벌목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