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커뮤에도 해결방안 올렸지만 뭐 비슷한 증상인 분들은 극소수라서 당연히 묻혔음.

자게 보니까 같은 증상인 분이 보여서 팁글로 듀얼모니터 버벅이는 사람들 참고하라고 팁글에 올림.

밑에 3줄요약있다. 글 개길어서 미안

 

 

문제의 원인.

검은사막을 하면 항상 문제되는 게 이 망겜은 생황이든 사냥이든 노가다를 강요함.

사냥은 그렇다고 하지만 채집은 물론 가공조차 자동으로 창고에 안 넣으니(무게팔이) 자주 확인해야 함.

자동이라고 이야기하는 요리나 연금조차 돌발이 떠서 시간마다 확인해줘야됨.

즉 조련/자낚 말고는 생활조차도 반자동이 기본이라 타임마다 봐야됨.

 

사냥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나 넷플 시청은 검사인들의 기본사양이 된지 오래고

나처럼 생활러들은 검사 반자동 하면서 롤이나 다른 서브겜을 해야 이 검사라는 게임 안질리고 오래한다.

결론적으로 검은사막은 듀얼모니터 혹은 트레이를 내린뒤 서브게임을 하게 만든다.

 

검색해보면 듀얼모니터나 서브게임 구동시 화면 버벅임. 심하면 쓰로틀링 걸리는 경우 해결법 찾을 수 있을 거.

대표적으로

 

1. 크롬 하드웨어가속 비활성화(다이렉트 버전, 벌칸 등 동영상관련해서 적용이 잘안되나봄.)

- 크롬 특히 유튜브의 경우 서브모니터에서 버벅임이 많이 일어나는데 보통 이걸로 해결됨.

2. 1에서 해결이 안되는경우 심각해짐. 일단 모든 드라이버를 최신화 시킴

- 메인보트 바이오스 업뎃(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시퓨 칩셋드라이버, 지퓨 드라이버(엔비디아.. 특히 5000번대는 최신 드라이버 써라)

3. 당연히 2에서도 해결 안 되는 경우도 있음. 이러면 세부 소프트웨어 설정을 만져준다.

- 보통 저사양 cpu는 마우스 dpi를 조절하여 시퓨 사용량을 낮춰서 해결되는 경우(특히 롤)가 있고.

- 엔비디아 설정으로 들어가서 이미지 스케일링을 없음으로 설정해서 해결되는 경우(모니터 주사율과 해상도 다른 경우 해당)가 있다.

4.같은 해상도 주사율 모니터로 바꾸기(윈10때 많이 걸러졌다.)

- 윈11이후 이런 문제는 거의 없는걸루 아는데 바꾼 사람들은 대부분 해결됬다는듯? 문제는 돈이라 밑에 다른해결법써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모니터 사셈. 진짜 최후에 쓰는방법인데 해결된다는 보장도 없다.

 

보통 여기서 해결 되는데 그래도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신기한 해결책이 하나 있는데 검사 트레이로 내리고 롤할 때 버벅이면 전체창 대신 창화면 쓰면 버벅임이 해결되는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물론 임시방편이고 나같은 경우 이거저거만지다가 원상태 되어버림.)

 

10년도 지난 게임 어느정도 최적화도 되고 프레임도 최신컴이면 높리마도 잘 돌아가는데 뭔 문제냐 싶을거임.

문제는 지난 10년동안 검사 초창기에는 인텔시피유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게이머들은 거진 amd 시퓨를 사용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도 인텔 시퓨를 쓰다 amd로 넘어와서 이 증상 생김.

 

인텔이 e코어 때문에 4년 전부터 이런 문제에 시달렸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지난 시간 최적화문제로 시달린만큼 안정성이 올라갔다는 것.

amd 시퓨가 크게 문제가 안됐던 건 윈도우도 인텔에 맞춰 최적화를 해왔고 검사를 포함한 많은 게임사와 앱들도 그에 맞춰 발전해와서 티가 안났다.

 

일반 amd 시퓨는 내가 알기로는 이런 문제에 대한 문제를 찾지 못했음. 하지만 x3d모델들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느낌. 자게분도 7800x3d 유저였음.

게이머 용이라는 x3d모델은 동급 시퓨보다 적게는 10만원 이상 가격차이가 나고 9800x3d의 경우 90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도 찍었음. 이런 현재의 시장장악에도 5700x3d까진 두각을 보이지 못했고 7800x3d에 와서야 다수의 사용자들을 확보해 테스터들도 적었음. 즉 이제까지 사용자가 적어서 이런 다중작업환영에 대한 특수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해결법도 알려지지 못함.

게다가 주 사용자 층이라는 fps 유저들은 fhd고주사율 모니터를 쓰지 듀얼환경은 없다고 봐도 무방. 스트리머들도 최근 컴업글 하지 않은 이상 게임 스트리머들도 인텔이나 논x3d모델 쓰고 있음.

결국 나같은 사람이 테스터가 당첨된듯.

 

내 환경은 9800x3d 5070ti 32gb X 2메모리 240hz 4k / 165hz qhd 듀얼모니터 환경임.

10700kf에서 업글햇는데 듀얼 모니터 버벅임과 트레이 내린후 롤이 쓰로틀링 걸려서 3주동안 해결 못함. 위 해결법 다해봤는데 다 안먹힘.

문제의 원인은 지퓨가 아닌 시퓨문제고 시퓨 로드율은 70퍼도 안먹는데 인텔 90퍼 먹을때보다 더 버벅거림.

인텔일때는 프레임이 떡락했지 듀얼 모니터 버벅임이나 쓰로틀링이 걸리진 않아서 무조건 amd시퓨 문제라고 직감함.

 

결론적으로 amd시퓨문제는 최적화문제. 멀티코어를 쓰면 작업을 분배해줘야되는데 게임의 경우 멀쩡히 로드율을 분배해주는데 겜이 매우 오래된 롤이나 최적화 박아버린 크롬의 경우 멀티코어를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문제. 인텔의 경우 몇 년간의 노하우로 자체 최적화에 성공한 듯 보이는데 amd....

 

보통 모니터가 출력하는 방식은 cpu에서 캐시메모리를 거쳐 메모리를 통해 gpu가 작업을 하여 모니터에 쏴주는 구조임. 인텔은 여기서 cpuamd대비 2배에 달하는 전력과 고클럭을 주어 시퓨자체의 성능을 높이고 램타가 적은 고사양 메모리를 오버까지 해서 이 연산과정을 단축시켜 성능향상을 이뤘다고 보면됨.

amd는 기술력의 문제인지 인텔보단 전력을 적게 먹지만 인텔에서 가능했던 고성능 메모리를 시퓨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그 대안으로 메모리가 담당해야할 작업을 캐시메모리를 추가하여 해결함. 그 결정판이 현세대 그레니트 릿지 9800x3d9950x3d.

 

문제는 amd의 성능향상이 1모니터, 1게임에 초점이 맞춰져서 듀얼모니터와 다중작업환경은 제대로 테스트 되지 못한거 같음. 즉 하드웨어의 업글은 했는데 그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문제라고 생각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듀얼 모니터는 같은 주사율 같은 해상도라고 하더라도 시퓨가 작업해야할 일이 2배가 되는거. 해상도 주사율 다르면 말할 것도 없지. 인텔은 모니터가 추가되면 그에 맞춰 코어배분을 해주는 거 같은데 amd1모니터에 쏴주는 일을 2모니터까지 한 코어에 몰아주는 느낌임. 이게 정확한 문제의 원인. 멀티코어 활용을 못함.

 

결국 인텔 12세대 13세대 당시 이 문제를 해결한 방법으로 동일하게 해결해야됨. 과부하가 걸린 일부 코어의 작업을 다른 코어로 분배해줘야되는 것. 3~4년전 선조들의 지혜를 검색해보면 찾을 수 있다. 보통 윈10을 윈11로 업뎃하면서 인텔은 이 문제에서 많이 개선되었지만 우린 amd유저고 고대 인텔 유저들의 피눈물을 통해 완성된 산물인 외부프로그램을 통해 시퓨코어과부하를 줄여야한다.

 

찾아낸 해결책은 process lasso 무료버전으로 충분함.

x3d 모델의 경우 smt라는 멀티쓰레드 비활성화로 게임성능(검은사막도 해당)을 올릴 수 있는데 듀얼모니터 유저는 겜성능보단 다른거 하는게 중요하니까 이기능은 필요없음. 하지만 일반유저들은 겜성능 향상을 위해 써보는것도 좋다. 이부분은 인벤팁게에서도 몇 번 소개된듯함.

 

듀얼모니터 유저들이 사용할 기능은 선호코어설정임.

cpu코어별 사용량을 보면 듀얼모니터를 구동시 검사+크롬을 켜는 순간 0~3코어가 요동치며 점유율 100퍼를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체 cpu사용량은 60퍼인데 쓰로틀링이 걸리는 무엇같은 상황이 연출되는거. 즉 시피유 성능을 100퍼 사용하지도 않는데 컴퓨터는 멎는 즐거운 현상이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cpu가 모니터 출력을 위해 사용하는 코어가 물리코어로 단 2개만 사용한다는 의미. 실제로 다른코어는 사용량 20퍼정도인데 쓰로틀링이 걸리는 체험도 해봐서 열이 받는다.

이걸 우리가 프로그래머도 아니고 시피유의 모니터작업을 분배해줄수 없지만 해당 코어의 부하를 줄일 수 있음.

일단 검은사막을 제외한 거의 모든 프로그램(특히 크롬ㅁㅊ)의 선호도 설정을 4코어이후로면 켜주고

크롬처럼 램만처먹고 시퓨부담은 적은 프로그램은 아예 8코어이후로만 잡아줘도 큰 성능하락은 없다. 핵심은 물리코어 02의 부담을 줄이는 것. 확실한건 검은사막까지 0~3코어선호설정을 해제하는 방법도잇는데 그러면 검사 성능이 줄어드니 최후의 방법임.

롤같은 경우고 4코어 이후로만 선호설정을 해주면 됨.(코어 4개 안써도 롤은프레임240 유지해줌.)

 

이 방법을 쓰면 여전히 듀얼모니터의 부하를 받은 0코어와2코어는 일을 개같이 하고 있고 다른 작업을 하면 잠시간 쓰로틀링이 걸릴수도 있어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님. 이건 amd에서 코어분배에 대한 로직을 다시 짜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유저로 이정도로 해결봐야지 별 수 없음.

 

뭐 스샷도 없고 긴글 재미도 없는데 3주동안 고생해봤고 같은 경험을 하는 유저들도 있어서 주저리주저리 썼음. 대부분은 해당안되니까 안읽어도 됨. 개고생하는 듀얼모니터/2게임 유저를 위해 썻다.

 

3줄요약.

1. amd 시퓨 특히 x3d 모델은 1게임 1모니터에 최적화되있다. 듀얼모니터 환경은 인텔이 나은듯

2. 인텔의 경우 12세대 이후 윈11업뎃으로 대부분 해결된 부분이다.

3. 굳이굳이 amd시퓨를 쓴다면 process lasso를 활용하여 부하받는 코어를 살려줘야된다.

 

갠적으로9950x3d를 안써봐서 해당 시퓨가 어떤지 모르겠음. 그 시퓨가 문제없다면 돈모아서 갈아타려구. 패러독스겜하는데 미친겜이 시퓨부담이 미쳐서 게임을 하는건지 작업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번외....

듀얼모니터 밑 겜 여러게 하면 32긱으로 부족한거 참고하셈. 나같은 경우 64풀로드는 안쓰지만 70퍼까진 올라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