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온 위치옷들 거의 전부를 사놨다보니 요즘은 입던 옷만 입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안입던 옷들을 꺼내다가 이래저래 염색을 해보면서 어울리나 보고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나 안 입던 옷들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염색약이 참 안 받는 옷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래저래 염색해보고 다시 옷상자에 던져놓고 하다가 결국 하나를 건졌어요.
그건 바로 플로리옷이에요.
예전에 올비아 염색약 제대로 안 먹어서 번쩍거리는 검은색 염색을 했다가 영 맘에 안들어서 구석에 모셔놨던 옷인데 이번에 염색을 다르게 하니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새 옷을 산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