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탕계란빵입니다

이번에 솔라레도 나왔는데

실력과 플레이하는 판수에 비해 과분하게도 솔라레 랭킹 인100과 세이지 랭킹 1등을 찍었어서...

꽤 오랫동안 세이지를 하면서 변변찮은 피빕 콤보글을 쓴적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들어

콤보 몇 개 하고 짧팁 몇개 주섬주섬 주워왔습니다




우선 대인전시 피빕콤입니다




1. 풀콤보



[스킬명]

억류 -> 역광의 섬멸(적중증가 버프) -> 솟아오르는 힘(넉다운 저항 감소 디버프) ->
아토르의 비수(2CC,넉다운) -> 전류사슬(방깎 디버프) -> 전력투창(모공증가 버프) ->
섬광화 OR 번개쇄도 -> 구전방류


[커맨드]

E -> F(적중증가 버프) -> 시프트+우클릭(넉다운 저항 감소 디버프) ->
S+F(2CC,넉다운) -> S+우클릭(방깎 디버프) -> W+F (모공증가 버프) ->
시프트+방향키 OR 스페이스바 -> 시프트+좌클릭


특징.

해당 콤의 경우 각성 상태일 경우 굳이 억류(E)가 아니더라도
교화하는 낙뢰(S+좌클릭), 본:단죄하는 뇌옥(시프트+F)으로 1CC에 성공했을 경우 사용 가능하며

전력투창(W+F)가 쿨일경우 잔류->흐름:추월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정 거리 이내의 적이
비각상태의 대붕괴, 흐름: 마지막 손짓, 아토르의 도장, 공허의 관문에 바운드 혹은 띄우기 CC에 당했을 경우
즉시 섬광화(시프트+방향키) 및 번개쇄도(스페이스바)로 각성 스왑후 역광의 섬멸(F)부터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 CC 수단은 굉장히 다양하니 실질적으로 콤보딜링의 시작은 역광의 섬멸부터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스킬이 쿨타임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지만
버프, 디버프를 꾸역꾸역 다 챙긴 후에 주력 딜링기인 구전방류를 사용하기에
단일 대상 아주 강력한 딜포텐을 자랑하며

구전방류(시프트+좌클릭)의 마지막 타격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상대가 구르면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역공을 피하기 위해 구전 방류 이후 즉시 발동되는
신벌의 대리자(시프트+Q), 섬광 돌파(시프트+E)로 이탈함과 동시에
흐름: 불호령이나 섬광돌파의 타격을 시도하여
적에게 타격 성공시 감전 디버프를 발라 이후 싸움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추가1 원잡이라면 띄우기라 잔류->역광->솟힘이 가능하고
근잡이라면 바운드라 잔류를 사용하면 상대가 CC에서 풀려 일어나니까
원잡이라면 잔류까지 쓰고 역광 쓰셔도 댐미당 




2. 다운스매시 콤보



[스킬명]

억류 -> 역광의 섬멸(적중증가 버프) -> 솟아오르는 힘(넉다운 저항 감소 디버프) ->
아토르의 비수(2CC,넉다운) -> 구전방류(다운스매시) ->
번개쇄도(다운스매시) -> 교화하는 낙뢰-> 잔류 -> 전력투창 


[커맨드]

E -> F(적중증가 버프) -> 시프트+우클릭(넉다운 저항 감소 디버프) ->
S+F(2CC,넉다운) -> 시프트+좌클릭(다운스매시) ->
스페이스바(다운스매시) -> S+좌클릭-> 우클릭 -> W+F 



특징.


해당 콤의 경우 선 CC 싸움중 전류사슬이나 전력투창 등이 쿨타임일 때 사용할만 합니다

다소 다운스매시의 운빨에 의존하게 되지만
넉다운 즉시 구전방류 -> 번개쇄도로 이어지는 다운스매시 효과로
운이 좋으면 두번 연속 스매시가 터지기도 하고

이중 한번만 터져도 전력투창까지 안정적으로 타격이 가능해 
생각보다 높은 데미지값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교화하는 낙뢰로 선cc를 잡았다면 낙뢰를 빼고 번개쇄도->잔류->전력투창으로 이어가셔도 됩니다

콤보의 마지막이 전력투창으로 상대의 뒤로 거리를 벌리며 빠지기 때문에 역공으로부터 많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3. 상황별 콤?보

3-1. 교화하는 낙뢰(S+좌클릭) or 본:단죄하는 뇌옥(시프트+F) -> 섬광화(시프트+방향키) ->
아토르의 비수(S+F) -> 섬광화(시프트+방향키) -> 구전방류(시프트+좌클릭)

3-2. 뭔가 cc에 걸려 있는 적에게 -> 섬광화(시프트+방향키) -> 아토르의 비수(S+F) ->
섬광화(시프트+방향키) -> 구전방류(시프트+좌클릭) -> 솟아오르는 힘(시프트+우클릭) ->
교화하는 낙뢰(S+좌클릭) or 섬광 돌파(시프트+E) or 도망쳐~~~

3-3. 뭔가 cc에 걸려 있는 적에게 -> 교화하는 낙뢰(S+좌클릭) -> 섬광화(시프트+방향키) ->
구전방류(시프트+좌클릭)



콤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대인전 콤보가 아닌
2:2 이상 소규모전, 특히 요즘 핫한 솔라레의 창에서 주로 사용하는 딜링 방식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짜잘짜잘한 예시 움짤은 바리에이션이 너무 많아
무의미하다고 생각 했어요




이점은 저번 솔라레 프리시즌 PVP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아니면 곧? 올라올 현재 솔라레 시즌 PVP 영상을 봐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ㅎ


PVP 상황, 특히 소규모 난전의 경우 아군의 위치 적군의 위치에 따라
멀리서 띄우기를 박을까 가까이서 넉다운을 노릴까 상황이 매번 다르고
자신의 체력, 남아있는 스킬 쿨타임 등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이걸 이제 길게 글로 설명할텐데

미리 요약하자면

‘안전하게 CC를 넣고 구전방류를 쓰자’
‘가급적 제자리에 있지 말고 섬광화로 위치를 바꾸자’

가 되겠네요


특징.

잔류, 역광의 섬멸, 전류사슬 등 맨몸 버프 디버프 기술들을 제자리에 서서 박고 있으면 적팀에게

‘나 여기서 콤보 넣고 있으니까 와서 나한테 cc하고 디버프 넣어라, 딜 되면 죽이고'

수준으로 치명적인 틈이 됩니다

물몸인 세이지에겐 한번의 cc가 즉사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딜링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빈틈을 최소화 하는편이 좋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던 상대가 cc에 걸린것을 빠르게 파악했다면
아토르의 비수를 박기전에 솟아오르는 힘까지 박아서 넉다를 더 높은 확률로 박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만!

CC남은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바로 그냥 비수를 박아야 합니다 (넉다저항 무시 수정이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괜히 솟힘 욕심 냈다가 상대가 cc풀리고 비수에 안맞고 역공 당하면 끔찍한 기분이 들기 땜시...

이 경우엔 단일로 사람을 죽일딜은 나오지 않지만

솔라레에서 좀 치신다 하는 분들은 다 넉다운 cc 혹은 잡기에 성공 했을 경우
마이크 브리핑 & 파티핑으로 포커싱 지원 요청을 해주시기 때문에
(직접 cc를 넣었을 경우에도 파티핑이나 마이크 브리핑으로 팀원에게 알려주셔야합니다)
팀원과 함께 나머지 상대의 방해를 버텨내며 그나마 안정적으로 딜링을 넣을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

특히 솔라레 경우 혼자서 뭘 한다기보단 한번의 cc동안에 팀원과의 포커싱 딜링 싸움이기에
팀원이 cc넣어줬다고 해서 빈틈 많은 맨몸 기술을 쓰다가 cc맞은 상대방은 긴탈쓰고
지원 온 다른 적에게 역으로 cc를 맞아 터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로 데미지 고점을 뽑겠다고 맨몸 스킬로 버프 디버프 챙기면서 딜욕심을 내면 안됩니다
긴탈도 사용 못하는 cc인 넉다운을 당했을 때 맞고 살아날 가능성이 엄청나게 적은 물몸 세이지는 특히요

말하다 보니 세이지 팁이 아니라 솔라레 팁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ㅎ;





다음은 해당 콤보들을 짜면서 나올만한 질문들이나 짤팁을 모아봤습니다.





1. 본:전력투창은 왜 사용하지 않나요

좋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안그래도 좋은 기술인 전력투창에 즉발 넉다 CC가 달리면 기똥차죠, 좋은 기술이 맞습니다

1:1 자유결투장 싸움이나 아르샤 채널 PVP 유저시라면 본 뇌옥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흐름:추월에는 넉다운 옵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만...

상대가 금강을 껴놨어도 전력투창의 쿨타임이 7초로 짧아 선CC를 시도할 수 있는 횟수가
단순히 계산해도 15초쿨타임의 본 뇌옥보다 2배 이상이며

방어판정을 가지고 뒤잡과 동시에 CC를 시도하는 것이기에
CC에 실패해도 후속 상황이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모공버프는 모너스구요

심지어 넉다운이라 이후 이어나가는 콤보의 시간이 길어
버프 디버프를 유용하게 챙길 수 있으므로 콤보 데미지 고점까지 굉장히 높습니다

다만 저는 솔라레 및 곻성, 거점전 위주로 PVP를 하는 유저다보니
전력투창은 주로 슈아&무적 비비기 용도로 사용 했고 대인 CC보단 광역으로 CC를 넣을 수 있는
뇌옥이 좀 더 경쟁력이 있겠다 싶어 채용한 것 뿐입니다 ㅎㅎ

취향이나 플레이 방식에 맞게 능동적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2. 비각 기술 사용 많이 하세요?

균열의 연결고리 원츄

정말 정말 좋은 무적기입니다
무적 지속시간도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고, 이동 거리도 긴편이고, 이동 방향도 자유롭고
지구력 소모량이 꽤 됩니다만 이런 깡무적 자유로운 이동기라면 응당 그럴만 하죠

대인전 및 때쟁에선 긴급탈출 및 거리벌리기 용도로 사용하고

그 외 대붕괴,공허의 관문 같은건 솔라레에서는 연결고리와 연계하여 꽤 많이 사용합니다

균열의 연결고리로 중거리까지 이탈하면서 어그로 핑퐁하고 대붕괴나 공허의 관문으로 상대의 옆,뒤에서
광역 CC를 노리는게 생각보다 CC가 많이 터집니다

단순 각성기만 반복하면서 싸우기엔 무적기의 수가 적기도 하고요

살겠다고 섬광화, 번개쇄도, 전력투창 반복하며 거리 벌리는거보다
균열의 연결고리 한번이 지구력 관리도 더 쉽고 포지셔닝도 안정성도 발군입니다

대붕괴나 균열의 연결고리가 필요하겠다 싶은 상황에선
기존엔 1차 라밤기술
맨몸이지만 모션이 빠른 아토르의 허상을 썼습니다만

지금은 상향되어 슈퍼아머가 추가되고 모션이 빨라진 
3차 라밤 기술 공허붕괴를 주로 쓰고있습니다.
제자리에 있는 시간이 아토르의 허상보다 조금 더 길지만 슈퍼아머로 안정적인 스왑이 가능합니다.

어 나 안노려지는데? 날 노릴놈이 없는데? 거리좀 벌려져 있는데?
하면 냅다 아토르의 허상 쓰고 빠르게 대붕괴나 공허의 관문 캐스팅 하시면 됩니다



3. 잔류 사용 빈도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건 솔직히 저도 아직 어렵고 습관이 들어가지고 피빕하다 갑자기 뇌에 용량과부화 되서 머리정지되면
우선 잔류부터 갈기고 그 다음 뭐 쓸지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의식적으로 잔류 덜쓰자 잔류 덜쓰자 생각하며 피빕하려는 편입니다

잔류를 확실히 필요한 상황에 써야하는 연계는

잔류(우클릭) ->단죄하는 뇌옥(시프트+F)
잔류 ->전방 솟힘(시프트+우클릭)
잔류 ->전력투창(W+F)

이 세가지로
이 의외에는 뭔가 다른 기술을 쓸 때 꼭 잔류를 쓰고 사용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비벼지거나 cc에 걸릴 위험이 있는 상황에선 뇌옥이라면 과충전 선딜을 감수하고 쓰거나
전력투창, 섬광돌파 같은 경우 상대와 지근거리에서 비비기 싸움시
선딜부터 잔류 없이 슈퍼아머 이기에 깡으로 쓰는편이 훨씬 안전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뇌옥 창꼿는 모션부터 선딜로 보진 마시고 ㅎㅎ;
뇌옥의 과충전 선딜캔슬까진 슈아가 끊김없이 유지되기에 좀 더 느리지만 사용감이 나쁘지 않슴다


초보 각세분들 많이 알려드리면서 봤던건데

스킬을 막

잔류 교화 잔류 전류사슬 잔류 섬광돌파 잔류 비수 잔류 역광 잔류 신벌 잔류 구전방류…… 

뭐든지 쓰기전에 일단 잔류부터 쓰시더라구요

잔류가 쿨타임중 뎀감도 없고 짤딜도 쏠쏠하고
대부분 스킬의 선딜을 캔슬해주는 시동기는 맞지만

굳이 잔류를 쓰지 않아도 서로 연계되는 기술은 많으며
상황에 맞게 잔류 없이 기술 연계를 통해 빈틈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잔류를 쓰는 횟수만큼 피빕에선 치명적이에요, 빠르게 버려야하는 습관임다
스킬 쓸 때 마다 자청해서 맨몸을 노출시켜줄 이유가 없어요 저도 항상 고치려고 노력중이고..
쉽지... 쉽지않음



4. 본스킬은 뭐쓰나요

본:전력투창
본:단죄하는 뇌옥

외에는 경쟁력이 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본:교화하는 낙뢰에 전방가드는 무척 매력적이지만
어차피 낙뢰를 스탠딩 상태에서 선딜 다 보며 깡으로 쓸일은 없고

즉발로 사용할시 시전 시간이 매우 짧아 전방가드 효과를 보기가 힘들고
어차피 섬광화나 번개쇄도로 위치를 바꾼후 사용하는 중거리 고성능 띄우기 cc기술이기에
‘붙어서 때려박는 스킬도 아닌데 굳이?’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고의적으로 선딜을 다 보며 전방가드를 길게 유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솟힘과 여죄추궁이라는 훌륭한 전방가드 기술이 있어서 또 본에 투자하긴 미묘합니다

본: 구전 방류는 넉다운이라면 모를까 바운드를 달고 있어서 주력 딜링기를 선 cc기 내지르기엔 쓰기엔 아깝고

본: 신벌의 대리자...는...쿨타임이 긴데 사용 용도마저 제한적입니다... 
도착하면서 눕히는게 멋있긴하더라구요… 간지용 ㅎ

본: 솟아오르는 힘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솔라레 또는 거점전중 솟힘->여죄추궁 연계로
벽을 등지거나 적이랑 조금 떨어져서 전방가드로 비비면서 짤딜 넣는 경우가 주로 발생하는데

이때 솟힘 기절이 꽤 유용했거든요
뇌옥보다 쿨타임도 짧아서 기절 걸 수 있는 횟수도 더 많았구요

근데 상황 따라 넉다운저항 감소 디버프 30퍼라는 옵션을 달고 있는 솟힘을
콤보에 박아야하는 상황이 나

이 때 넉다 확실하게 박으려고 디버프 용도로 솟힘 썼다가
팀원과의 cc연계중 기절을 박아버려서
다운 놓치고, 다운어택 못박고, 딜로스가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패스... 밸류는 좋은편이라 생각해요



5. 신벌의 대리자 체공시간 증가 짤팁이 있습니다

각세좀 하신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다 해보셨겠지만

신벌의 대리자 준비 자세중 좌클릭을 누르면 타게팅 대상의 뒤로 이동하고
타게팅이 되지 않아도 시점이 180도 돌아가면서 하늘로 날아 오른 뒤 바닥에 창을 한번 던집니다

이때 선택지가 있는데

체공중 Q를 입력하면 에임이 닿는 곳으로 창을 한번 더 던지고 해당 방향으로 고정 거리를 날아가서 찍으며

미입력시 뒤로 돈 위치 그대로 내려찍는 흐름 불호령이 발동합니다

중요한건 Q를 입력해서 돌진해 날아가는 흐름:불호령 모션중에도 
좌클릭을 입력해 즉시 공중에서 잠깐 멈춘다음 해당 위치 그대로 내려찍는 모션이 나오는데

이를 이용해서


-시프트+Q -> 좌클릭 유지 -> Q -> 좌클릭으로

-신벌의 대리자 발동->공중으로 후방이동->흐름:불호령 1타로 투창->돌진 모션 중 원하는 타이밍에 내려찍는 2타격 발동





해당 과정으로 공중 체공 시간을 최대한 땡겨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어그로 핑퐁 및 생존이 굉장히 잘되요

적에게 타게팅 원거리 기술이 없으면
하늘로 날았다가 창던지고 날았다가 찍는 과정의 세이지를 땅에서 두 눈 뜨고 쳐다만 봐야합니다 꿀잼

한번 이렇게 어그로 핑퐁 한번 해줬을 때

만약 다른 아군을 노리러 가주지 않는다면
그냥 마지막 좌클릭 불호령 추가타 없이 멀리 이동해 줘서 이탈해도 되고
냅다 불호령 찍어서 감전 디버프로 상대를 기분나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탈출용 이지선다를 상대에게 강요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유용하니 사용에 익숙해지시면 피빕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6. 섬광돌파는 어느 때 쓰나요

뇌옥중 혹은 구전방류, 솟힘 사용 후 다급히 무적이 필요할 때 씁니다

섬광화가 조건부 무적인 지금 기술의 캔슬을 섬광화로 사용 했다가
슈아 섬광화인걸 놓쳐서 상대에게 잡기각을 줘버리면 바로 세이지 즉사쇼가 벌어집니다

기술 사용중 내가 상대방의 잡기각에 노출되어 있다하면 섬광돌파가 위기탈출 용으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감전 디버프는 보너스!


이후 원래 위치로 돌아오지 말고 관통해서 해당 자리에서 그대로 이탈해도 되며

입검사긴 한데...
섬광돌파 즉발 무적으로 적의 잡기를 흘린 뒤
원위치로 돌아와서 역잡을 쓰는 것도 이론상 가능은 합니다

실험하고 연습할 땐 해봤는데 실전에선 저도 못써봄 ㅎㅎㅋㅋ; 나 살기도 바쁜데 무슨






특히 이번 패치로 뇌옥중에 좌클릭 입력으로 
즉시 뇌옥 모션을 캔슬하고 여죄추궁이 발동 될 수 있도록 패치가 되었기 때문에

뇌옥중 언제든지 섬광돌파로 즉시 무적 이탈을 할거냐,
여죄추궁으로 전방가드 유지하면서 체력관리와 짤딜을 동시에 충족할거냐

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섬광화로 뇌옥중에 아예 다른 방향으로 이탈한다는 선택지도 있으니 뇌옥중 삼지선다를 활용하여
상대가 세이지의 동선을 최대한 예측할 수 없도록

자신의 지구력 및 체력, 상대의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해 봅시다



사용하는 피빕 특화는 이렇습니다....

근데 저건 제가 대인전, 공거점 전부 포함해서 통합으로 사용하는 특화를 귀찮아서 들고가는거라

완전 솔라레 위주라면 견제용으로 뿌릴 수 있는 기술들에

공이속 감소 디버프와 출혈데미지가 더 추가되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화 역시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 만큼 자유롭게 바꿔써봅시다!





끝!!! 

뭔가 제가 놓친 팁이 있거나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용 같이 고민해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