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퐈란이나 핏빛을 처음으로 입성하는 사람들이 기본 매너 스펙이 어느정도 돼야 하는지를 궁금해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스탯이 기본적인 가진 마우스로 스탯창을 올려 놓으면 자세하게 나오는 설명을 읽어보지도 않고 내 친구

 

혹 누구 왈 관통은 몆 치명은 몆 이캉 저캉 맞춰야 된다고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우선 모든 사람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명중/치명을 논하자

 

 

하얀색으로 써진 툴팁을 자세히 읽어보면 "적이 자신의 공격을 막거나 회피할 확률을 낮춥니다" 라고 써있다

 

그렇다 명중은 "확률" 적으로 계산 되며 적이 "막거나" "회피할"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에 상대방의 막기와 회피 스탯에 영향을 받

 

고 또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명중이 너무 낮으면 (보통 낮아도 90퍼 이하로 거의 안 내려가 간다 오베 초반에 엔씨에서 명중스탯 패치를 한번 했기 때문에

 

모든 유저 기본 명중 스탯이 상향 됬다) 회피스탯이 상대적으로 좋은 암살자/권사 케릭터나 막기스탯이 상대적으로 높은 방패든

 

몹들에게는 자신의 무공데미지 가 상대방이 회피시에는 아예 안들어가고 막기시에는 뎀지 감소 된 상태로 적용된다.

 

이처럼 확률적인 요소가 강한 명중스탯은 기본적으로 99.90퍼 풀명중을 만족할 시 적이 상대적으로 회피/막기를 할 수 있는

 

확률을 낮춰준다.

 

단. 위에 스샷이 보여준바와 같이 명중 550정도에 (자세한 명중스탯 알려주시면 감사) 스탯만으로 충분히 45만랩 기준 99.90퍼

 

풀명중을 달성 할 수 있고 그 이상의 스탯 투자는 무의미하다.

 

다음은 거의 모든 블소유저들이 보패합성시 가장 우선시 두는 치명스탯이다.

 

 

다시 하얀색으로 써진 툴팁을 자세히 읽어보면 "적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확률과 그 피해량에 영향을 줍니다" 라고 써있다.

 

치명도 물론 명중처럼 확률적으로 계산 되며 치명스탯 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자신의 무공데미지가 치명타로 명중될 확률

 

치명타로 명중된 무공데미지의 치명피해량을 증가 시킨다.

 

본인은 아직 해무진보패를 완벽히 맞춘 상태가 아닌지라 바다뱀 보패를 끼고 있고 만약에 해무진 보패작을 할 시 순수 치명 스탯

 

이 많게는 몆백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허나 우리는 치명스탯이 가진 속성중 하나인 치명타피해량을 무시 할 수 없다.

 

 

위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만랩 암살자 기준 노템 치명 기본 수치는 519이고 치명 확률을 17.45% 또

 

치명 피해량은 131.45% 증가함을 알 수있다.

 

 

다음 스샷은 순수 치명스탯 수치를 2000이상 올린 사진이고 이때 치명타 확률은 45.29%로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으나

 

치명피해량은 고작 146.48%로 대략 15% 상향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순수 치명 스탯 100이 가진 치명피해량 증가 수치는

 

1%다 핏빛 악세 기준 치명타 피해량은 13.5% 이고 이는 바다뱀 악세 기준 치명타 피해량 12.6% 보다 약 0.9퍼 높은 수치다.

 

순수 치명스탯으로 따지면 거의 90~100이상 차이가 난다고 볼 수있다.

 

이처럼 순수 치명스탯 수치에 따른 치명타 피해량 증가는 굉장히 짜다고 볼 수 있지만 치명타 피해량이 가진 효율성은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치명타 피해량이 붙은 악세를 선호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순수 치명스탯에 상향에 따른 치명타 확률증가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고 명중스탯이 가진 유한한 속성이

 

치명스탯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치명스탯은 무한하다고 볼 수있다. (많이 찍어도 무의미한게 절대 아니다)

 

 

다음은 블소 오베이후 항상 논란이였고 사람들이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관통" 스탯을 설명하겠다.

 

 

툴팁 설명에 따르면 관통은 "적의 방어력과 막기에 의한 피해 감소율을 줄여 실제 위력에 근접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라고 쓰여있다. 자세히 읽어봐도 이해력이 부족하면 도통 무슨말인지 충분히 모를 수 있고 그래서 무작정 관통스탯을 올리면

 

데미지가 더 많이 들어가겠지 라고 생각하는 유저분들도 생기는거 같다.

 

관통은 쉽게 설명하자면 "공격력" 과는 땔레야 땔 수 없는 친구 사이고 "방어" 와 "막기" 와는 웬수지간이다.

 

스탯 창을 크게 보면 위칸은 공격 아래칸은 방어 라고 쓰여 있고 공격력과 관통이 함께 붙어서 방어와 막기와 싸우는거다.

 

 

일단 방어스탯은 쉽게 피해감소률이라고 설명 할 수 있고 순수 방어스탯이 오르면 오를수록 적에게서 받는 데미지가 퍼센트

 

단위로 줄어든다 그러므로 만약에 방어력이 정말 엄청나게 높아서 피해감소률이 100%가 된다면 적에게서 받는 무공데미지는

 

"0" 이다.

 

관통스탯은 간단하게 이 피해감소률을 "관통" 하고 (생무시하고) 자신의 공격력이 실린 무공데미지를 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관통 수치가 가장 효율적일때는 관통(스탯)=방어(스탯), 이때뿐이다. 지극히 상대적인것이다.

 

예를 간단히 들자면 본인의 관통 수치는 413이고 방어 수치는 689이다 그리고 만약에 할복정신으로 저 짧은 소태도를

 

나자신에게 찌를 경우 내 살이 (방어스탯) 칼날 (관통스탯) 보다 강하고 두껍기 때문에 내 힘이 (공격력:390) 전부 실릴 수 가

 

없다라는 공식이 나온다.

 

이때 적용 되는 모든 명중/치명/막기/회피 등등 확률적인 스탯은 확률적으로만 본다 치고

 

매번 싸우는 사람에 스탯창을 열고 상대방 관통수치보다 내 방어수치가 높게 내 관통 수치보다 상대방 방어 수치가 낮게

 

만드는건 굉장히 피곤한 일이다.

 

보통 방작까지하는 열성적인 피브이피 마니아 역사님들은 방어력(즉 피해감소률이) 많게는 40퍼정도 까지 올라가고 이에 맞춰

 

관통작을 할 경우 그 수치가 꽤 높다 (진짜 그 방어력을 다 뚫고 싶으면 역사들 보패에 방작 하듯이 보패에 관통작 하면 된다)

 

그렇지만 관통을 원없이 올릴 경우 상대적으로 명중이나 치명을 같이 올리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

 

 

그리고 각종 던전내 몬스터들에게는 이 관통이 일정수치를 넘어갈 경우 그 효율이 정말 미비해진다.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역사형 몬스터들 경우 방어가 (피해감소률) 아무리 높아도 20% 정도를 웃돌기 어렵고 (자신이 가진

 

만랩 역사케릭터 방어력을 보아라) 상대적으로 암살자/격사형 몬스터들은 10% 정도의 피해감소률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어떤 용자분이 핏빛상어항 나오자마자 맹독아귀 피해감소률을 실험한 글을 언뜻 본적이 있는데 (관리자 인증 받았던걸

 

로 기억한다) 그때 진짜 난해하고 복잡한 공식까지 쓰셔서 구한 피해감소률이 평균값 한 11% 정도 였다.

 

해무진을 포함해 몬스터들이 가진 순수방어스탯은 엔씨님들이 공개 하지 않는 이상 100퍼센트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건 지금 최상위 던전 막네임드인 해무진도 역사형 몬스터는 아니고 그리고 개발자 입장에서 인던 네임드 방어력을 막

 

함부로 올릴수는 없다. (컨셉이 있기때문에, 아마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해무진은 권사형 몬스터들 평균적인 피해감소율 15%

 

정도를 가지고 있는거 같음)

 

 

분명히 이글이 도움이 됄꺼라 믿어 의심치 않고 다음에 기회가 됀다면 치명타방어 스탯도 한번 다뤄보고 싶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