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아르
2009-01-18 14:42
조회: 39,177
포르투갈 입문자 가이드 3편이번 편에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진행하면서 짚고 넘어갈만한 언어학: 인도양어 사전, 로망어 사전등 각지의 사전을 생산한다. 먼바다로 나가면 화면 오른쪽 하단의 작은 항해지도 왼쪽 위를 보시면 해골표시가 뜹니다. 이것은 위험해역이란 뜻으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받을 수도, 반대로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이 노력해서 번 돈을 빼앗아서 먹고 살겠다고 작심한 유저해적들은 엄청난 페널티와 사람들의 비난을 다 들어가면서도 힘들게 번 돈을 한방에 털어갑니다. 유저해적에게 털리면 가진 돈의 대부분, 가진 아이템 중 한 개를 랜덤으로 빼앗깁니다. 해적의 수탈스킬 랭크보다 자신의 보관스킬 랭크가 높으면(+5로 알려짐) 아이템을 안 뺏긴다고 하는데 초보자의 보관스킬 랭크가 해적의 수탈스킬 랭크보다 높을 수가 없으니 만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해적을 만나서 난파가 됐을 경우 다시 구명도구나 구조 스킬로 부활해서 도망치려고 해도 선원이 줄은 상태라 다시 잡히게 됩니다. 이걸 재탕이라고 하며 비매너 플레이로 취급받지만, 재탕 3탕 계속 우려먹는 해적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면 난파를 누르시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해적이 끌어주겠다며 유혹의 손짓을 할 때는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해적과 파티를 맺은 상태에서 해적이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면 본인도 악명이 쌓이면서 해적이 되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엄청난 페널티와 군인들의 공격에 시달리게 됩니다. 유저해적의 특징은 이름이 붉은색이거나 주황색으로 붉은색은 일반해적, 주황색은 사략해적으로 구분되나 같은 국가 사략해적이라고 안심하고 지나가다가 공격을 당하면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유저해적에게 털린 돈은 은행에서 보험처리도 안됩니다.) 해적이 주로 다니는 길목은 리스본과 캘리컷을 잇는 최단거리 및 잔지바르 근처이므로 해역검색(단축키Z)을 이용해서 해적을 검색해서 해적이 검색된다면 조금 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적은 숫자지만 해적이 아닌 분들 중에 이름이 주황색이나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국망명 페널티로 악명이 쌓였거나, 자국 NPC를 레벨업을 위해 사냥을 하다가 해적마크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투 레벨업을 할 때는 자국 NPC를 잡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ㅂ. 모험가/상인/군인 전직 매번 전직을 할 때마다 남들에게 전직 퀘스트를 구하는 것도 힘들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전직 퀘스트가 안 뜰까? 라는 생각도 해 보셨을 것입니다. 모든 퀘스트는 중개인 목록에 뜨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상인전직 퀘스트는 회계스킬 1랭크, 군인전직 퀘스트는 포술스킬 1랭크, 모험가 전직의 경우 돛조종스킬 1랭크 이상이 필요합니다. 즉 전직 퀘스트를 공유 받은 다음에 회계/포술/돛조종을 배워놓으면 다음부터는 혼자서도 전직 퀘스트를 띄워서 할 수 있습니다. ㅅ. 필수 스킬이란?? 내 맘대로 되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도 나름대로 필수 스킬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스킬들을 안배우고 살기엔 게임 플레이가 너무 고달프거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몇 가지 필수라고 불릴 만한 스킬들을 소개합니다. 돛조종: 항해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여줍니다. 낚시꾼 전직으로만 배울 수 있습니다. 조타: 선회가 빨라집니다. 역시 항해시간을 줄여줍니다. 바디랭귀지: 말이 안 통하는 곳에서 NPC에게 말을 걸 수 있습니다. 없으면 두고두고 고생합니다. 운용: 선원의 식량소모를 비약적으로 줄여줍니다. 원양항해를 많이 하신다면 필수입니다. 경계: 눈에 보이지 않는 NPC로부터의 기습을 막아줍니다. 기습을 당하면 배의 속도가 0가 되기 때문에 역시 항해시간 감소효과가 있습니다. ㅇ. 교역명성 군인과 모험가로 플레이하면 자연스럽게 명성이 늘어나면서 입항가능한 해역이 늘어나지만, 상인은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서 스킬 랭크는 늘어나는데 명성은 거의 안 올라가기도 합니다. 상인 명성을 올리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상인 퀘스트를 하거나 도시에 투자를 하거나 명산품을 교역소에 판매하는 것이죠. 틈틈히 퀘스트를 해보지만 돈도 별로 안 되는게 시간은 오래 걸리고, 6만두캇씩 투자를 하면 명성이 10전후로 오르는데 초반에는 투자하기 너무 큰 돈입니다. 그렇다고 명산품을 가져와서 팔자니 명성이 낮아서 입항허가서가 없습니다. 이럴 때 해결 방법이 현지에서 명산품을 생산하는 겁니다. 포르투갈에는 현지에서 명산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공예를 이용해서 포르투의 밀→아콰비트 혹은 위스키로 전환하는 것이죠. 가격도 좋으므로 1번 발주서를 사용해서 계속 만들어 팔아도 돈도 벌고 명성도 올라갑니다. 봉제를 이용한다면 리스본의 닭→깃털도 괜찮은 경험치와 명성을 줍니다. 명산품 생산을 이용해서 북해나 동지중해 까지만 입항허가서를 얻어 놓으면 그때부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명산품을 실어 나르면 됩니다. ㅈ. 발주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는 종류별로 묶여있는 4종류의 발주서가 있습니다. 이런 발주서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요? 제일먼저 접하기 쉬운 것은 발주서 퀘스트라고 불리는 배송 퀘스트 입니다. "~~에 ~~을 배달해주게" 이런 퀘스트는 해당 제품이 속한 카테고리의 발주서를 줍니다. 오슬로에 석탄을 배송하면 석탄은 공업품이므로 공업품을 다시 살 수 있는 2번 발주서를 주는 것이죠. 다른 지역으로 배달을 보내는 퀘스트만 발주서를 주고 "~~를 가져오게" 이런 퀘스트는 경험치와 명성치만 줍니다. 퀘스트보다 더 많이 발주서를 모으는 방법이 바로 조선스킬입니다. 각각의 도시마다 15~30만 두캇 이상 물건을 살 때 마다 복권을 한 장씩 줍니다. 조선을 하시는 분들은 고가의 배를 계속 만들면서 숙련도를 얻기 때문에 복권을 대량으로 얻게 되는 것이죠. 도우미가 준 복권처럼 이 복권을 사용하면 1~4번 발주서 및 알선서 또는 기타 자잘한 소모품들이 나옵니다. 이것들을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목표 설정 무엇을 바라보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까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목표가 될만한 것들에 대해서 나열해 보겠습니다. ㄱ. 아팔타멘토 내 집 장만의 꿈은 모든 온라인 게임의 로망이죠.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의 내 집은 중간 정도의 목표로 적당한 난이도입니다. 500만 두캇에 집을 장만하게 되면,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수량이 늘어나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되지요…..;; ㄴ. 부관 캐릭터의 분신과도 같은 부관. 한 직업의 레벨이 20이상이면 첫 부관을, 40이상이면 두 번째 부관을, 아팔토멘토까지 갖추고 있으면 세 번째 부관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부관이 늘어남에 따라 캡틴가방도 늘어나고 부관만의 특수 스킬로 큰 도움을 받기도 하죠. 나에게 꼭 어울리는 부관을 키우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재미입니다. ㄷ. 국가 이벤트 특정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주는 입항허가증이나, 이벤트문장 외에도 나름대로 잘 구성된 스토리의 끝을 보고 싶다면 국가 이벤트를 클리어합시다. 너무 길지도 않고 잊을 만 하면 찾아오는 이벤트가 게임의 활력소가 됩니다. ㄹ. 최고의 배 상인이라면 상업용 클리퍼나 상업용 대형 갤리온, 군인이라면 전열함 혹은 갤리스, 모험가라면 지벡이나 클리퍼 등 최고의 배를 목표로 삼는 것도 힘든 레벨업 과정을 지탱해주는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ㅁ. 대해전 군인이라면 빠질 수 없는 대항의 이벤트로 동맹항의 점유율과 개인의 작위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별로 전투를 벌이는 대해전. 대해전 최고의 공적을 세우는 최고의 군인이 되는 것 또한 멋진 일입니다. ㅂ. 작위 작위가 높아지면 말 그대로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 은행창고가 늘어나고, 기사가 되면 국가문장도 받을 수 있고, 복장예절에 신경 쓰지 않아도 어떤 NPC에게도 말을 걸 수 있습니다. 이런것 들은 다 뒤로 하고라도 작위 자체가 주는 명예가 있을 것입니다. 작위는 모험작위/투자작위/군인작위/대해전작위 4종류로 나뉘며 많은 발견물의 발견, 도시에 투자, NPC 사냥, 대해전 공적에 따라서 작위가 주어집니다. 최대한 많은 작위를 위해서라면 팔방미인 플레이어가 되어야겠죠. ㅅ. 투자전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