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어느 서버와 같이 주조랭작의 처음은 조선공 입문 주조편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2. 3랭부터 철수의 종을 만들어 파는 것보다. 자금을 마련하여 화기제작기법서를 사, 암스테르담-함부르크 탄환을 하는게 낫다.
- 철수의 종의 경우 워낙 경쟁자가 많을 뿐더러, 스톡홀롬에서도 2000~2400원밖에 받아주질 않는다.
- 화기제작 기법서의 경우, 마을에서 랭커템을 판매하시는 갠상을 통해 15~30사이에서 구할 수 있다. 탄환제작은 총포류 폭락이 아니라면 그럭저럭 적자는 안날정도의 돈을 가져다준다.

3. 5랭이 되어도 암스테르담 포탄작업을 계속해야된다.

어차피, 에오스의 경우 함부르크에 철광이 어제야 떳고, 뤼베크는 아직도 멀었으며, 디케의 경우 2~3일은 더있어야 하는걸 고려해볼 때. 한자리에서 풍요롭게 찍기는 불가능하다. 정 돈벌고 싶으면 암스테르담을 이용한 포탄찍어내기를 하면서(떄때로 탄환의 이익이 더 크다.) 납과 동을 열심히 바꾸어주어야 한다.
-5랭부터 제작할 수 있는 금속제련기법서는 평균 10~15만원사이에 거래되곤 한다. 발전도 덕에 뤼베크 랭커만 가질 수 있다.

4. 더블린 합금제작기법서는 투자 30만원에 구할 수 있다. 이것으로 청동을 찍기 시작하면 함부르크에 철광이 없더라도 평균 10~12만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

5. 오베와 같이 폭락에 대해 개념이 없는 분들이 넘치는 이상, 함부르크와 주변 도시들에선 총기류 폭락이 언제나 일어난다.

6. 꿈에그리던 8랭이 되어 놋쇠찍으러 뤼베크 ㄱㄱ? 불가능하다. 동광석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 즉 빠른 랭작은 포기하셔라.

7. 9랭이 되어 머스킷을 찍고 싶다? 한자리에서 찍는건 불가능하다. 보통 머스킷루트라 함은 함부르크나 뤼베크에서 철광석을 모질게 사서 더블린에서 강철로 전환시킨뒤 석탄을 구입해서 머스킷을 만드는 방법이 제일 간편하고 좋지만...현 더블린에선 흑연과 철재를 판매하지 않는다 - -... 즉 머스킷을 찍어야겠다면 함부르크에서 철광을 산 뒤 플리머스에서 흑연을 사고, (암스테르담에서 철재를 사는것도 선택. 런던 철재는 꿈꾸기엔 아직 이름....) 함부르크로 돌아와 머스킷을 찍는게 거의 유일한 루트다.

바자를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나, 공업랭을 올리는 다른길을 포기하는것이기에 필자는 비추.

8. 2번 발주서 가격이 5~8만에 달하는 신섭이지만 그래도 주조는 남는다. 허나, 어차피 발주서를 살거라면 그 돈이라도 아낄겸 암스테르담에서 철재의 운송이나 말린사과 납품 퀘스트를 받은뒤, 리스본에 와서 보고, 광석의 납품이나 석탄의 조달 퀘스트를 반복하기 바란다. 어차피 당장은 한자리에서 최고이익을 얻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이런식으로 발주서를 미리 벌어두는게 좋다.

9. 조선공의 망치 아직은 사치일뿐... 물론 랭크가 높아질수록 대성공 확률이 높아지긴 한다지만... 빠르게 랭작할 필요가 전혀 없고 해봤자 이득도 없는 신섭에선 아직까진 사치라 생각된다. 주조 랭이 높아지면서 돈을 주체할 수 없게 되기전까진 구입하지 않는게 낫다.

* 후추 절대 사지 말자. 솔직히 주조 5랭되고 함부르크에 철광석이 풀리면 넘치게 되는게 돈이라 카지만, 후추 15000원 주기엔 정말 아깝다. 당장 명성 높여봤자 거래랭도 낮고, 할 수 있는 것도 똑같이 인도가서 후추사오는 것 밖에 없으므로 열심히 발주서 모으면서 틈틈히 모험가나 군인퀘스트도 해주는게 좋다.

10. 제발.. 폭락좀 시키지 말자. 이미 폭락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고, 사실 인벤게시글을 보는 사람이면 폭락에 대한 개념을 앎으로 폭락을 안시킬거라 믿지만... 많은 유저가 다량의 머스킷을 함부르크에 팔면서 총폭이 순식간에 일어난다. 솔직히 화승총 쬐끔쬐끔 만드는걸로 폭락이 일어나지도 않는다... 허나 그래도 조심하자. 10만이상의 수익 혹은 100개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경우 끊.어.팔.자,..

11. 시간나면 대포제조로도 굉장한 수입을 얻는다. 꼭 칼로네이드 14문이어야 하는가? 아니다. 에오스나 디케의 많은 서민들은 명칼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데미캐논 12문이나 14문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즉 시간이나면 데미캐논등을 만들어 판매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아직까지 비싼가격에 (18~20만, 사실상 원가제조 아닌가?) 많은 유저가 사지 않는 것이 흠...

마치며: 비록 여러 패널티를 가지고 있다지만, 역시 초반 돈벌이의 최고는 주조라 할만하다. 비록 후추 드랍이나, 갠상 혹은 탐험가의 아템모으기에 확연히 밀리긴 하지만.. 랭작까지하면서 갠상을 킬 시간조차 있는가?

폭랩? 그거해서 뭐하는가... 폭랩 아무리 해봤자 현재 가장 높은 요구랩의 함선이 상업용대형 카락이다. 그 이후, 갤리온이라던지 상대갤 등등은 풀리지도 않았고.. 이것들은 풀리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미리 44랩 찍어놓고 할짓없다 ~ 뭐한다 하느니 거래랭이나 높이는게 낫다.

사실 돈도 초반엔 500만원 이상은 사치라 생각한다. 500만원만 모아도 돈을 쓸래야 쓸 수 가 없는데..(후추란 마약이 있긴 하지만... 후추에 맛들리면 진짜 아무것도 안남는다.)

꼭 주조 만랭일 필요도 없다. 사실상 만랭을 찍는 가장 빠른 방법인 놋쇠 자체가 막힌이상 (함부-뤼벡 부메랑을 도는건 너무 느리다.) 지금 열심히 공들여 만랭을 찍어도 나중에 가면 아무것도 아니다.. 칼로 14문을 제작할 수 있는 통상대포 강화법도 일반에 풀리긴 아직 먼 상태에서 무식하게 만랭을 찍는건 조금 멍청해보인다.

군랩 0? 꼭 유지할 필요도 없고, 슬루프도 없는 상태에서 초반 최고의 함선 "삼부크"를 타기 위해선 어쨋건 군랩을 올려야된다. 후추의 엄청난 가격에 절망해 명성을 채울 다른 방법을 찾는다? 당연히 군랩질 뿐이다. 혼자하면 열받아 죽는 군랩이, 지금은 뺑퀘도시는 분들이 많기에 함께 올릴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나홀로 카리브 군랩가느니 5인팟으로 뺑퀘도는게 더 재미있고 돈도벌린다 생각한다. 친절한 분들도 많고, 운이 좋다면 공짜 대포도 얻을 수 있다. 아니면 대포를 제조해주며 선행을 배풀 수 도 있고...

우리에겐 남들 다있는 슬루프도 없고, 그흔하디 흔한 핀네스조차 풀리기엔 멀었다. 클리퍼? 한 6개월 뒤에나 볼 수 있으려나?

자... 이제 잠시 랭작을 접고 모험과 군랩을 올리며 대항을 즐겨보는건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