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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간만에 팁글을 올려보는 FlameNova 입니다!

엊그제 래더3기 패치노트 초본이 공개되면서 디벤이 살짝 핫하네요. ㅎㅎ
래더3기하고 직접 관련은 없지만, 이번에는 간단히 아이템 비교를 주제로 적습니다.

바로 국민 왼손반지(?) 칠흑서리 반지(레이븐링)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트래그울의 끈 벨트(트랑벨트)의 스펙을 비교해볼 것인데요.

왜냐하면, 위의 아이템은 착용부위는 다르지만,
빙결방지 및 스텟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옵션들이 붙었기에
레이븐링이 대세이긴 하지만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세팅으로 
트랑벨트를 고민해본 분들도 꽤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우선, 각 아이템의 옵션을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레이븐링과 트랑벨트의 표기옵션은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자료 출처 : 디아블로2 레저렉션 인벤 아이템 DB)



먼저, 
레이븐링의 주된 사용 용도는 빙결방지 및 명중률(Attack Rating)에 영향 받는 히트기반 직업군이 활용합니다.
빙결방지 및 명중과는 영향의 거의 없는 캐스터류만 레이븐링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유니크링 중 하나이며, 준수한 마나량 및 냉기흡수, 냉기피해도 모두 실사냥에 도움이 됩니다. 
(시체가 필요한 삥바바, 혼합 트랩씬 계열은 예외)

그리고, 트랑벨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레이븐링이 없어도 충분한 명중확보가 가능하지만,
반지 양쪽의 세팅이 우선이라 레이븐링을 낄 자리가 도저히 나오지 않을 때, 이를 대체하기 위해 활용합니다.

빙결방지 옵션이 가장 핵심이므로, 이것을 챙기기 위해 여러 부위를 생각 해 볼 수 있지만, 
참룬작 없이 가장 쉽게 당겨 올 수 있는 부위 중 하나가 벨트이며, 
트랑벨트, 데쓰가드(죽음의 경비) 두 가지 아이템이 구현되어 있고, 단일로 활용하기 좋은 것은 트랑벨트입니다. 
빙결방지와 더불어서 높은 수치의 생명력, 준수한 마나(변동 옵션), 
모든 유니크/세트 장비 중에서 가장 높은 방어력(단일 기준), 소량의 생명력 회복 옵션도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패캐 및 올스킬을 활용하는 대부분 직업군의 세팅에서는
레이븐링+스웹(거미그물띠) 조합이 대세이고(올스킬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는 베르둔고등 다양한 장비 활용),
트랑벨트 대체시에는 세팅에 따라 커스텀 쌍레어링 혹은 올스킬링(조던/발카링)을 활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의 두 아이템을 왜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첫째는, 앞서 언급한 공통적인 핵심 옵션들이 있습니다.

빙결방지와 함께 상당히 높은 스텟포인트로 환산 될 수 있는 준수한 마나량, 
생명력 또는 명중률과 민첩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착용 부위 가 다를 뿐 비슷한 역할을 하는 옵션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위 스텟 포인트는 대략 어느 정도의 수치일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고,
어느 직업군에 더 효율적이고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 활용도도 따져 볼 수 있겠습니다.

둘째는, 비교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가능성) 

마나와 빙결방지를 챙겨오는건 레이븐링이 가장 편해! 라는 고정관념을 깰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한 것이 아닌 세팅의 다양성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대중적인 것들에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트랑벨트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현재 래더 2기 세기 말 시세 기준, 
올으뜸 레이븐링(민첩 및 명중률 으뜸)과 올으뜸 트랑벨트(방어 및 마나 으뜸)은
모두 고급룬 이상에 거래되며, 반대로 최하급은 흔한 매물이므로 나눔템에 속합니다.
둘 다 최상급 기준으로 가치를 공인 받은 셈이지요.

그리고, 위의 두 아이템은 이미 레저렉션 이전에 10여년 이상에 걸쳐 옵션이 픽스 된 아이템이기 때문에,
이미 저와 같은 궁금증을 품고 비교해본 관련 글이 이미 존재 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대략 검색한 바로는 뚜렷한 관련 글을 찾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내용을 공유할 겸 팁글을 작성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만약, 양질의 내용의 관련 글을 발견 하셨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제보 부탁 드리겠습니다!

서두가 많이 길어졌군요, 
보다 자세히 비교를 하기 위해 위의 두 아이템의 옵션을 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항목/아이템칠흑 서리트래그울의 끈
기능 옵션빙결되지 않음
스텟/스펙 옵션
민첩 15~20(변동)생명력 66
마나 40마나 25~50(변동)
스텟관련 옵션
명중률 150~250(변동)방어력 134~166(변동)
-최대 지구력 30
기타 옵션
냉기 흡수 +20%생명력 회복 +5
냉기 피해 15~45
필요 조건
요구 레벨 : 45요구 레벨 : 62
필요 힘 : 91

먼저,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스텟 효율이란?
아이템 자체에 붙은 추가 스텟
마나/생명력과 같은 추가 스펙(표기상으로는 스텟 포인트 수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 구분),
명중률과 같이 스텟과 관련 된 유사 스텟 크게 세 가지를 가지고 효율을 따지게 됩니다. (추가)

예를 들어, 레이븐링의 민첩 +20(변동옵션) 수치는 20민첩이 올라간 만큼
세팅 요구치에 맞게 민첩에 투자한 포인트를 아낄 수 도 있고, 
포인트를 아낀 만큼 힘 또는 다른 스텟에 투자할 기대치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단, 아래서 언급 할 것이지만 활력 및 마력 포인트는 직업별로 효율에 차이가 있습니다.) (추가)

표의 스텟 옵션을 보면 민첩과 같은 순수 포인트로 올릴 수 있는 수치는
그대로 스텟 1포인트로 환산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텟(Stats)'이 아닌 '스펙(Spec.)'에 해당하는 마나/생명력의 경우는 
직업별로 스텟 포인트당 올라가는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계수를 참고하여 스텟을 환산하게 됩니다.

a. 성기사/아마존 : 활력 1포인트당 3생명력 / 마력 1포인트당 1.5마나
b. 암살자 : 활력 1포인트당 3생명력 / 마력 1포인트당 1.75마나
c. 야만용사 : 활력 1포인트당 4생명력 / 마력 1포인트당 1마나  
d. 원소술사/강령술사/드루이드 : 활력 1포인트당 2생명력 / 마력 1포인트당 2마나 

위의 계수를 유추해 보면,
야만용사와 같이 생명력 계수가 높으면 생명력의 붙은 장비의 스텟 포인트 대비 가치는 하락하고,
반대로 마나 처럼 계수가 낮으면 마나가 붙은 장비의 스텟 가치는 올라갑니다.
따라서, 직업별로 스텟 가치에 크고 작은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한편, 스텟 관련 옵션에는 명중률도 직업 특성에 따라(명중이 관여하는 스킬 및 직업) 
스텟 환산에 포함 시키는데, 이를 설명하기에 앞서, 명중률은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Base Attack Rating = ((DEX - 7) * 5 + Class Constant(직업고유계수)

여기서 고정 수치들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보면 민첩(DEX) * 5 = 명중률 이렇게 계산 할 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스킬 패시브에 아무런 명중률 버프 효과가 없는 소서리스에 민첩+1 장비를 장착하면,
스텟 표기창에 정확히 5수치만큼 명중률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생각하면 민첩 5명중률 = 1민첩 이렇게 환산할 수 있다 여길 수 있겠지만,
민첩은 단순히 명중률 외에도 직업에 따라 근/원거리 공격력 및 방어력도 함께 수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명중률의 스텟 가치를 단순히 5배수로 계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보통은 유저들이 고가의 아이템을 감정하고, 
스텟을 환산할 때 10명중률 당 1스텟의 가치를 매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본문에서는 동일하게 10명중 = 1스텟 이렇게 룰을 적용해서 비교하고자 합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최종 환산된 스텟 포인트를 표를 통해 비교 해보겠습니다.

우선, 위의 아이템들은 스텟/스펙 옵션에 변동 옵션이 존재하므로,
으뜸에 해당하는 것과 역으뜸에 해당하는 것 두 가지로 나누어 보여 드리며,
레이븐링의 명중률을 스텟 환산에 포함시킨 것/그렇지 않은 것 또한 구분 지었습니다.

계산의 경우, 모두 소숫점 버림 기준으로 합니다.

<올으뜸 기준 비교>

직업/아이템칠흑 서리(명중 포함)
민첩+명중+마나(고정)
칠흑 서리(명중 미포함)
민첩+마나(고정)
트래그울의 끈
마나+생명력(고정)
성기사
아마존
71
46
55
암살자674250
야만용사856066
원소술사
강령술사
드루이드
65
40
48

<역으뜸 기준 비교>

직업/아이템칠흑 서리(명중 포함)
민첩+명중+마나(고정)
칠흑 서리(명중 미포함)
민첩+마나(고정)
트래그울의 끈
마나+생명력(고정)
성기사
아마존
56
41
38
암살자523736
야만용사705541
원소술사
강령술사
드루이드
50
35
45


그럼, 비교 된 값을 통해 분석해 볼 것인데, 저는 첫 번째 표 으뜸을 기준으로만 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아이템들은 점차 시간이 지날 수록 하급 옵션은 거의 쓰지 않고,
상급 옵션으로 템세팅을 갖추게 되니까요.

1. 레이븐링의 명중률을 스텟으로 포함하면 모든 직업군에서 레이븐링이 스텟 포인트 이득이 크다.

10명중당 1포인트로 환산하더라도 최대 25포인트 까지 끌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 효율은 매우 높게 나타나네요.

2. 레이븐링의 명중률을 제외하면 야만용사를 제외하고 트랑벨트의 스텟 포인트 이득이 크다.  

계산한 표에서 확인 할 수 있듯 전반적으로 레이븐링의 수치보다 소폭 높게 나옵니다.
성기사/아마존이 9포인트가 우세, 암살자 및 캐스터 직업군은 8포인트, 야만용사는 6포인트가 우세합니다.
8~9 포인트 정도 스텟 차이면 유의미한 수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별개로 역으뜸 기준으로는 캐스터 직업군을 제외하고 모든 조건에서 레이븐링이 우세하고,
스텟 효율을 가장 잘 받는 직업군은 야만용사, 가장 덜 받는 직업군은 캐스터 계열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비교를 통해 아래와 같이 분석 할 수 있겠네요.

1. 명중률이 필요한 직업군은 대체적으로 레이븐링 조합을 활용하는 것이 스텟 효율 면에서 이득이다.

으뜸 레이븐링의 환산 스텟 포인트는 
스텟류가 풍부하게 붙은 상급 레어링도 쉽게 따라오기 힘든 수치입니다.
최상급마나+최상급생명력+적당한 스텟이 추가로 붙어야 비빌 수 있는 수준이죠.
그만큼 대체 불가한 국밥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최대 명중률 +250 수치는 명중률 보너스(+%)와도 연계 될 수 있는 부분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스텟 효율이 더 극대화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체 명중률에 크게 의존해야하는 직업군들의 경우 입니다.
또한 패캐 때문에 벨트에 스웹이 강제 되는 경우에도 함께 해당 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2. 명중률의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거나 다른 부위에서 충분히 확보가 가능하면, 
   트랑벨트 활용이 스텟 효율 면에서 이득이다.

명중률 의존도가 낮은 경우는 예를 들어,

a. 외부 디버프인 무공용병 선고의 방깍으로 명중 요구치가 크게 낮아지는 경우
b. 액티브 또는 패시브 스킬 자체에 명중률 보정이 충분한 경우
c. 다른 장비에서 넉넉한 명중률 확보가 되는 경우 (자체 무기옵션, 어레조합전투링, 기타 부위 등등)
d. 으뜸 레이븐링 보다 더 좋은 스텟의 최상급 레어링 또는 대체 불가한 올스킬링 
   (조던/발카링)을 세팅해야 되는 경우
e. 명중률과 관계 없는 캐스터 직업군이면서, 스웹 없이도 충분한 패캐 및 올스킬 확보가 가능한 경우 
f. 벨트에서 보다 높은 디펜스 확보가 필요한 경우

정도로 나열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딱 1~2번으로 국한해서 결론짓기는 아무래도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위의 템 모두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기 보다는,
여러 장비와 맞물려 종합적인 효율을 논하는 것이 더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즉, 한쪽반지+벨트의 조합으로만 볼 수 없고 다른 장비들의 조합도 함께 봐야 된다는 뜻입니다.

한편, 서두에 언급했듯 명중과 관계없는 캐스터 직업군은 빙결방지 이속 말고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레이븐 및 트랑벨트의 활용하고는 거리가 멀 수도 있고요. (추가)

하지만, 위의 비교를 통해서 아이템 단독 성능(스텟 효율)은 어느 정도 분석이 되었으니,
어느 장비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지는 유저들의 몫이 되는 부분이네요. (은근 슬쩍 떠넘기기.. ㅎㅎ)

본 글의 취지를 정리해서 다시 얘기 드리면,
레이븐링 vs. 트랑벨트 간의 단독 아이템의 비교에서 보여지는 세부 수치를 가지고,
수치상의 세팅을 효율적으로 극대화 하는 데에 있어, 참고하기 위한 정보 차원으로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서 언급 드렸듯 이건 좋고 이건 안좋다 편을 가르기 위한 것이 아니니까요!
다만, 트랑벨트도 특정 조건에 부합한다면, 효율이 괜찮고 활용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레이븐링의 경우는 익히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지만, 트랑벨트는 차선책 정도로만 이면에 가려져 있으니까요. 

제가 이렇게 다소 어필을 하더라도, 단순한 비교 수치만 봐서는,
수십년간 세팅이 거의 고착화 된 디아2 특성상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부분 일 수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이러한 반응도 충분히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심각한게 아닌, 가벼운 마음으로 보셨으면 좋겠어요! (추가)

(그리고 이 내용을 굳이 넣야야 될까 싶지만.. 저의 자랑아닌 자랑인데, 
오래 전 다른 게임에서 한창 활동 했을 때, 이건 가능성이 없어.. 혹은, 대세에 맞지 않아,
혹은, 이게 좋다면 시세에 큰 파장을 불러올수도 있다.. 라는 이슈들을 뒤엎어 버린,
여러 공략 및 세팅을 통해 큰 이슈화를 시킨적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장사하는 유저들은 싫어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도 세팅의 고착화가 심한 상황이였지만, 사소했던 부분들을 모아,
지속적인 검증, 공략 영상을 통해 결국은 세팅의 특정 패러다임이 바뀌기 까지 했습니다.
디아2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얼마든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레저렉션 와서는 래더 기수를 거듭하면서 상당히 변화해가고 있으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트랑벨트를 래더 1기때 키웠던 200K급 DPS가 가능한 표트랩씬 세팅에 처음 활용해보고,
현재는 키우고 있던 오라 극딜형 정손용딘에 세팅을 응용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맥스롤 시뮬레이션 및 실샤냥 피드백을 직접 해보면서,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중이고요. (추가)
활용 예로써, 표트랩씬의 경우는 예전에 공략을 올린 바 있으니 링크 드리겠습니다. (이곳을 클릭)

저는 이번 비교글을 통해서 많은 유저들이 고민 해보고, 
유연한 템세팅 및 활용법이 도출되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여기서 끝내기에는 뭔가 좀 아쉽긴 한데, 일단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보완할 사항이 필요하다면 내용을 더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용에 간혹 발생 할 수 있는 오탈자 혹은 잘못된 정보의 경우 예고없이 수정/정정 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오류가 보인다면 댓글 또는 쪽지로 정정 요청 부탁 드립니다! / 최근 수정일 : 20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