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막 디아2가 유행했는데 21년도즈음까지 직 접 해본적이 거의 없었음.

그나마어쩌다가 pc방  한시간 하게된 경우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바바리안으로 앞마을에서 몇마리잡다가 
끝나는게 전부였음.(pc방 한시간 넘게있으면 어지럼증와서 pc방을 다닌적이 손에꼽을정도로 적음.)

그러다가 성인되고21년도 즈음에 할게임 찾다가 디아가 생각나서 구입함.

당시에 이미 레저렉션 나온 뒤였는데 어떤질 몰라 사기가 좀 부담되서 일단 구버전구입해서 시작한게 디아2의 첫 시작이었음.

자주 변경요구사항으로 나오던 창고나 인벤크기같은경우도 오히려 작아서 뭐같은세상에서 꾸역꾸역 살아가는 느낌들어서 더 몰입해서 할 수있었던거같음

그러다가 이건 각이다하고 레저렉션도 사서 한참을 즐김.

워낙 겜을 오래동안 붙잡는게 힘든 타입이다보니 남들처럼은 못했음. 그나마 제일 높았던 캐가 소서로지옥2막정도까지 간게 최고로 높았음.

그렇게 한참을 즐기다가 어느순간 개인적인 한계점이 찾아옴... 반복성에 뭔가 지겨움을 느끼기 시작한거임 물론 이겜이 몹부터 맵 구성까지 매번 다른건 아는데 그거보단 매번 할때마다 5막까지의 여정을 지옥까지하는게 너무 힘에겨워지기 시작함....

어떻게든 즐겨 보고 싶은데 항상 플레이하다가 남은거생각하면 현타오면서 멈추게 되는 자신을 보게되는 상황임...

걍 뻘글읽어줘서 감사...

차라리 마을 같은데서 잡몹사냥 반복퀘같은게 있다면 이세계에서 의뢰해결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접속해서 하고빠지고 할 수있을거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