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원소술사 공략에 이어지는 성기사 가이드에 이어지는 야만용사 가이드이다.
작성의 편의성을 위해서.... 이런 말투로 작성한다.(처음에 '이번엔 존댓말로 적어야징!' 하고 존댓말로 적다가 정신 차려보니 뒤에 다 이렇게 돼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일관성을 위해서 다시 와서 수정했다...ㅠ)
(디아블로2 기본 시스템과 원소술사 가이드 : https://www.inven.co.kr/board/diablo2/5740/25?category=원소술사)
(디아블로2 성기사 가이드 feat. 레저렉션 : https://www.inven.co.kr/board/diablo2/5740/56?category=성기사)

사실 앞서 소개한 두 클래스와 달리 야만 용사는 첫 스타트 캐릭으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야만 용사에게는 원소술사, 성기사에 없는 아주 큰 장점이 있으니
바로 로망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야만용사의 로망은 소용돌이를 돎으로써 완성된다고 생각하고, 이는 첫 시작부터 30레벨 제한 스킬이며 제대로 남자의 강함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제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오랜 시간에 걸친 노가다를 이겨내고 끝끝내 로망을 실현시킬 용자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친다.
(근데, 솔직히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읽기보단 위의 성기사 공략의 게임 시스템 파트라도 먼저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중복되는 시스템 설명을 뺐습니다...)



맨땅런으로 달린 바바 헬 바알 클 기념 샷
2. 브레이크 포인트
2.1. 캐스팅 프레임
*패캐 = 패스트 캐스팅 = 시전 속도
디아블로2는 25프레임 게임이다. 그래서 10% 시전 속도 증가 옵션이 있다고 해서 스무쓰하게 10%캐스팅이 빨라지는것이 아니라 일정 수치를 만족하면 10프레임에 한번 캐스팅 하던것이 9프레임에 한번 캐스팅하는 것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물론 레저렉션은 25프레임 게임이 아니지만 1초에 25프레임 돌아가는 것을 기준으로 속도가 조정된다는 의미이니 프레임이 빠르다고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할 것. 
야만용사의 시전속도 프레임은 아래와 같다.
시전속도 0: 13프레임
시전속도 9: 12프레임 
시전속도 20 : 11프레임 
시전속도 37 : 10프레임 
시전속도 63 : 9프레임
시전속도 105 : 8프레임
시전속도 200 : 7프레임

2.2. 소용돌이 프레임
흔히 6연타 휠윈드니 4연타 휠윈드니 하는 말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냉정하게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 되는데, 6연타라고 하면 휠 한번 돌면 6대만 때리는 것 처럼 들리기 때문이다.(처음 바바리안을 접했을 때에 그런 줄 알았었다.)
흔히 말하는 6연타 휠윈드는 사실 4프레임 휠윈드로 4프레임당 1히트 즉, 1초=25프레임에 6히트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오래된 오해가 하나 튀어나왔는데, 패이즈블래이드 같이 사정거리가 짧은 무기의 경우 휠을 도는 도중에 사정 거리에서 멀어져서 5대밖에 못 때리다 보니 패이즈블레이드는 5연타까지밖에 안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생겼던 것이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소용돌이 스킬에 대한 몇가지 TMI를 풀어보자면

1. 무기의 공격 속도에만 영향을 받는다.
- 갑옷, 뚜껑, 목걸이에서 공속을 100%를 땡겨와도 소용돌이 프레임은 전혀 높아지지 않는다.
- 같은 이유로 둔화, 빙결 등으로 캐릭터 속도가 느려져도 소용돌이 연타 수는 그대로이며, 이동속도만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천천히 이동하면서 적을 말 그대로 갈아버리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2. 시전 중 다른 동작이 불가능하다.
- 물약 사용, 인벤토리 내 아이템 들기, 용병에게 포션 주기 등등 어떤 액션도 불가능하다.
- 심지어 죽기도 불가능하며 무적..?(트린다미어 궁극기 생각하면 됨)상태이다. 소용돌이 중에 체력이 달면 피가 1으로 고정되어 있다가 소용돌이가 끝나는 순간 즉시 사망한다.(목적지까지 돌거 다 돌고 죽는다는 의미)

3. 특정 몹을 클릭하면 그 몹을 따라가면서 시전된다.
- 2번과 조합되서 만약 그 몹이 존나 도망가고 있고, 내가 둔화된 상태면 그 몹을 미친듯이 쫒아가면서 온갖 포화를 맞게된다. 물론 완전히 닿지 않더라도 일정거리 이상 벌어지면 추격을 멈추지만 거리가 일정수준으로 유지되면 진짜 미친놈마냥 뺑글뺑글 돌면서 몹 한마리 쫒아가면서 원거리 공격을 열심히 쳐맞다가 어엌ㅋ 하고 죽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냥 소용돌이 만큼은 디3처럼 채널링방식으로 바꿔줬으면 좋겠다...

*한손무기 소용돌이 프레임
공격속도 15초과 : 12프레임
10초과 15이하 : 10프레임
-10초과 10이하 : 8프레임
-34초과 -10이하 : 6프레임
-34이하 : 4프레임 ( 최대공속)

*양손무기 소용돌이 프레임
공격속도 15초과 : 14프레임
0초과 15이하 : 12프레임
-10초과 0이하 : 10프레임
-30초과 -10이하 : 8프레임
-60초과 -30이하 : 6프레임 
-60이하 : 4프레임 ( 최대공속)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바바리안이 한손에 쥐고 사용하는 양손검 종류들은 한손으로 쥐냐, 양잡으로 쥐냐에 상관없이 원핸드 공속으로 계산하면 된다.
레전드소드 작 초승달이 -35속이라서 원핸드상태로 딱 4프레임 휠이 나오는 상태인데 막상 해보면 양잡으로 들어도 4프레임 휠이 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다.(그래서 딜이 더 필요하다 할 때 굳이 무리해서 두개 만들려고 애쓰기보단 그냥 양잡으로 들면 된다-물론 두개 들면 상처 악화, 강타가 더 잘 터지긴 합니다.)

레전드소드 = 기본 공속 -15
초승달 룬워드에 20% 공격속도 증가 옵션 : -20속으로 계산하면 됨.
즉 -35속이므로 -34보다 낮으므로 4프레임이 됩니다.

버서커액스 작 고뇌의 경우
버서커액스 = 기본 공속 0
고뇌의 공속이 30~40% 추가 공속이니 34% 추가 공속이 붙으면 -34속이 되서 4프레임이 됩니다.

콜로서스 블래이드작 고뇌의 경우
콜로서스 블래이드 = 기본 공속 5
고뇌의 공속이 39%이상이 붙으면 -34속이 충족되서 4프레임이 됩니다.

썬더마울 죽음의 숨결의 경우
썬더마울 = 기본 공속 20
죽숨의 공속이 60% 이므로 -40속이 되서 6프레임이 됩니다.

고스트스피어 죽음의 숨결의 경우
고스트 스피어 = 기본 공속 0
죽숨의 공속이 60%이므로 -60이 되서 -60이하를 충족하므로 4프레임이 됩니다.

3. 야만용사 플래이 가이드
일단 간단하게 두괄식으로 요약을 조지면
노말 난이도는 스틸도리깨를 필두로 한 둔기 두개를 들고 이중 휘두르기(더블 스윙)와 광분(프렌지)을 메인으로 하되, 함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있겠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귀찮아서 대충 넘어가거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전투의 함성(배틀 크라이)은 진짜 미친 스킬이다. 1스킬에도 적 방어력을 50% 적 공격력을 25%나 깎아버리기 때문에 쓰고 안쓰고 매우 큰 차이를 보여준다.
우리는 맨땅이니까 무조건, 꼭, 찍어주고 요긴하게 쓰도록 하자.

악몽 난이도는 악몽난이도 액트1에서 백작 노가다를 한 뒤에 스피릿 칼 두개, 통찰력 용병무기 한개를 만든 뒤에 스킬 초기화 후 전쟁의 함성을 메인 스킬로 활용하는 함성야만용사로 진행한다. 액트1에서 빡씬 노가다가 전제되지만 그에 대한 댓가로 헬 액트1까지 쾌적한 진행이 담보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옥 난이도는 지옥 난이도 액트1에서 백작 노가다를 통해 초승달 레전드소드(전설검?), 법률...위반?(Lawbringer가 뭐라고 번역됐을지...) 용병정도를 만들면 그대로 헬 졸업을 하게 된다. 이 부분은 지금 글을 쓰는 동안에도 깊은 빡침이 밀려올 정도로 매우 긴 인내의 시간이었지만(거의 78인가까지 카운테스만 잡았음).... 생각해보니 본섭이라면 거래라는 아주 좋은 수단이 있으니 굳이 렘룬, 움룬 나올때까지 미친듯이 카운테스만 죽일 필요도 없이 스피릿 룬셋을 모아서 팔거나, 함성바바로 잘 돌아지는 구덩이(피트)도 열심히 사냥해서 나오는 아이템을 적절히 거래하면 될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었다.

3.1. 기본 난이도 플래이 가이드
야만용사에게는 다른 캐릭터들과 구별되는 아주 큰 특징이 있다.
바로 초반에 써먹을 만한 스킬이 없다는 것이다. 그냥 평타로 조져야 하기 때문에 야만용사를 플래이하기 바로 전에 원소술사나 드루이드로 쾌적한 노말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면 조금 시간적 여유를 둔 뒤에 손을 대는 것을 추천한다.

각설하고, 극 초반에 가장 좋은 사냥 방식은 투창(재벌린)이나 투척검(스로잉나이프)등을 집어던지는 것이다.
하지만 상점에서 파는걸 사서 던지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왠만하면 줏어서 쓰는것을 추천하며, 전부 쓰기 전에 수리해서 다시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매직,레어는 다 써도 사라지지 않는다.) 6레벨부터는 독약을 집어던지는 것도 굉장히 쏠쏠하다.
또, 극초반부 가장 강한 무기에 속하는 것이 아카라가 파는 홀(셉터)인데, 스킬은 어차피 성기사가 아니면 쓰지도 못하니 그냥 300원쯤 하는 아무 옵션 없는걸 둔기 대신 사서 망치 대신 휘두르고 다니면 된다.
기본 난이도는 철퇴류를 주 무기로 활용하는 이중 휘두르기~광분 야만용사로 클리어 한다.

기본 난이도 스킬트리

전투 기술
- 강격 1
- 이중 휘두르기 6 
(6개까지 찍으면 마나 소모량이 0이 됨. 더 찍어도 공격력이 변하지 않으므로 불필요하다.)
(본인은 귀찮은게 싫어서 6개 찍었는데, 귀찮음을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다면 2개만 찍고 철퇴숙련에 더 투자해도 된다.)
(완전 0이 되는건 아니고 아주 미세하지만 소모량이 있긴 있다. 몇개 더 찍으면 아예 없어지지만 그렇게까지...?)
- 이중 투척 1
- 광분 1~
- 도약 1
- 도약 공격 1 => 이동용
(도약은 많이 찍어야 거리가 늘어나지만 도약공격은 하나만 찍어도 멀리 가짐)
(도약을 강 넘어다닐때만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문도 넘어가지고, 액트5의 부셔야 넘어지는 문도 넘어지고, 미사일들이 통과되는 철창살들 전부 넘어가진다. 액트1 감옥과 액트3 프레이어 던전- 포식자 던전? 에서 요긴한 팁)

전투 숙련
- 철퇴 숙련 3~
- 지구력 증가 1
- 속도 증가 1
- 철갑 피부 1
- 타고난 저항 1

함성
- 포효 1
- 외침 2~3
- 전투 지시 1~
- 전투 명령 1
- 도발 1
- 전투의 함성 1

저기서 외침은 1스킬만 있을 시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서 한번의 전투가 끝나기도 전에 지속시간이 다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3개는 찍어두는것이 좋다.(이후에 전투 지시 스킬 지속시간도 같이 늘어나므로 찍는게 옳다.)
광분을 배운 시점부터는 광분의 공격속도가 더 느려서 약한 것 같아도 무조건 광분이 더 쌔므로 그냥 광분을 쓰면 된다.
마나번을 맞으면 굳이 포션을 먹어가면서 이 악물고 광분을 쓰기보단 그냥 마나소모가 없는 이중 휘두르기로 상황을 모면해도 좋다.
24레벨 이후부터 일단 광분을 3개까지는 찍어두고 전투 지시를 3개정도 찍어줘서 지속시간이 어느정도 쓸만해지면 전투 지시에 올인하지 말고 다시 광분을 계속 찍으면 된다.(사실 한개만 찍고 그냥 광분에 계속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중 휘두르기에는 위치버그라고 하는 유서깊은 일종의 글리치가 존재하는데,
공속이 빠른 무기가 신발 위쪽에 공속이 낮고 딜이 쌘 무기가 장갑 위쪽에 위치하도록 한 뒤에
장갑 위의 무기를 한 번 들었다가 다시 착용시켜주는 것이다.
이 버그는 한번 무기 교체키(w)를 눌러서 무기를 바꾸면 풀려버린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를 활용하면 낮은 공속의 무기를 들고도 오히려 빠른 무기만 들었을 때보다도 더 빠른 공격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신발 위에는 공속이 빠른 강철 도리깨를 들고, 반대쪽은 데미지가 더 쌘 악의 도리깨를 들면 되는것이다.
그러다가 액트3~4까지 진행되면 더 성능이 뛰어난 전쟁망치(워해머)를 구해서 사용해도 좋다.
이 도리깨 종류는 액트2의 파라가 판매하므로 일단 액트2까지는 그냥 진행해야 하므로 액트1에서는 홀 두개를 들고 대충 룬을 얻어서 액트 2로 넘어와야 한다.

백작 노가다를 시작하면 구해야 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

백작 룬 노가다 리스트

잠행 룬
탈 - 에쓰

강철 룬
티르 - 엘

악의 룬
이쓰 - 엘 - 에쓰

여기서 엘룬이 진짜 드럽게 안나와서 토가 나올 수도 있는데, 정답이다. 야만용사는 시작부터 삐끄덕거리는 것이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쓰러지면 안된다. 지옥 난이도에서 해야 하는 렘룬, 움룬 파밍은 몇배 더 끝내주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뭔가 문 너머로 바닥 색깔이 이상하다거나(쌘놈이 기다리고 있다거나), 딱봐도 쌘놈들인데 우다다 뛰어오면 일단 외침 스킬을 한번 써주자. 방어력 올라가는게 의외로 쏠쏠한 편이다.

또, 우클릭에 공격스킬을 넣어두고 열심히 적 근처 바닥에 클릭하고 멍~ 하고 있으면 한놈한놈 알아서 정리할텐데, 이 때 적들이 좀 많이 강해보인다 싶으면 자동 달리기를 비활성화 시켜놓자. 달리기 중에는 방어력이 0이 되므로 차라리 좀 정리가 늦어지더라도 다음 놈 때리러 가다가 쳐맞고 피 까이는 것 보다 나을 수도 있다.(방패가 있는 성기사에 비해서 운영을 좀 더 빡빡하게 해야 한다.)

이 걷기 달리기 팁은 나중에 지옥 난이도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므로 지금 미리 숙달시켜놓는 것이 좋다.

아, 여기까진 아직 크게 체감되지 않는 팁일 수 있는데,
마나번 속성의 유닉몹과 따까리들이 우다다 달려오면 '포효'한번 딱 써주자 그러면 따까리들이 자기 주인을 버리고 도망가는데, 이 때 제일 유닉몹만이라도 일단 죽여놓으면 나머지들은 그래도 정리하기 어렵지 않다.

안다리엘은 최대한 주변 정리를 먼저 한 뒤에 웅덩이 방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해독포션 2~3개 먹고 맞딜하면 이긴다. 용병한테 줄 필요도 없다. 용병이 죽어도 굳이 살릴 필요도 없다. 액트2 용병으로 갈아타야만 한다.

액트2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공격 용병을 고용한다.
고용하고나면 파라에게서 창 한자루 갑옷, 투구 대충 사서(아니면 있던거 대충) 끼워주고 데리고 다니면 된다.

파라에게서 도리깨? 번역명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 홈 2개짜리 프레일 1개와 홈 3개짜리 프레일 1개를 구입하면 된다. 파라 위치상 액트2에서 웨이 포인트를 최소 한개는 찍어놓고 웨이를 사용해서 노가다 하는걸 추천한다.
(상점 확인 후 마을 밖으로 나갔다가 오면 상점 목록이 바뀌며, 마을 안에 다른 유저가 있으면 안된다.) 마을 밖으로 걸어서 나갔다 오거나 하수구까지 가는건 너무 멀다. 하지만 굳이 하겠다면 말릴 정도는 아닌 수준.
홈 2개짜리는 티르- 엘 강철 룬워드를
홈 3개짜리는 이쓰-엘-에쓰 악의 룬워드를 부여해주면 된다.
그 후에 악의는 장갑 위에 두고, 강철을 신발 위에 둔 뒤에, 악의를 들었다가 놔주면 준비가 끝난다.
문제는 악의 룬워드 옵션 중 라이프 회복 -5 때문에 피가 줄줄 샌다는 점인데,
투구에다가 이빠진 해골 한개, 흠집난 해골 한개 박아서 끼워주면 완벽하게 상쇄된다.
(랄룬 박고 싶으면 그냥 흠집난 해골 한개만 박아줘도 크게 신경 안 쓰이는 수준까지 내려온다.)
홈이 있는 야만용사 전용 투구를 잘 찾아보자.

이후 갑옷은 왠만하면 최소한 70방어력 이상의 갑옷에 잠행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잠행을 생각보다 오랫동안 써야하기 때문에, 너무 초반용 갑옷에 만들면 나중에 잠행을 다시 만들게 된다.
액트 3에 도착하기 전에 18레벨이 찍힐텐데 전투의 함성(배틀 크라이)를 무조건 잊지말고 꼭 찍어주자.
듀리엘 그냥 패다가 함성 질러서 방어력 깎고 때려보면 얼마만큼 큰 차이가 나는지 체감이 될 것이다.

액트 3에 도착하면 선택을 하게 되는데, 기존의 용병인 시티가드를 그대로 데리고 다녀도 좋지만, 레벨 18 이상의 콜드 속성 아이언 울프를 새로 고용해서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아이언 울프는 알아서 몹들을 광역으로 얼려주기 때문에 초반의 바바리안에게 굉장히 든든한 동료이다. 갠적으로 아이언울프 개추...
아이언 울프는 18레벨 이상의 콜드 용병만 추천하며(18이하는 광역얼리기를 안씀) 무기는 필요없이 갑옷, 투구, 방패만 쥐어주면 된다. 어차피 방어를 하지 않으니 방패는 블럭률 신경쓰지 말고 방어력만 보고 고르면 된다.

레벨 22 즈음부터 스킬 포인트를 아끼다가 24레벨에 전투 지시, 광분, 속도 증가를 한번에 전부 찍어주는 편이 좋다.
만약 24레벨 즈음에 이주얼 퀘스트를 깰 수 있겠다 싶으면 아낄 필요 없이 그냥 밀어버려도 좋긴 하다.(이주얼 퀘스트 완료 시 티리얼이 스킬 포인트를 2개 주며, 보통 24레벨 즈음이 이주얼 깰 타이밍이다.)

바알을 잡고나면 카우방에서 통찰력 뼈대를 구하면 되는데, 번역명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헬버드나 폴액스를 구하는걸 추천한다. 4소켓은 나오지 않으니 그냥 흰색 아이템 구하면 라주크와 상담해서 4소켓으로 만들어서 악몽으로 넘어가면 된다.
악몽 난이도에서 룬 파밍을 먼저 하는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룬 파밍하다가 홈 4개짜리 재료가 나와주는 일이 없지 않기 때문.
이제 셀프버스가 예전보다 어려워진 만큼 라주크 찬스는 이제 예전보다 더 귀중한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나중에 룬 노가다하다가 안 나오면 움룬이나 렘룬을 댓가로 팔아치울 생각도 해야만 한다.)
(예전처럼 공짜버스가 흔하지도 않을 것이고, 셀프 버스가 예전에 비해서 훨씬 극 소수의 사람들-투컴-만 가능할테니 소켓퀘 찬스가 생각보다 더 비싸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3.2. 악몽 난이도 플래이 가이드
악몽 난이도는 일단 달려서 백작 노가다를 하는걸로 시작한다.
캐스터 캐릭터들은 "뎃? 악몽난이도 ㅈ밥인데?" 하면서 쓸어버릴 수 있지만, 우리 바붕이한테는 악몽난이도 액트1 도착하자마자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꾸역꾸역 노가다 뛰어야 한다.

백작 룬 노가다 리스트

정신(스피릿) 룬 2세트
탈 쑤울 오르트 앰 X 2

통찰력 룬 1세트
랄 티르 탈 솔

학식 투구고 신화 갑옷이고 나쁠건 없는데, 추가적인 노가다까지 하면서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
그냥 쌍스피릿에 통찰력 룬세트 모이는 순간 노가다 중지하면 된다.
정확히는 통찰력 룬(랄 티르 탈 솔)이 모이고 30레벨이 넘었으면 '통찰 용병 만들어오고 나서' 그대로 스킬 초기화 후 함성바바로 넘어가서 룬 노가다를 마저 하면 된다.
혹시나 노가다 중에 아이오룬(IO Rune - 구 번역명 포룬 )이 3개가 모이면 하급 토파즈와 조합해서 룸룬을 만들어준다.  나중에 연기 갑옷을 만들 때 쓰인다.

악몽 난이도부터는 상급보석들 흠 없는 보석들이 나오기 시작할텐데, 자수정류와 루비 종류는 최대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완벽한 자수정, 루비로 연성한다. 토파즈도 만들면 좋지만 다른 캐릭터들처럼 한가하게 3토파작 머리를 끼워줄 만한 입장은 아닐 확률이 높다.

완벽한 자수정(Perfect Amesist)은 함성야만용사 구간에서 사용할 캐스터 크래프트와 무기 소켓 큐빙에 사용하고,
완벽한 루비는 (Perfect Ruby)는 그 직후부터 꾸준히 사용될 강타장, 상악벨트, 치타아멧 등등 각종 전투스탯+흡혈장비 크래프트에 사용된다.

캐스터 크래프트 기껏해야 악몽난이도 졸업하면 끝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진짜는 지옥 난이도에서의 백작 노가다이니 그냥 열심히 크래프트 하자(특히 캐스터 크랩벨트는 래더 초기에 레지 잘 띄우면 거래하기 좋은 품목이기도 하다.)

룬 노가다가 끝나면 기본 난이도 카우방으로 가서 폴액스나 헬버드 하나 구해와서 라주크에게 의뢰하여 통찰로 연성한 뒤에 바로 스킬 초기화를 하면 된다.
참고로 악몽 난이도에서 줏은 물건들은 케바케지만 라주크가 5소켓을 만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4소켓따리를 줏은것이 아니라면 그냥 카우방으로 가자.
4소켓따리 폴암을 줏었으면 칼 한짝을 의뢰해도 좋다.

함성 야만용사 스킬트리

전투 숙련
- 지구력 증가 1
- 속도 증가 1
- 철갑 피부 1
- 타고난 저항 2~4
(스킬 레벨이 낮은 타이밍에는 투자 시 급격한 수치 변화가 있어 몇개 찍어주면 좋지만 너무 많이 찍지는 말자. 데미지가 우선이다.)

전투 기술
- 도약 1
- 도약 공격 1
(그냥 이동용이다. 까먹을 수 있으니 여기까지 먼저 찍어두고 함성을 찍자.)

함성
- 포효 1
- 외침 1
- 전투 지시 1
- 전투 명령 1
- 도발 1
- 전투의 함성 1
- 전쟁의 함성 1
~ 여기까지 전부 한번씩 찍은 뒤에
나머지 모든 스킬포인트를 가능한한 전부 전쟁의 함성에 투자한다.
그 후 포효를 5개정도만 찍어준 뒤에(그 정도는 찍어줘야 범위가 쓸만해진다.)
남은 스킬 포인트는 전투의 함성에 투자한다.
그 후 혹시나 스킬포인트가 남으면 그냥 포효에 투자하면 된다.
그 후부터는
전쟁의 함성 -> 전투의 함성 -> 포효 -> 도발 -> 전투 지시 순서로 마스터 하면 된다.
물론 중간에 개인의 재량에 따라서 타고난 저항을 두 세개 더 투자하는 정도는 상관 없다.

스탯
힘 : 순수 100까지(일단)
민첩 : 60까지 찍을 수 있도록 40개를 여유분으로 남겨둔다.
생명 : 나머지 올인
마나 : 노터치

바바리안 캐릭 특성상 어차피 계속해서 장비들이 높은 힘제를 요구하는 만큼 100정도는 미리 찍어두어도 크게 손해가 없음.
민첩의 경우.... 

그레이트 소드(신규 번역명 모름) 때문인데, 힘을 100까지 찍어두는 이유이기도 하고(힘은 겸사겸사지만) 이놈이 스피릿 재료로 은근히 엄청 많이 나온다. 솔직히 넓적검이나 수정검에 두개  만들어서 들고 다니면 나중에 다른 캐릭이 물려받기에도 좋고, 스탯 제한도 낮아서 좋지만 그게 다 나와야 만들 수 있는거고, 쓸 수 있는거다.
홈 4개짜리 넓적검이 두개가 나와서 만들면 그거 두개 들고 혹시나 해서 남겨뒀던 스탯은 피에 몰빵시켜주면 그만이지만, 재료로 쓸만한게 저런것만 나오면 눈물을 머금고 민첩을 찍어줘야 한다.(스탯을 남겨놓지 않으면 기껏 재료 구해놓고 렙업을 주구장창 해야한다.)
그런 관계로 민첩 60까지 찍을 수 있도록 스탯 포인트 40개를 아껴놓고(기본 20임) 몰피를 하자. 실수 할 것 같고 귀찮고 하면 그냥 민첩 60 찍어놔도 된다. 어차피 바바라서 피통이 기본적으로 높기도 하고, 메인 딜 스킬이 스턴기라서 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이렇게 스탯도 찍었으면 통찰 용병도 있으니 천천히 액트 진행하면서 아래 목록의 장비를 완성시키면 된다.
(스피릿은 칼이기만 하면 만들 수 있고, 바바는 칼이기만 하면 한 손으로 들 수 있다.)

장비
쌍 스피릿 50~70% 시전속도
잠행 갑옷 25% 시전속도
캐스터 크래프트 벨트 5~10% 시전속도
쌍패캐링 20% 시전속도
패캐 아뮬렛 10% 시전속도

통찰 용병

이렇게 구성하면 하늘이 저주를 내린 캐릭터여서 시전속도 옵션이 최악의 최악으로만 나와도 105%시전속도가 완성된다.
사실 진짜 모든게 최악으로 나오는 경우는 진짜 한번도 본 적이 없으니 보통 한두개는 시전 속도보다는 레지라던가 마나 옵션같은 취향에 맞는 옵션이 잘 붙어있는 아이템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캐스터 크래프트 벨트는 경량 허리띠 계열의 매직 벨트류로 만들며,
재료는 룬 노가다가 끝날 즈음에 도박에서 경량 허리띠 구매 - 라이트벨트면 판매 샤크스킨벨트면 킵하면 된다.
구 번역명
라이트벨트- 샤크스킨벨트 - 뱀파이어팽벨트
레어(노란색)은 안되고 매직(파란색)벨트로만 만들 수 있으며, 사용되는 보석(주얼)은 레어여도 상관없다.

캐스터 벨트 조합식 - 큐브 > 샤크스킨벨트 + 이쓰룬 + 완벽한 자수정 + 보석
캐스터 아뮬렛 조합식 - 큐브 > 아뮬렛 + 랄룬 + 완벽한 자수정 + 보석

캐스터 크래프트는 아뮬렛, 벨트 이외에는 의미가 없으며, 아뮬렛은 고렙때 주로 하는 편이다. 사실 벨트정도만 하면 되는 수준인데, 아뮬렛도 경우에 따라 모든 저항력 옵션이 종종 붙어주고 가끔 텔레포트가 차지스킬로 붙어나오니 나쁘지 않은 편.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전쟁의 함성이 마나를 진짜 무식하게 처먹는 스킬이면서 시전 속도도 105%까지 올려놓으면 스피릿 두개의 마나통이 감당이 안될 정도의 속도로 함성을 뿜어내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물론 63패캐에서 멈추고 신화갑옷 등등으로 스킬딜을 올리는 쪽을 선택해도 좋지만 솔직히 스킬딜이 그렇게 크게 늘어나지도 않고, 적당히 난사하면 근처 적들이 다 누워 죽고, 이동하는 동안 마나가 차고의 반복이라 105패캐를 완성하는 편이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의견에는 개인차이가 있으므로 플래이 중에 적당히 유연성을 발휘해서 개인이 최적화해도 좋다.
어차피 이 부분은 철저한 연구를 토대로 만들어진 스킬,템트리가 아니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길목느낌이라서...

통찰 오라도 받으면서 마나 포션을 들이 부어도 생각보다 마나가 안 차서 이상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는데, 원래 그런게 정상이니까 극딜 타이밍에만 난사하고 적당히 스턴으로 어그로 펌핑해가면서 써야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난사로만 하려 해도 불가능하다.
보스전 때에는 두가지 선택이 있는데, 그냥 함성으로 조사도 되고, 전투의 함성을 쓰고서 용병 버그를 걸어준 뒤에 보스 어그로만 잡아두고 용병에게 스트랭쓰 폴암을 물려준 뒤에 용병 강타로 잡는 방법이 있다.
후자는 보통 스피드러너들이 활용하는 방법인데, 솔직히 너무 귀찮고 해서 개인적으론 그냥 마나포션 다 쓰고 집에 가서 또 사와서 다 쓰더라도 함성으로 눌러 죽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105패캐쯤 되면 그냥 함성으로 잡는게 빠르기도 하다)

액트를 밀다가 장비가 완성되고, 이것저것 파츠 맞춰서 레지도 적당히 맞추고 나면 그대로 지옥 액트1까지는 프리패스라고 생각해도 된다.

함성야만용사 몇가지 팁.
전투의 함성을 쓰면 용병딜도 생각보다 엄청 잘 박힌다. 그렇다고 시작부터 전투의 함성을 먼저 냅다 갈기진 말고, 전쟁의 함성으로 딜을 하다가 잘 안죽는 돼지들이다 싶으면 전투의 함성을 중간에 한번 섞어주자. 그러면 뒤에 따라오던 용병이 이쑤시게로 뭔가 하는 시늉은 해준다. 적들이 전부 스턴이라 용병도 잘 안 죽는다.

스킬 사거리 밖에서 거지같은 활쟁이,마법사들이 활질, 마법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사거리 안에 있는 친구들을 전쟁의 함성으로 패주는 사이에 포효를 한번 섞어주면 멀리서 활질하다가 화들짝 놀라서 엄청 빨리 달아난다. 포효는 전투를 배재하고 길을 찾고 싶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보다 노가다 과정이 더 힘들어서 그렇지(해머,블리로 카운테스 잡을때 제대로 맞지도 않는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함...ㅠ)
템 세팅이 되고나면 악몽난이도가 프리패스란 점에서 여전히 악몽 난이도는 ㅈ밥이 맞긴 하다.

3.3. 지옥 난이도 플래이 가이드
야만 용사에게 지옥 난이도는 진짜 말 그대로 지옥이 펼쳐진다.
처음 함성으로 악몽 바알을 척살하고 핏빛 황야로 나온 순간 느낄 것이다.
좀비가 안죽는다.
그래도 악의 소굴 퀘스트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고,
포효로 다 쫒아내면서 진행하다보면 케인 구하고 검은 습지을 찍고, 외부 회랑 순간이동진을 찍을때까지도
별 문제가 없을것이다.
딱, 여기까지다.
좀 더 가면 액트 2까지는 어찌어찌 눌러지긴 하는데 그래봐야 거기까지다.

다행히 타모 고원에 있는 최고의 사냥터 구덩이에는 물리내성몹이 없고, 
잊힌탑의 백작은 물리내성이 아니라서 유령들만 포효로 내쫒아버리고 노가다가 가능하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액트 뭐 빠지게 밀어봐야 결국 다시 여기로 와서 구덩이에서 노가다 해야 하는 캐릭터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노가다를 하다보면 천천히 재산이 쌓이게 될텐데
모아야하는 룬과 재료는 다음과 같다.

지옥 난이도 파밍 재료 모음

초승달(샤에+움+티르) 레전드 소드

제왕운시(샤에+에드) 퍼비스, 워드 , 트롤 네스트, 그림쉴드,타워실드 ,본쉴드(뼈방패)

법률위반(앰+렘+코) 페이즈 블레이드

연기(네프+룸) 갑옷.

갑옷은 악몽 난이도에서도 한번 설명한 부분인 만큼 따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겠음. 그냥 디펜스 높으면서 힘제가 175이하인 방어구에 만들면 됨.(거기에 한 발 더 가면 걸쳐보고 룩을 따지면 됨)

솔직히 제왕운시...? 대체 Rhyme, 운율을 누가 제왕운시로 번역한건지...
그리고 법률위반? LawBringer가 법의 인도자 뭐 이런 의미인데 대체 왜 법률위반으로 번역이 된건지!!!

어찌됐건, 룬은 카운테스에서 먹는다 치고 재료는?
재료들이 막 나와주면 좋은데 팔자 좋게 홈 3개가 뚫려서 나와준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세상은 무한 가챠 디아블로2의 세상이 아님.
오히려 크루드, 크랙드 이런 태그 붙은 흰색 아이템만 주구장창 보일거임.
근데...

오히려 좋음.
크랙드, 크루드 등 열화판 장비들은 큐빙을 통해서 수식어를 떼어줄 수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템 레벨이 1레벨로 고정되버림.(크랙드,크루드 무기 + 엘드룬 + 이빠진 보석 큐빙 / 크루드,크랙드 방어구 + 엘룬 + 이빠진 보석 큐빙)
여기서 무슨 일이 생기냐?
패이즈 블레이드의 경우 헬에서만 나오는데, 무슨 짓을 해도 라주크를 주면 6소켓을 뚫어주며, 큐빙을 해도 1~6소켓까지 1/6확률로 균등하게 랜덤으로 나옴.
그런데, 크랙드 패이즈 블레이드를 엘드룬 + 이빠진 보석과 큐빙해서 1레벨 패이즈 블레이드로 만들면?
라주크에게 주면 3소켓 패이즈 블레이드가 되고, 큐빙을 해도 2/3확률로 3소켓이 나온다는 말씀임.
(물론 그 확률 믿고 가챠 돌리면 피 보기 십상이니, 룬이 준비됐고 재료가 여러개 있는게 아니면 캐릭터를 새로 키워서라도 라주크 쓰는걸 추천함)
*수정 - 테스트 때에는 패이즈를 만들기 귀찮아서 추후에 만들 두번째 초승달 재료 레전드 소드에다가 법률위반을 대충 만들었는데, 드루이드로 맨땅캐릭 육성 도중 미처 생각 못했던 문제점이 발견되었음.
패이즈 블레이드의 민첩 제한은 136이고, 바바용병의 민첩 스탯이 136이 되는 레벨이 무려 86레벨로, 저렙때 룬을 줏었다면 패이즈에 만들기 전에 아래 예시와 같이 민첩성을 끌어올 준비를 미리 해야 함.
EX)
유닉 그랜드크라운(민첩25) + 용병 66레벨(111민첩)
룬워드 용맹한자 갑옷(민첩 15) + 용병 74레벨(121민첩)
이러한 준비를 하지 않을 경우 글쓴이처럼 홈 3개짜리 뚜껑에 상급 에머랄드 3개를 낑겨서 쓰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음...

레전드 소드의 경우 애시당초 1레벨따리나 99레벨따리나 라주크가 3소켓짜리로 만들어주는 일관성 있는 친구라서 별 차이가 없음.

Rhyme방패는 재료를 구하지 못했으면 그냥 노말 액트2 드로그난한테 가면 파니까 사면 됨.
사서 쓰다가 재료 더 좋은거 나오면 바꿔주면 그만임. 룬도 저렴하고 노가다 중에 쌓이고 쌓이니 고민할 필요 없음.
재료 순위는 
1순위 퍼비스 = 워드 = 트롤 네스트 
2순위 그림쉴드 = 타워실드 
3순위 본쉴드.

워드는 레전드소드 힘제 175보다 힘을 10개 더 찍어줘야 사용 가능하지만 블락률이 그만큼 높아서 민첩성이 덜 들어가니 트롤 네스트랑 스탯은 비슷하게 들어감. 퍼비스는 민첩 요구도 적고 힘도 따로 찍을 필요가 없지만 방어력이 낮은 편.

타워실드가 그림쉴드보다 블락률이 높아서 스탯에선 이득이지만, 그림쉴드가 방어력이 월등히 높음.

그리고 이 재료를 모으면서 꼭 해야하는 것들이 있음.

바로 블러드 크래프트인데,
흔히 말하는 강타장, 상악벨트 등등을 만드는 것임.
위에 보면 느끼겠지만 초승달에 생명력, 마나 흡수옵션이 전혀 없음.
그리고 물리 캐릭터가 지옥 난이도에서 생명력, 마나 흡수 옵션 없이 버틸 수 있는 방법 또한 전혀 없음.
그러므로 무기들이 완성돼도 흡수세팅이 완성이 안되면 절대로 초기화하고 세팅을 갈아치우면 안되는것임.

마나 흡수옵션은 진짜 복불복으로 뜨는 것을 쓰거나, 머날드 반지를 쓰거나 어디서 운빨로 뜬걸 써야만 함.
진짜 방법이 없음.
근데 생명력 흡수 옵션은 이런 크래프트로 최소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는 있음.

(탈라샤 머가리 하나만 있으면 고민 다 집어치우고 무지성으로 스초해도 됨. 제발 탈뚜 떠라 가챠신이시여)

상악벨트.
허리띠 계열로 크래프트 가능
구 번역명 = 벨트(허리띠) - 메쉬벨트 - 미스릴코일
허리띠+탈룬+완벽한루비+보석
노말템인 벨트는 3줄벨트인데, 솔직히 3줄이어도 못해먹겠다 싶을 수준은 아니지만 좀만 노력하면 4줄 벨트를 쓸 수 있는데 3줄 벨트를 쓸 이유가 없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도박을 통해서 최대한 상위 아이템을 뽑아서 크래프트 할 것.

강타장갑.
강화장갑 계열로 크래프트 가능
구 번역명 = 헤비글러브(강화장갑) - 샤크스킨글러브 - 뱀파이어본글러브
강화장갑+네프룬+완벽한루비+보석
벨트와 달리 2줄 4줄 이런 차이가 없고 그냥 방어력만 차이 나니까 대충 해도 됨.
그래도 디팬스 차이가 큰 편이니 최소 샤크스킨글러브 이상을 추천하긴 함.
보스전에서 강타가 있고 없고가 차이가 어마어마하므로 고무장갑이 있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만들어서 끼고다니는걸로...(옵션은 생명력 흡수와 강타, 필요한 저항력들 위주로 보면 됨)

피 반지.
매직 반지+솔 룬+완벽한루비+보석
목걸이의 주요 크래프트가 캐스터 크래프트라면 링 크래프트는 주로 블러드 크래프트를 한다.
강타장도 쌈마이하게 뽑았고, 벨트도 만족스러운데 흡수 옵션이 더 필요하면 시도해볼 것.

피 목걸이.
매직 목걸이+앰 룬+완벽한루비+보석
5~10% 달리기 속도가 붙어주는 목걸이다. 여기도 생명력 흡수 옵션이 1~3%고정으로 붙어주고,
목걸이 특성상 피흡,마나흡 옵션이 비교적 잘 붙는 편이니 앰룬과 루비가 넉넉하면 종종 시도해보자.
솔직히, 수수께끼 차고 날아다닐게 아닌 이상 바바리안한테는 캐스터 목걸이보다 이게 훨씬 유용하다.

치타 아메트.
용병 생명력 흡수 아이템이 잘 안나오는 편이다보니 가끔 어거지로 만들어주곤 했는데,
솔직히 본캐용으로 만드는건 비추한다.
데들리 확률이 있는건 좋은데, 헬멧 옵션 자체가 좋게 뜰 확률이 너무 심하게 창렬하다.
솔직히 헬멧은 그냥저냥 게임하다가 줍게되는 것들중에서 레지 잘 붙은거 쓰고 다니거나 3소켓 전용투구에 3완벽한토파즈 박아서 다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최선은 길리엄 머리의 효율이 진짜 좋은 편이고, 생각보다 엄청 잘 나오기도 하니까 직득이나 거래로 구해보는걸 추천한다.


어쨌든 이런저런 방법으로 스초 시 사용할 흡수 세팅이 완성이 되면, 노말로 가서 바바리안 용병을 고용하고, 법률위반 패이즈 블래이드를 비롯한 장비들을 물려준 뒤에 스킬 초기화를 한다.
참고로 바바리안 용병은 퀠 케크가 주는 액트5 2번째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만 고용할 수 있으므로 노말 진행 중에 건너뛰지 말고 클리어 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종 스킬 스탯
 
스탯
힘은 175까지(레전드 소드 힘제-와드방패 들면 185까지)
민첩은 스탯창의 방어부분에 커서를 두고 방어 확률이 75%가 될 때까지 찍어주고, 남은 스탯은 생명에 몰빵한다.

스킬

함성
포효 1
도발 1
전투의 함성 1
외침 1
전투 지시 1
전투 명령 1
(취향에 따라서 전투력이 떨어지는걸 감안하고 아이템 발견에 몇개 투자해도 좋다. 이 경우 차암 등에서 콜뎀은 배재하는 것이 좋다.)

전투 숙련
검 숙련 20
지구력 증가 1
속도 증가 1
철갑 피부 1
타고난 저항 1 - 세팅에 따라서 취향껏.

전투 스킬
강격 1
도약 1
도약 공격 1
기절 1
집중 1
광폭화 1
소용돌이 20

남는 스킬은 광폭화, 전투 지시, 타고난 저항에 적절히 취향껏 분배하면 된다.
다만 왠만한 물리내성 몹들은 이제 바바용병의 법률위반이 뿜어주는 디크리에 내성이 지워질 것이고,
그 중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내성이 엄청 강력한 몹들 + 지워졌어도 딜이 안박히는 몇몇 친구들만 광폭화로 때려잡게 되니 초보자는 전투 지시를 투자해서 버프 지속시간 + 피통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어쩌면 이런 질문이 있을 수도 있다.
"아니 어차피 양잡해도 6연타 나오는데 굳이 방패들어서 낮은 데미지로 암걸리면서 사냥할  이유가 있나?"

근데 덱스 찍어서 블락 맞추고 방패 들고 휠 돌아보면 바로 느낄 것이다.
덱스 찍어서 오더 후 피통이 1400~1500수준이어도 아무 문제없이 사냥이 된다.

평소에는 뛰어다니다가도 몹들이 몰려있을 때에 휠 긁으면서 휠 도는 동안 순간적으로 걷기/달리기 전환 버튼 싹 눌러주면 75%블락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엄청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TMI : 달리기 중에는 방어력이 0이 되고, 블락도 1/3만 적용된다.)
이는 야만용사에게 가장 위협적인 마나번에게도 굉장한 저항성을 보여주는데 마나번도 결국 공격이 적중해야 마나번이 들어오는 것이므로 블락으로 튕겨낼 수 있다면 마나번이 덜 위협적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보자라면 움룬이 두개가 나와서 무기를 두개 만들 수 있더라도 오히려 협박 갑옷을 만들어서 입는것이 쌍수 무기를 드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한다.(블락이 그다지 필요없는 단일타겟 보스전 시 그냥 방패 빼고 양잡으로 때리면 된다. 레전드 소드 원핸드 평뎀이 38, 투핸드 평뎀이 72로 두배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

그래도 꾸역꾸역 아이템을 모으고 이래저래 고생해서 결국 무기를 두개 구하게 되면 민첩은 그냥 템 제한까지만 주고 몰피 하면 된다.

쌍수로 들면 기본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져서 피통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고, 원핸드의 경우 조금이라도 많이 때려야 하니 민첩을 찍어서 명중률을 올리는 겸사겸사 블락 맞추는 겸사겸사 민첩을 찍었지만, 쌍수를 쓰면 어차피 타수 자체가 많아져서 민첩을 안찍어도 원핸드보단 많이 들어간다.(사실 딜 차이가 큰 것은 사실이다.)

상처 악화의 경우 독특한 점이 있는데,
일단 데미지가 들어가면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차암이나 기타 장비로 원소데미지를 가지고 있다가 물리 내성 몹을 공격해서 그 원소 데미지가 1이라도 들어가면, 상처 악화가 터져서 피가 줄줄 새면서 피통이 작살나는걸 실시간으로 목격하게 된다.
궁금하면 레전드소드 들고 인벤토리에 1~2파이어 데미지 스몰차암 하나 들고 레이스를 패보면 된다.
엄청 강력하진 않지만 1인방에서는 레이쓰가 몰려있으면 그냥 다른 몹들 잡는 김에 휠 돌다보면 어느 순간 몇마리 같이 눕고 마지막에 한두마리만 광폭화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사냥하기도 한다.
물론 그 레이스가 화염 저항을 달고와서 데미지가 안들어가면 소용 없으니 불+독이나 전기+독 2원소를 추천한다.

굳이 독을 한가지 원소로 끼워넣은 이유는 우버디아를 잡을 때에 독뎀이 있으면 그냥 이 세팅 그대로 들고가서 패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이 없으면 꾸준히 상악이 끊기지 않게 터뜨려줘야만 우버가 눕는데, 상악을 꾸준히 터뜨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

이정도까지 왔으면 헬 바알까지도 그냥 무난하게 가서 쓸어먹을 수가 있다.

바바용병이 뿜어주는 디크리 덕분에 딜도 잘 박히고 애들이 둔화되서 엄청 약해진다. 또 생츄어리 오라 덕분에 짜증나는 활쟁이 해골들, 마법쟁이 해골들이 전부 주기적으로 넉백되면서 공격이 취소되서 혼돈의 성역, 세계석 성체에서 엄청난 안정성을 보여준다. 보스전때 보스에 걸리는 디크리의 효용은 더 말하지 않겠다.

초승달이 증뎀도 낮고, 뼈대가 되는 레전드 소드도 솔직히 딜이 그렇게 쌘 재료가 아니라서(공속이 좋은 재료) 사냥이 어려울거라고 생각하는 유저도 많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서약이랑 비교했을 때에 깡딜 자체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방어력 무시' 옵션의 엄청난 위엄 덕분에 그렇게 엄청 큰 체감이 나지는 않는다.
(물론 차이가 없다고는 안했다.) 저 방어력 무시가 얼마나 대단한 옵션이냐면 유닉 런들로도 헬에서 사냥이 가능할 정도의 옵션이다.(잘 된다고는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