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빈컬의 카운슬 멤버, 특히 유니크 몬스터 셋은 헬 난이도 기준 모두 화염내성을 띄며
기본 수치로 흡수효율 66% 및 물리저항 50%를 가짐 (공격 성공시 최종 흡수효율은 33%)
또한 화염스킬에 대한 데미지 보너스를 받는데 헬은 +100%
이스마일과 투르크의 히드라(몬스터 스킬)는 9 레벨, 겔레브는 10 레벨

# 몬스터 스킬은 클래스 스킬과 약간의 수치적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출처는 MonStats.txt 파일

▷ 히드라 레벨 9 데미지 : 120 - 147 (기본 60 - 73.5)
▷ 히드라 레벨 10 데미지 : 135 - 164 (기본 67.5- 82)


□ 이스마일 바일핸드 Ismail Vilehand
▷ 매우 빠름 (Extra Fast) :
해당 몬스터와 하수인들의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 2배
▷ 저주 받음 (Cursed) :
몬스터의 공격이 적중하면 50% 확률로 공격 대상을 중심으로 피해 증폭 발동. 저주는 몬스터 레벨의 1/4 적용

# 종종 돌가죽 옵션을 가지고 나와 물리내성으로 변모, 플레이어의 흡혈을 방해

□ 투르크 아이스피스트 Toorc Icefist
▷ 냉기 강화 (Cold Enchanted) :
공격력의 66 - 100%에 해당하는 냉기 피해와 냉기 저항 75% 추가로 획득. 몬스터 사망시 프로스트 노바 발동 (몬스터 레벨/2)
▷ 돌가죽 (Stone Skin) :
방어력 2배 + 물리 저항 50% 추가 획득


□ 겔레브 플레임핑거 Geleb Flamefinger
▷ 화염 강화 (Fire Enchanted) :
공격력의 66 - 100%에 해당하는 화염 피해와 화염 저항 75% 추가 획득, 처치시 시체 폭발
▷ 매우 강함 (Extra Strong) :
물리 데미지 2.5배 + 명중률이 상승하며, 하수인의 데미지 75% 증가


그리고 이들 몬스터의 레벨은 85인데, 테러존 추가로 인해 최대 99까지 레벨이 올라가면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예로 컨빅션을 들어보자면

Might (at monlvl/6), Holy Fire (at monlvl/6), Blessed Aim (at monlvl/5), Holy Freeze (at monlvl/7), Holy Shock (at monlvl/8), Conviction (at monlvl/8), and finally Fanaticism (at monlvl/8)

출처 - 아리앗 서밋

컨빅션은 몬스터 레벨의 1/8(소수점 제외)이 적용되기에 평소의 트라빈컬엔 10레벨의 컨빅션(85/8)이 적용되지만, 테러존 변경시 최대 12레벨의 컨빅션(96/8)이 발동됩니다.

10레벨 컨빅션은 -75%, 12레벨의 컨빅션은 -85%의 저항을 깎으며 이는 룬워드 무한의 공간과 같은 수준입니다. 다만 데이터 수집의 한계로 몬스터 컨빅션의 디펜스 감소 수치가 어느 정도인진 아직 알 수가 없네요.

참고사항으로, 데미지 감소의 계산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에너지 쉴드
2. 본 아머, 싸이클론 아머
3. 피해감소, 마법 피해감소
4. 저항
5. 흡수 (%)
6. 흡수 (수치) 

# 흡수(Absorb)의 개념 이해

Absorb 효과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백분율 흡수(Percent Absorb)와 고정 흡수(Fixed Absorb). 백분율 흡수는 공격 받은 피해의 일정 비율을 회복하는 것이며, 이는 최대 40%까지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흡수는 피해를 줄이는데 사용됩니다. 반면에, 고정 흡수는 피해의 특정 양을 체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은 백분율 흡수와 달리 고정된 수치로 흡수되며, 피해의 특정 양을 회복합니다.

10의 고정 흡수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을 때, 화염피해를 예로 들어 100의 화염 공격을 받으면 10의 피해가 감소되어 90의 피해만을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5의 화염 공격을 받으면 5의 피해를 체력 회복으로 변환하여 체력이 5만큼 회복됩니다.

출처 - 챗 GPT




해당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삥바바를 플레이 할 때, 3막 화염용병의 착용기어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싶어서 입니다.

우선 3막 화염용병은 몬스터와 접촉시 인챈트를 바로 시전해주고, 보통 플레이어(바바)의 전체 명중률 10% 정도를 향상시켜 줍니다. (본인의 경우 소용돌이 명중률 78% → 86%)

그리고 플레이어는 몬스터의 마법스킬 데미지에 PvP 패널티가 적용, 총 데미지의 1/6 만 받습니다. 그러나 용병은 해당 데미지를 100% 고스란히 받게 되는데, 이것이 디폴트 맥스값 75%를 맞춰도 못 버티고 뻗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간 수호천사(팔라교복)나 키라의 수호자(유닉 티이라)같은 아이템을 비롯하여 이미 많은 분들이 연구하셨겠지만 제가 추천하는 기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염 피해흡수 수치가 높은 걸로 추천



주목할 것은 화염계열 3스킬 + 최대 화염저항 10%
또 30% 화염저항 주얼로 소켓작을 해주면 무려 55%의 저항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막 화염용병에게 아주 좋은 가성비 무기



우선적으로 에테리얼 + 마법 피해감소 수치가 높은 것 위주로 챙기시길
엘리트 베이스라 디펜스 뻥튀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에테 수호천사에 비해 저렴한 편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 하코에선 종종 이용되지만 최근엔 3막 용병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검투사의 재앙과 마찬가지로 저항과 마법 피해감소 수치가 높은 것 위주로 장만하는 것을 추천 드리며, 우움작을 하면 추가로 +22% 모든 저항을 챙길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모든 방어구를 에테리얼, 마법 피해감소 수치 최상(총 38), 화염 피해흡수 11로 착용하는 것입니다. 룬은 벡스와 우움을 사용하여 저항을 조율하고요. 조금씩 타협해서 장만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니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될 듯

결과적으로 높은 방어력 + 높은 마법 피해감소 수치 + 화염 피해흡수라는 3중 방어로 의회원들의 밀리공격에 덜 노출될 뿐만 아니라 히드라의 데미지를 역으로 전환시키는 아이템, 셋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용병이 누울 생각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최상으로 가정 하에 겔레브의 10레벨 히드라 맥뎀(164) 기준 데미지 합산
164-38=126 (마법 피해감소)
126*0.95=119.7 (저항에 의한 감소폭, 소수점 날림)
126-119=7 (최종피해)
11-7=4 (화염 피해흡수 회복량)




위는 본인의 예시로, 방어구 중 강철그늘과 검투사의 재앙을 에테리얼로 착용시킨 상태
몬스터의 컨빅션에 노출되어도 화염저항 맥스와 비교적 높은 방어력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
두 아이템 모두 벡스작을 한 상황 (취향대로 소켓작을 하시면 될 듯)

사람마다 아이템 세팅이 다르기에 단언할 순 없지만, 함성참을 하나도 끼지 않은 상태에서 평소 1만을 훌쩍 넘는 방어력과 준수한 마법 피해감소, 컨빅션에 노출되어도 최대치의 저항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테러존에서도 용병이 사망한 적은 한 번도 없었네요.

짧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모두 즐거운 디생되시길 바랍니다 :D

본문 작성시 참고한 곳 :

https://classic.battle.net/diablo2exp
https://www.purediablo.com/forums/threads/fire-damage-of-hydras-from-council.182052
https://diablo-archive.fandom.com/wiki/Damage_Reduction_(Diablo_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