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양손 죽숨 바바를 즐겨했었는데... 패치가 이렇게 돼버린지 제가 안지는 한달도 안됐지만;;
드디어 예전부터 들고 싶었던 양손 무기를 거의 다 들어본거 같습니다.

죽숨 글로리 워팍 썬더마울 죽음 디캐피테이터 까지 예전에 양손 최대 4프레임 나올때도 무기에서 공속을 맞출수가 없어서 못써봤던 무기들인데 방어구 공속을 적용받아 최대 프레임인 5프레임을 만들수 있었네요. 예전보다 양손 바바가 연타도 낮아지고 약해지긴 했지만 이런 면에서는 만족합니다

콜블고뇌 쌍칼 들고 수수 입고 붕붕 날아다니면 양손보다 사냥도 빠르고 좋긴한데 그래봐야 딱히 풀방 가서 힘쓸 정도도 저는 컨트롤이 안돼서 그런지 힘들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테러존? 이라는게 생겨서 1인방에서 뛰어다니면서 사냥하는 것도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풀방 릴방 같은데 가봐야 칼 한번 박기도 전에 몹이 다 녹아있더라구요 ㅋㅋ 그건 뭐 예전에도 그랬던거 같아요

암튼 제가 디아블로를 2000년쯤에 시작해서 열심히 할때도 있었고 몇년 쉰적도 있었고... 처음으로 바바 96랩을 달성했습니다 ㅋㅋ 한 십년 전에도 95에서 더 못올리고 캐릭이 사라졌었는데 요즘은 오래 안해도 캐릭이 사라지진 않으니 좋네요. 디아 인생 24년? 만에 바바 96 찍은 기념 사진 하나 남깁니다^^ 바바 유저분들 모두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