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섭하다가 글섭으로 건너가 이젠 글로벌이 메인이된 학자유저 떼껄룩입니다.(글로벌섭 Take Alook)

뭐 제 자랑좀 해보자면

천동에선 올스타 4위까진 찍어봤습니다.(현재는 템운이 지지리게 없어서 30위권)







그래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믿을만하죠?





여튼 인벤을보니

학자 템세팅에 대한 가이드자체가 단순히 bis나열이나 극대템만 가져간다 이런식으로 되있는글이 많아서

플레이스타일이나 여러가지로 부가스탯이 어떤것이 좋은지라던지 이런 정보는 부족한거같아서 이런 글을 써보게되었습니다.

뭐 단순히 제 세팅 올리는게 더 편하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하면 여러분들 개개인의 플레이스타일에는 도움이 안될거같아서
아이템세팅 이렇게해라!는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1.DPS 기준 스탯 선택에 대해



일단 먼저 말뚝딜기준 bis점수부터 비교해봅시다.

  • WD(무기공격력): 9.128

  • MND(정신력): 1.000

  • DET(의지): 0.159

  • CRT(극대): 0.181

  • SS(시속): 0.138


출처 - Dervy's theorycraft(현재는 3.4기준 bis로 사이트가 바뀌어 있습니다.)

보면 여러분들 아시는대로 극대가 제일 높고 시속이 제일 낮은걸 알수있습니다.

근데 여러분들이 유의해야하실 점은
이건 "기믹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BIS 점수입니다.
허수아비 dps기준이고 도트비중이 높은 학자에게는 그대로 적용하기는 힘들죠. 도트가 끊기는 변수도있고 도트보단 기염법 쓰는게 더 이득일경우도 있으니(보스 무적까지 15초 이내로 남을경우)
또한 무빙기믹떄문에 단순히 기염법을 넣기 힘들때도 있고



천동영식기준 bis점수를 보면

  • WD(무기공격력): 9.128

  • MND(정신력): 1.000

  • DET(의지): 0.190

  • CRT(극대): 0.266

  • SS(시속): 0.316-0.366


출처 - Dervy's theorycraft

이렇게 수치가 크게 바뀌어버린걸 알수있습니다. 시속이 효율1위라니!?!?
왜 이렇게 바뀌었는가?

답은 데미지 분포도에 있습니다.


먼저 율동영식 4층 1위 log의 데미지 분포도




기염법, 루인라, 생명력흡수, 미아즈마, 에어로 첫타 데미지 총합 = 260k
바이오라, 미아즈마, 바이오, 에어로, 섀도우플레어 데미지 총합 = 337k

즉발데미지와 도트데미지의 비율 1:1.26
거의 차이가 없는편입니다.



천동영식 4층의 데미지 분포도(올릴 당시 3위 랭크)



기염법, 루인라, 생명력흡수, 블리자라, 미아즈마, 에어로 첫타 데미지 총합 = 308k
바이오라, 미아즈마, 바이오, 에어로, 섀도우플레어 데미지 총합 = 472k
즉발데미지와 도트데미지의 비율 1:1.53
도트데미지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심지어 위의 아이템세팅을 극대화 위주의 세팅을 한것이기때문에
시속 위주 세팅을 했다면 더 큰 차이가 벌어졌을겁니다.



여기서 알수있는사실은
도트데미지에는 극대/의지보다 시속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즉발데미지에는 시속은 의미가 거의없고 극대>의지순으로 영향이 크다. 

라는 사실입니다.


즉,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이 DPS위주 플레이가아니라
도트리필만하면서 힐위주로하는 스타일이라면
극대보다 시속이 더 의미있는 스탯입니다.
또한 트라이시엔 DPS를 뽑기보단 안전한걸 선호하시는분들도 많기때문에......
(저는 트라이할때도 저와 파트너의 손을믿기때문에 DPS를 더 뽑습니다. 애초에 글섭 최전선 조기공략팟에서 활동하고있지도않아서 어차피 공략과 영상을 보면서 하는 유저거든요)

물론 극대스탯이 고무격려책 크리티컬때문에 선호받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극대몰빵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겁니다.
물론 DPS의 끝판을 보자!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율동에한해선 극대>의지>시속 이걸로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실제로 봐도 Elysium의 학자 Vana Alter의 3.2당시 금단 세팅을 봐도
신앙과 시속을 금단한걸 볼수있습니다.(명중은 물론이고)

무조건 BiS 점수만 보고 판단할게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이나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가져가는것이 저는 더 좋다생각하기에..

참고로 현재 저는 글로벌섭에서 시속 872 세팅을 쓰고있습니다(물론 템이 그렇게밖에안떠서)


2.신앙은 어느정도가 좋은가?

명쾌한 해답이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일단 트라이단계에서의 신앙은 "많을수록 좋다"
라고밖에 할수가없네요.
보통 트라이단계에선 "생명력흡수"를 남발하지 못하기때문에(여타 돌발상황 대처할때 에테르 스택의 중요성)
또 에테르 순환도 효율적으로 굴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백마급으로 올릴필요는 없고 마나통이 13000이상만 된다면 풍족하게 쓰고도 남습니다.


파밍단계에서 DPS갱신이 목적이라면 신앙스탯은 없는게 제일 좋습니다. 있어도 최소한이 제일좋습니다.

저는 최소 마나통을 11500정도로 봅니다. 이이하는 좀 아무리 숙련이라도 힘들어요.

다만 이건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제일 좋은건 "자신이 마나가 부족하지 않는 한에서 최소한도"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런데 유의할점은
시속스탯을 제대로 활용하기위해선 어느정도의 신앙이 필수라는겁니다.
시속이 빨라져서 기염법 한번더쓰고 이런것이 다 MP소모와 관련이 되기때문에
그래서 Elysium 학자도 신앙과 시속을 박았죠.
만약 시속이 극도로 높은 템세팅(ex 제 템세팅)을 사용하고있다면
신앙도 따라와줘야합니다.
저는 마나통도 12500이 넘는 세팅을 쓰고있습니다.





일단 긴글 읽기 귀찮은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3.2 율동영식 기준으로

1.나는 DPS 위주로 뽑기보단 안정적으로 도트 데미지 위주로 하고싶다 -> 신앙 시속 > 극대 의지
2.나는 DPS를 조금이라도 더 뽑아서 파티에 기여하겠다 or 딜딸치겠다 -> 극대 의지 > 신앙 시속

이게 제 글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