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방에 로망을 가지고 무턱대고 시작했고

와우에서 영던탱까지는 해봤으니 뭐 할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오.........

몹은 어떻게든 잡고 인던진행이야 트라이를 해도 좋은사람 만나면 열심히하는데....

와....

좀 해봤다는 인간들이 부직업 키운다고 딜,힐로 와서 선풀,선풀,선풀,  몰이, 몰이. 몰이,

의도적으로 가서 애드시켜오질 않나,

자리잡고 싸우는데 몹을 저~멀리 날려버리질 않나
(근딜은 몹 등이랑 옆구리 쳐야하는데 자리 잡고 싸우는데 저 멀리 날리면...)

방금전에도 저렙무작위 돌리다가, 문득 '내가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말하던 글쿨 2.5초덕에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힘든데

의도적으로 저런 짓을 하는 인간들이랑 앞으로도 계속 만나면서 해야한다 생각하니,....

중간중간 쉬면서 정신력 충전하면서 인던에서 소모할 바에는 접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파판14는 게임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판을 시리즈를 접한 유저로서 여러모로 친숙하고 캐릭도 이쁘고 글픽도 좋고....

다만 저런 인간군상들 때문에 앞으로 다시는 못할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깨지고 수습안되는 멘탈에 푸념이나 늘어놓고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