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판 시작한지 이제 3주차 다 되어가는, 모그리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다름아니라 4월 15일, 오늘 새벽 1시경 '망자의 궁전' 30~40층 구간 랜덤매칭에서 겪은 상황에 대해 게임내 유저들 간의 

기본적인 매너 상식에 대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는지, 그것이 맞다면 어느 부분에서 이해의 폭을 감안하면 

되는건지 여쭈어 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상황의 개요는 


1. '망자의 궁전' 30 ~ 40층 구간 매칭 (딜러 4명 매칭)

2. '사제'라는 분이 31층 클리어 이후 다음 층으로 갈 상황만 남겨둔 채 개인 사정으로 인해 가봐야겠다는 말을 함.

3. 당연히 '개인 사정'으로 인한 파티 탈퇴 인 만큼 패널티를 감수하고 퇴장을 할 거라 생각.

4. 이후 퇴장을 안하고 아무런 말과 행동이 없다가 5분간의 '사제'님의 침묵 끝에 나온 말은 '추방 요청'

5. 납득이 가질 않아 퇴장을 권유.

6. 이후 다시 잠수, 보다가 지친 파티 내 한 멤버가 추방 투표를 시작.

7. 추방




채팅 내역은 이렇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의 선이란 '파판14'라는 게임에선 다르게 적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추후 이런 상황이 재발한다 하더라도 트러블이 생기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