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겜닉 '섹시민준' 으로 카벙클에서 게임하고 있던 중, 여러모로 불쾌한 일을 겪어 오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채팅로그 전문 올리겠습니다. 한번 쭉 읽으신 후 상황설명 들어갈 거구요, 녹색이 힐러(백마)님, 파란색이 딜러(소환사)님이십니다. 빨간색은... 처음엔 새싹이신데 그냥 닉은 안까고 넘길까 하다가 후반부 채팅을 읽다가 머리가 돌아버려 그냥 칠하지 않은 흔적입니다 죄송합니다 딜러(창술사)입니다. 혹시 쿠헤라 외에, 가려지지 않은 닉네임 있으면 꼭 제보 부탁드립니다 한번 확인한 후 올리고 있지만 인간은 완벽하지 않은 생물이므로..



평화로운 오후입니다. 나이트는 지옥의 레벨링을 위해 무작 매칭을 넣습니다. 구리종이 걸렸고, 무난하게 던전 진행 시작합니다. 소환수 관련 언급이 나왔지만 필자는 비술을 눈눈을 위해 모험록으로 올려 좀 알못발언을 한 것 같습니다.

이후, 승강기를 탑니다. 탱커는 소환수 관련 채팅을 치다 조금 늦었습니다. 승강기 앞에서 (버려짐) 을 치고 조금 기다렸다 전투에 합류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승강기 레버를 눌러버린 게 문제의 창술사 같기는 하지만 이건 심증이고 확증이 없으니 일단 넘어갑니다. 구리종 1넴구역은 어그로가 필요없어 재폭재폭으로 딜하다 힐러님과 잠깐 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터 창술사가 딜하지 않고 뒤에서 감정표현을 계속 누릅니다. 던전 진행에도 채팅창에도 공해이므로 눈살이 찌푸려졌으나, 그냥 기분나쁘다는 어필만 한번 하고 쭉 진행, 2넴 진입합니다.

창술사님이 기믹을 무시하고 그레네이드고 고름이고 골고루 치기 시작합니다. 이때, 말하기로 영어로 말하십니다. 영어로 소통을 시도합니다. 저는 못 봤었는데 이전에 말하기로 한국말을 했더라구요. 조금 창피합니다. 못 본 척 해주십시오.

이후, 지속적으로 말했는데도 소통을 거부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시기에, 힐러님께서 먼저 터지셨습니다. 저는 겜 첨 시작한 새싹인데 뭐... 하고 있었지만 힐러님 행동도 솔직히 이해가 가므로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던 중, 창술사가 광역 어그로를 시전합니다. 저도 터집니다. 이후의 제 발언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만, 존댓말을 쓰는 게 제 최대한의 인내심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솔직히 저 상황에서 말을 더 예쁘게 하라 그러면 저는 인간이 아니라 관세음보살입니다.

마지막의 잠깐의 희망은 실패했습니다. 카벙클은 아니고, 검색을 해보지 않고 나왔기에 서버가 어느 서버인지는 모릅니다. 앞으로 인던에서 저분 만나면 되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기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사사게 온 이유 요약>
1. 지속적인 던전 진행 거부 및 감정표현 도배
2. 공략 숙지x, 공략을 알려 주는데도 무시(소통 거부)
3. 인성, 인신공격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