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첼시 04-05 전술로 찾아온 흰딱입니다. 운좋게도 첼시 전술로 몇번 금장에 올랐고 제게는 많은 분들이 칭찬과 호기심을 던져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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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니에리의 유산을 물려받은 무리뉴 1기 첼시, 좌로벤 우더프로 불리는 다이나믹듀오와, 갈라스 테리 카르발류 페레이라의 철의 포백과 체흐, 마케옹과 램파드, 구디의 삼각 미드필더와 스탯이 없지만 꼭 필요해 보이던 스트라이커 드록바까지. 실제로 제가 첼시 팬이 된 건 이 때라서 더욱 기억이 납니다. 05-06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또 다른 첼시모습 준비했습니다.

 우선 인증입니다.

 

 실력 좋으신 분들이야 몇번이고 오르시겠지만 흙손인 제겐 몇 없는 뿌듯한 기회죠.

 가장 중요한 포메이션과 공수 참여도입니다.

 

 실제 무리뉴 포메이션과 차이가 있다면 아자르 자리엔 왼발 윙어였던 더프가 있었고, 전문 풀백인 애슐리 콜 자리에는 갈라스가 있었지요.

 공격 전술의 핵심은 RAM, LCM입니다. 우선 RAM이 CAM이 아닌 이유는 당시 실축 구드욘센의 움직임 때문인데요. 왼쪽은 더프와 로벤이 돌격대장 역할을 하고, 오른쪽은 윙어인 로벤이나 조 콜은 침투하는 움직임을 많이 보이거나 안으로 파고 들면서 공미처럼 움직이고 우측은 구디가 전개를 해나가는 움직임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조금 오른쪽으로 치우친 공미로 두었구요.

 LCM은 공격에서의 페르소나랄까요. LCM 컨에서 밀리면 경기가 밀리는 편입니다. 그만큼 부담이 큰 곳이기도 합니다. 램파드가 당시 공수에서 미친 듯이 뛰었었죠. 05-06시즌보다 조금 더 아래에서 정말 박투박의 정석으로 뛰면서 득점을 엄청 해댄 '미들라이커'의 시작이었는데, 게임에서는 스태미너가 후달려서 힘듭니다. 하지만 침투와 수비 모두를 해주면서 박스투박스가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게 하는 자리기이도 합니다. 실제로 체력이 많이 달려도 침투가 좋아서 득점도 쏠쏠히 합니다. 이 자리는 만능 미드필더가 아니면 안 두는게 좋습니다. 램반장님 컨디션이 6시면 전 차라리 공격은 졸라(실축 구디자리)에게 일임하고 수미 뛰던 에시앙, 마티치 선수를 넣지 전개한다고 파뿌리나 마타를 두지 않습니다.

 수비 전술의 핵심은 CDM입니다. 수비시 Q수비로 시간을 끌고 캉테(실축 마케옹자리)를 수동으로 조작해서 라인을 내려 커버하는 수비를 하는데요. 이렇게 수동으로 조작해서 라인을 내리면 같이 윙어와 중미, 공미까지 내려와 수비블록 형성이 좋습니다. 원래 실축이라면 드록바까지 내려와야지만 겜은 겜인지라 드록바가 잘 안내려옵니다.(그리고 쓸데없이 내려왔다가 공격으로 안올라가십니다.) 실축에서는 록신과 구디, 램반장이 시간을 끌면 마케옹이 커버하는 식인데 겜에서는 록신과 졸라, 램반장만으로 시간이 안끌립니다.(다들 개인기가 좋으신건지, 선수들이 좋은건지 수비가 안됩니다.) 덕분에 양 쪽 윙어와 풀백까지 달라붙어서 시간을 끄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가장 의아한 부분이 드록신의 공수참여도인데요. 실축에서야 강력한 포스트 플레이에 연계까지 보여줬는데, 게임에서는 공참을 22로 두면 필드 전체를 누비는 프리롤이 되어 역할을 해주지 않고, 21로 두면 침투하는 윙어보다 윗선에 위치해서 백패스만 하게 되더군요. 그야말로 크로스온라인의 헤딩머신. 마지막 11은.....메슬렁입니다. 메시의 개인기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몰라도 심리전 드리블 말고는 개인기는 Q부스터도 잘 못쓰는 저같은 흙손은 안됩니다. 그래서 포스트 플레이는 포기하고 연계에 집중한 모습으로 설정했습니다. 포스트 플레이는....오프 더 볼 생길 때 Q 많이 눌러줘야죠 뭐;;;

 마지막으로 전술 수치입니다.

 

 빠른 역습에 수비라인은 조금 내리고(원래라면 푹 내려야는데, 그러면 공격 전개가 너무 느려져서 조금 올렸습니다.) 좁은 간격의 질식수비가 전술 수치의 중심이구요. 크로스나 슛 수치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수 평가인데요. 선수단이 많이들 좋아하시는 스캐나 프캐는 아니고 진짜 팀캐미거든요. 게다가 CP시즌 산다고 기존 시즌카 스쿼드를 다운그레이드 해서 혹시나 좋다고 해도 기준은 시즌카입니다.(스캐는 진리입니다.)

 

FW


+5 드로그바(06w) : 주전 ST. 어느시즌카건 드로그바는 단단합니다. 다만 가격이 낮을수록 둔해집니다.(예외라면 10w 하나만 체감이 좋습니다. 그런데 다른시즌보다 몸이 매우 약해요.) 06u보다 많이 둔합니다. 그래도 단단하고, 연계되서 잘 쓰고 있습니다.

 


+5 디에고 코스타(ec) : 크레스포보다 연계는 좋지만... 헤딩이 안습입니다. 헤딩을 잘못하는건지 위치를 이상하게 잡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키작은 수비한테도 많이 밀립니다. 게다가 최악은 확실한 골이다! 싶은 공이 아니면 헤딩을 놓칩니다. 헤딩 싸움을 지는게 아니라 아예 못합니다. 헤딩을 이상하게 한다거나 골대를 맞힌다거나가 아니라 그냥 흘립니다;;; 덕분에 루즈볼 뺏겨서 역습 당한 적이 많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짤라먹는 헤딩은 잘하는 편입니다.

 


MF


+5 아자르(14w) : 슛찬스는 많이 나는데 의외로 잘 안들어갑니다. 14T시즌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그냥 완벽한 슛찬스에서도 안전하게 컷백합니다. 다른 부분은 완벽한데 말이죠.


+5 조 콜(06w) : 조 콜은 그냥 무슨 시즌을 써도 똑같습니다. 밸런스가 좋아서 잘 안넘어지는데 몸싸움이 약해서 수비수에 끌려다니며 제 컨과는 상관없는 기괴한 드리블을 합니다. 덕분에 의외성이 생기기도 하는데 보통은 암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5 램파드(06w) : 중미 램파드. 완벽합니다. 패스도 좋고, 몸싸움도 좋고, 슛도 좋구요. 헤딩도 곧잘 합니다. 첼시에서 공수 밸런스가 둘 다 잡힌 중미로는 램파드가 최고인 듯 합니다.(솔직히 팬심입니다.)


+5 마타(CP) : 노예 곰돌이입니다. 전 잘쓰는데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윙으로 놓기엔 속가가 느리고, 공미로 놓자니 수비스텟이 안습입니다. CP가 되었지만 종잇장이라 캠벨과 스치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그래도 침투능력은 단언컨데 첼시 공미들 중에선 최고입니다.


+5 에시앙(06w) : 시즌카 선수 중에서 스캐선수들과 몸싸움이 된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 헤딩은 안됩니다.


+5 마티치(14w) : 14T사세요. 비에이라와 몸싸움하고, 학다리 하는 시즌카. 14w는 하위호환입니다. 학다리는 못합니다.


+5 졸라(CP) : 이 포메이션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미로 쓰는데, 실축 구디보다 장점이라면 간지? 단점이라면 키? 게임에서는 공미로서 전개를 매우 잘합니다. 드리블도 부드럽구요. 워낙 키가 작아 원톱전술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저처럼 공미나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두면 골 잘 넣습니다.


+5 윌리안(14w) : 첼시 윙어 중 공수참여도 33이라 실험용으로 사서 쓰는데 괜찮습니다. 중앙 미드도 가끔 뛰는데 수비도 괜찮네요. 가격에 여유가 있으시면 후보로 추천합니다.


+5 로벤(06w) : 첼시 윙어 중 느낌은 제일 빠릅니다. 툭툭 치면서 드리블 하면 시원합니다. 툭툭 치는 드리블을 하는 이유는 몸싸움이 이제 80일 된 우리 아들보다 약해서 그렇습니다. 로벤 존에서의 왼발 슛은 좋습니다. 가끔 뜬금 헤딩을 하는데 은근 잘 넣어줍니다.


+5 파브레가스(ec) : 원래는 치아구랑 고민했는데 수미는 많은데 공미는 부족해보여서 샀습니다. 가격에 여유가 있으시면 후보로 추천합니다.


+5 캉테(16) : 마케옹의 대체자입니다. 체형이며 외관(피부색)이며 플레이스타일까지 마케옹 판박이입니다. 키가 작아도 공중볼 따줄건 따줍니다. 못 따오면 세컨볼 노려서 잘 뺏습니다. 단점은 실축보다 몸싸움이 약합니다. 아무리 굴리트가 세다지만 캉테는 다른 첼시 수미(에시앙, 마티치, 루이스, 드사이)보다는 몸싸움에서 많이 밀립니다.

 

 

DF


+5 애슐리 콜(06) : 10U가 가성비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06시즌은 둔합니다.

 
+5 아스필리쿠에타(14w) : 극강의 수비력을 가진 탄코선수입니다. 가끔 미드진 컨디션이 전멸이면 중미로도 두는데 위치선정이 좋은건지 항상 여유롭게 공을 받고 여유롭게 패스를 줍니다.
 

+5 테리(06w) : 첼시에서 테리는 어쨌건 필요한 선수입니다. 이만한 수비수는 없죠. 06w,06,06u가 다른 시즌에 비해 빠른 느낌은 있지만 기분탓입니다. 결국 웨아는 태클로나 막아야합니다.


+5 카르발류(06w)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태클이 깔끔해서 가끔 억지로 버벅거리면서 상대에게 도로 뺏기는 경우가 거의 나오지 않는 수비수입니다.

 
+5 루이스(14w) : 가출왕 루이스입니다. 센백과 수미,왼쪽 풀백에 뒀는데 의외로 쓸만합니다. 일단 발이 첼시 센터백 중에선 제일 빠릅니다만... 그 속도로 집을 비우고 올라가서 문제입니다.

 
+5 이바노비치(14w) :백업으로 딱 좋은 수준인 선수입니다. 우측면 아스필이 키가 조금만 컸어도 주전 아니었을 겁니다. 일단 측면 수비수가 느려요.

 
+5 케이힐(14w) : 의외로 잘 안씁니다. 발이 느려서도 있지만, 경쟁자들이 많습니다. 중앙에는 카르발류, 수미에는 루이스 결국은 3선발입니다. CP는 좋다던데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5 조우마(ec) : 만능 땜빵용으로 딱입니다. 몸 좋고 속도도 첼시에선 준수하고, 수비력도 좋습니다. 그런데 진짜 한부분 특출난게 없어서 주전으로 두기가 좀 그렇습니다.
 

+5 드사이(CP) : 드사이는 스캐입니다. 이건 클럽 캐미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첼시 수비는 드사이가 꼭 필요합니다. 써보니 알겠습니다. 키가 작은거 빼곤 완벽합니다. 실축에서 수미도 봤는데 그 땐 빌드업이 안되다 시피 했는데 게임에선 심지어 빌드업도 됩니다.

 

 키퍼는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생략하겠습니다.(실은 ec쿠르트와가 06w체흐보다는 훨씬 좋지만 팬심으로 체흐를 쓰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흙손인 저도 물금장 다는 데에는 다른 비법 말고 일단 즐겁게 게임을 하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요즘 1시간 게임하면 게임을 져도 너무 행복합니다.ㅋㅋㅋ) 직장에, 육아에 앞으로 언제나 다시금 물금장이라도 달려나 모르겠지만 많은 아저씨 플레이어분들 화이팅!!!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