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패드 사들고 왔어요
이번에 리뷰할 패드는 ESWAP S PRO 입니다
가격대는 17만원 중후반 정도로 잡혀있고 반응속도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 일단 사봤습니다
트러스트마스터는 심레이징 컨트롤러로 유명한걸로 잘 알고 있었는데 패드 한정으로는 핸들이나 만드는 새끼들이
거지같이도 처 만든다고 폄하 당하고 놀림도 당했던 반응들을 꽤나 많이 봤고 전작들 평도 좋지 않은 리뷰를 꽤나
많이 봤었습니다,  빡쳐서 그런지 이번에 나온 제품은 작정하고 만든건지 해외 국내를 막론하고 평들이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국내 한정으로는 패드 크기로 약간의 불평이 들리는듯 하지만 패드를 꾸준히 써보신 유저라면 크기에 크게 유념치
않을듯합니다 필자의 손 크기는 F1~F10 반절 정도 입니다 아주 편한것같습니다 사실 제가 패드 크기에 민감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으니 참조 하세요
 ((요청으로 울버린 크로마랑 비교해보니 크기 나 무게는 비슷해보입니다
세로폭이 손잡이 때문에 더 길죽하긴 한데 그냥 남는 부분이라서 가로폭과 몸통 세로폭은 거의 같은것같아요))




버튼의 클릭감은 기계식인데 울버린이나 여타 다른 패드들의 기계식의 클릭감과는 약간 틀려요 조금 이쁜 소리가 난다고 할까요?? 손톱깍이로 손톱깍을때 나는 청명한 소리?? 사운드가 좀 좋아요 중독성이 있는 클릭음이네요.

LB RB는 클릭감이나 소리도 나쁘지 않고 괜찮은것같아요 무난한것같아요.

LT RT는 조금 생소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스프링이 약간 장력이 독특해요 강하다는건 아니고 뭔가 좀 신기하고
이색적네요 무언가 저항을 받는 느낌인데 좋은것같아요 끝까지 눌렀을때 딱 부딪치는 타격음도 굉장히 좋아요.

스틱 장력은 정말 깔끔한것 같아요 게다가 머리 부분이 움푹 파인게 엄지를 살며시 담궈줘서 좋습니다
재질이 약간 폭신 폭신한게 손톱 잘안깍으시는분들은 울버린 스틱 머리 처럼 가루가 될수도있으니 항상 깔끔히 깍고 사용해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스틱은 모듈식으로 교체가 가능하구요 아주 맘에 드는게 스틱이 링에 부딪쳤을때
소리가 저소음으로 나는게 좋네요 딱딱 시끄러운 패드들도 많은데

백버튼은 아주 맘에들게도 기계식이라 제가 엄청 안좋아하는 싸구려 통울림이 없어서 정말 좋아요 너무 조용하고
진짜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버튼이 작지만 약지에 딱 맞게 배분되어있어서 실수로 클릭할 일도 없습니다 완벽합니다, 버튼은 2개입니다

패드의 무게는 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개인취향으로는 굉장히 묵직한 쇳덩히 같은 패드를 선호하는데 다소 아쉽네요 대부분이 가벼운 패드를 선호하시니 참조하세요 전 마우스도 무게추 때려박고 씁니다

질감은 뭔가 고무같은 느낌인줄알았는데 플라스틱 같기도해서 뇌가 착각을 일으켜 냄새를 맡아보니
거진 무취라서 응 모징?? 고무 아닌가? 해서 혀로 핥아서 맛도봤는데 플라스틱의 그물 패턴 때문에 뇌가 고무랑
혼동을 일으킨것같습니다 그립감 쫀득합니다 신기하네요 플라스틱인데.

중요한 반응속도 입니다
이 분야에서 굉장히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평균 인풋값 1.90대 평균 폴링값은 450~500hz로
거의 뭐 반속 대장급 듀센엣지,울버린 v2 프로,빅트릭스 같은 애들이랑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큰 차이가 없으며 
이정도는 옆집 카카로트 아저씨가 와도 성능차이를 느끼기 힘들듯 싶습니다 그냥 대장급에 넣으면 될것같습니다
Xbox 패드중 오버 되는 패드가 잘없는데 오버까지 가능하나 논오버랑 차이가 없네요 되려 너무 좋은 성능은 민감해서 어색할수도 있어요 어차피 지금 근래 출시하는 패드는 최소 인풋 3점대 폴링 200대는 맞춰 놓고 출시하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중요시 되는 날은 이미 지나갔다고 봐요 물론 함정카드 같은 패드들도 많으니 조심히 사셔야 할듯

최종 한줄 평은 정말 다 좋다, 단점은 패드가 클 수있다((울버린 크로마 정도의 사이즈)) 정도 되겠습니다 진짜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큰것같아요

오히려 그립감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