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C온라인 상위권 유저 업사이드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전술은 '공 뺏긴 직후 압박'을 이용한 4231 3공미 전술입니다.

공식경기의 텐백 집권기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텐백을 파훼하기 위한 전술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텐백을 뚫기 위한 공격전술은 피지컬적인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프게 따라하려다가 오히려 단점만 부각될 수 있죠.

또한 상대가 눌러 앉아있다고 해서 나올때까지 밖에서 볼만 돌리는 방법은 제가 재미가 없어서 못하겠더군요
저는 오히려 텐백을 뚫기 위해선 수비 전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비가 다 눌러 앉은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도 공격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비가 눌러 앉을 수 없는 특정 상황에서 공격을 할 수 있다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했고

그 결과 '공 뺏긴 직후 압박' 전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포메이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 뺏긴 직후 압박을 사용하게 되면 수비도중 포메이션 붕괴가 잦기 때문에 사실 어떤 포메이션을 쓰고, 개인전술을 어떻게 설정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 포메이션을 사용해본 결과, 압박 직후 정상 포메이션으로 돌아올 때 가장 안정적인 것은 4231, 4222이었고 4222은 투톱의 체력 소모가 너무 빨라 공격시 위력이 떨어져 4231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술의 핵심인 팀 전술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수비 스타일은 공 뺏긴 직후 압박이며
이 전술은 오프사이드 트랩과 팀 압박, 공밀집 세 가지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오프사이드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깊이 7로 설정하여 라인을 올렸고, 공밀집으로 중앙에 밀집하게 되면 취약해지는 사이드를 보완하기 위해 폭 또한 7로 설정하였습니다.
공 뺏긴 직후 압박의 경우 공격을 진행하다 차단 당한 바로 직후에만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상대의 침투 패스를 우선적으로 지연하게 되고, 이후엔 '밸런스' 스타일과 동일한 수비 전형을 갖추게 됩니다.

공격부분은 높은 지역에서 볼을 탈취했을 때 수비 백업이 오기 전에 빠르게 마무리 짓기 위해 빠른 빌드업을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설정들은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되어 생략하겠습니다.

인게임 부분입니다.

중앙볼이 시작될 때 상대가 가장 취약하므로 공을 가장 쉽게 뺏을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공밀집, 팀 압박, 오프사이드 트랩을 켜줍니다
오프사이드 트랩과 팀 압박을 함께 사용하면 상대 공격수가 침투할 뒷공간을 없애고, 패스 길은 차단되기에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팀 압박은 필수는 아니나, 공 뺏긴 직후 압박이 늦게 발동이 될 수 있기에 수비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되도록 켜줍니다.)



순식간에 여러 선수가 공을 가진 선수를 둘러 싸버리면서 상대 유저의 패스 길이 모두 차단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패스가 나가더라도 정확도가 매우 낮아 바로 인터셉트가 가능합니다.




공격을 진행하다가 차단 당했을 때, 내 선수는 자동으로 본인의 마크맨을 찾아 압박을 가해 공을 탈취해 냅니다.
직접 커서를 변경하여 끌고 가지 않아도 이미 상대 선수에게 붙어있어 볼을 쉽게 빼앗을 수 있습니다.


골키퍼에게 멀던이 없을 경우 위와 같이 공짜로 골을 넣는 기회도 종종 찾아옵니다.


공격시 : 높은 지역에서 볼을 탈취하기 때문에 상대 수비가 적은 상황에서 공격을 할 수 있다.
수비시 : 공격 도중에 볼을 빼앗기더라도 곧바로 재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침투하는 선수가 아닌 침투 패스를 주는 선수를 마크하여 뒷공간에 패스가 나가지 못하게 한다.

플레이를 천천히 만들어가기 보단 빠르게 결과를 만드는 플레이를 지향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전술 복사는
'엎사이드' B-1 전술을 복사하시면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Ivw3JCy1A2Q?si=rX1YiopLoLbQYo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