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잦은 공식경기 초기화


 피파는 4주마다 공식경기를 초기화시키는데 1년, 3개월에 한번 시즌초기화를 하는 롤과 오버워치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짧은 초기화 주기임.  천상계에서 승률 70~80%찍는 유저들 같은 경우도 티어 유지하려면 의무적으로 한달에 70판은 돌려줘야하며, 일반적인 유저가 챔~ 슈챌 정도의 티어 유지하려면 100~ 200판은 해야함. 굉장히 소모적이고 지침.

또한 시즌 평균 첼린저 유저 기준 배치를 보고 나면 프로1~ 월클2 정도되는데 말이 프로, 월클이지 전적 검색 해보면 대부분 전시즌 슈챔, 챔스, 첼린저임. 그래서 시즌 초기 2주는 진짜 월~ 첼 이구간에 전시즌 챔, 첼, 슈챔, 월딱 다 섞여서 게임라는데 여기서 문제는 뭐냐면.

"어? 나는 첼린전데 왜 월클에서 저 사람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때문에 보정 생각을 하거나 게임에 대한 의욕이 저하됨. 알고보면 상대는 현티어만 월클이고 실력은 슈챔인데 말이야.




2. 현티어를 개무시하는 MMR기준 매칭

공경돌리다보면 어떨때는 현티어 월클하고 현티어 챔스를 매칭시켜줌. 그런데 문제는 월클잡고 이겨서 올라온놈이나 챔스잡고 이겨서 올라온놈이나 똑같이 첼린저로 배치받는데

챔스잡고 올라온놈은 어? 챔스 잡고 올라왔네? 너 mmr 챔이구나? 하면서 계속 챔스 유저들 매칭시켜줌. 이겨서 승급하면 오~ 잘하는걸? 더 잘하는 애랑 매칭시켜줘야겠네에? 하면서 전시즌 슈챔유저나 프로게이머같은 더 상위 유저랑 매칭시킴. 현티어는 첼린지 1부~2부밖에 안되는데 말이야. 

어차피 승격점수는 15점~ 19점 별차이 안나는데도 한쪽은 여유롭게 그냥 자기 수준이랑 비슷한 유저잡으면서 올라간다고 치면 한쪽은 매판 매판 헉헉거리면서 대마왕레이드 하면서 올라가는거임. 그러다 결국 어디쯤에서 막히면 MMR이랑 멘탈깨지면서  강등되다가 다시 MMR떨어지면 연승하면서 다시 헉헉거리면서 슈챌이나 챔스 올라가고 이게 뭔 개좆같은일이냔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