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하시는분인데 정말 죄송하게도 접촉사고가있었습니다.응급차부르고 보험접수해서 거듭사과드렸고 다행히 천천히 운전해서 골절.신경 이상없어서 입원절차없이 집에 가셨습나다.

그런데 사고가 정말 피치못하게일어나서 이런경우에도 운전자90프로로 잘못한건지 궁금해서 형님들께 뭐좀 여쭙고자합니다.

택배하시는분이 도로에 차를 주차하셨고 저는 좁은틈을 천천히 빠져나오는데

택배차량앞(제입장에서는 제차량 앞 바로 오른쪽)에서 나오시는걸 보자마자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택배차량특성상 차앞상황이 전혀안보이고 환자분은 딴곳을 보며 도로로(택배차량 운전석쪽으로) 나오면서 사고가 발생하여 피치못하게 접촉할 수 밖에없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천천히 주행하고있었고요.

50% 잘못이상일 경우 보험 할증이 많이 붙는다하여 걱정이됩니다.

보험사측에서는 합의금은 그쪽에서 처리할 일이고 할증에는 영향없어서 괜찮다곤하는데 저한테 귀책을 90프로로 한다고하더라고요. 불법주차+도로 보지도않고 갑자기튀어나와서 도저히 피할수없을 사고였음에도요ㅠ

들어보니 보험사측에서는 제 귀책을 크게잡아야 할증을 높게 잡아서 이렇게 진행하는 듯 한데

전방부주의고 자시고 상대방 분 제앞에 나타난지 0.1초만에 부딪혔습니다ㅠ

요약.
1. 환자분께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안전운전해야겠습니다. 크게안다쳐서 다행이고요..

2. 보험 할증 관련해서 제 귀책을 줄이려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정말 억울하게 사고를 낸것이거든요..
평소 정말 안전운전하는데..

보험사측도 제 편이 아니라는 것에 속상하여 피파인벤 여러분께 도움을 청해봅니다.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