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에 소속하는 일본 대표 MF 미토마 카오루가, "올 시즌에 가장 브레이크한 4선수"로 거론됐다며 30일 영국 언론 "433"이 전했다.

올 시즌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소속팀 브라이튼에 복귀한 미토마는 영국 땅에서 선정적인 플레이를 선 보이고 있다. 29일 열린 FA컵 4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의 90+2분에 극적인 결승 골을 기록, 팀을 5라운드 진출에 이끌었다. 경기 후에는 적장 위르겐 클롭 감독도 "미토마는 정말 좋은 선수"로 25세의 일본 대표 MF를 칭찬했다.

"433"은 공식 트위터에서 "올 시즌 가장 인상에 남은 재능의 소유자는 누구?"라는 설문을 실시. 나폴리의 "초신성"이라 불리는 조지아 대표 FW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바르셀로나에서 19세에 왼쪽 풀백 주전을 차지한 스페인 대표 DF 알레한드로 발데, 맨체스터 시티 소속 FIFA월드컵 카타르 2022에서도 빛을 발한 아르헨티나 FW 훌리안 알바레즈와 함께 미토마가 선출됐다.

이 설문에는 전 세계 축구 팬이 자신의 "추천"선수의 이름을 답글 하고 있지만 "1월은 미토마", "미토마나 크바라츠헬리아", "크바라츠헬리아" "리오넬 미토마" "둘다 알렉산더 아놀드를 물리쳤기 때문"등 미토마의 이름이 많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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