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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강력한 개인기인 '바디페인팅'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제가 잘하는 건 아니지만 나름 바페충 1년차로서 효율적인 바디페인팅 사용의 나름 팁을 드리자면...

 

 수비, 미드필더 진영에서는 '이 바페 한방으로 상대 수비를 돌파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그보다는 '상대 수비비의 압박에서 도망친다'는 생각을 가지셔야합니다. 중원에서는 바페 후 만들어진 패스각으로 안전한 패스를 하면서 전개하셔야합니다. 중원에서 의미없는 바페치다가 짤려서 당하는 역습엔 답이 없습니다 ;;;

 

 반면에 스트라이커가 공을 잡았을때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깡다구있게 신속한 바패로 상대 수비의 역동작을 이용해서 돌파를 할것이냐 아니면 홀딩업으로 2선에게 공간을 만들어줄 것이냐를 빠르게 판단하셔야합니다. 페널티박스안에서는 바디페인팅 한방으로 수비수는 물론 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아는게 바페뿐이라 모든 무빙에 바디페인팅만 고집하곤 했었는데요. 바페의 진정한 묘미는 초밥에 간장찍듯 슥슥 섞어주는 것입니다. 슛페인팅을 이용해 상대수비의 리듬을 흔들어 예측하기 힘들게 만들고, 결정적인 상황에선 dd슛으로 마무리 할 줄 알아야 합니다(무조건 키퍼까지 재낄필요없어요~). 잘만 사용한다면 80%의 패스성공률을 90%로 만들 수 있고, 90%의 골찬스를 99%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맛의 완성이라고나 할까요? 간장 너무 많이 찍으면 짭니다.

 

 처음 올리는 동영상이라 머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점검이라 심심하신 분들 봐주세요~ 전개부터 다 보여드리려구 길게 편집했구요. 앞부분은 서바이벌이구요, 뒷부분은 순위경기입니다. 막 편집하다보니 바페와 무관한 영상들도 섞여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