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알아보기로 글 쓰는 쿠바나더블입니다. (......)


목차-

0. 서론

1. 검벨라의 전투 스타일

2. 운용 자원

 2-1. 스테미너

 2-2. SP

 2-3. 검의 긍지

3. 크로스 스트라이크와 타이푼게일

4. 마무리






0. 서론

이전 글들을 통해서 개요, 스킬, 무기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기본적인 운용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 필력이 좋지 않아서 재미없는 장문의 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는게 부족해서 부족한 팁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이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1. 검벨라의 전투 스타일


우선, 검벨라의 전투 스타일을 크게 보자면, 피오나, 카록에 못지 않은 인파이터형 캐릭터입니다. 
보스와 가깝게 붙어야하는건 기본이고, 가드(또는 충흡)이 없는 대신 크로스 스트라이크&더블스트라이크(이하 크스)와 윈드스텝에 의존해서 전투를 해야 합니다. 
그런 만큼 크스와 윈드스텝의 방어적 성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둘 다 거의 통짜 무적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크스는 공격까지 이어 갈 수 있는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몬스터에게 딱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은 즉, 파일럿의 컨트롤을 시험 받는다는 얘기니까요. 
캔슬 발동이 쉽지 않은 윈드스텝과 길어야 0.3초인데다가 아예 도중캔슬이 되지 않는 크로스스탠스는 파일럿의 깊은 빡침을 불러옵니다. 
게다가 검벨라의 모든 스매시는 연타를 상정하고 있기에, 공격과 방어의 연계가 간단히 되는 편도 아닙니다. 
손에 익기 전에는 상당히 힘들 수 도 있습니다만..


반대로 얘기하자면 손에 익고, 보스의 패턴에 익숙해졌을 무렵에는 안정적인 솔플이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적이 공격하는 순간이 검벨라가 빛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2. 운용 자원

검벨라가 전투시에 운용해야할 자원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스테미너, SP, 검의 긍지
셋중 하나라도 관리가 안된다면 당연히 효율적인 딜링은 커녕 아예 공격을 못하는 경우조차 생깁니다.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수급, 회복, 소모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 스테미너

 스매시 공격과 회피기동을 할때마다 빠져나갑니다.



조잡하게 스테미너 소모량을 표로 정리해봤는데요, 정말로 이만큼씩 스테미너가 나갑니다.
하지만 회복하는 방법은 의도적으로 스테미너 회복 버프나 포션 등을 이용하지 않는 한 단 두가지 방법이죠.

SP를 이용해서 슬래싱하이를 사용하거나, 자동회복을 하거나.

우선 자동회복 쪽을 얘기하자면, 전투호흡 스킬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전투호흡은 익히 알려진 대로 전투시 32/초 비전투시 82/초라는 회복 상한이 존재합니다. 
시스템 상으로 이렇게 막아버렸으니 이건 뭐 할말이 없군요. 모두가 같은 조건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비각성시 SP 750을 사용하는 슬래싱하이입니다. 
만랭크 기준으로 19초간 이속, 공속 증가와 스테미너 소모 무효, 스테미너 전체 회복, 슈퍼아머 지속 등의 효과가 있고 30초의 쿨타임을 가집니다. 
피오나, 리시타가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도핑계열 스킬입니다. 검벨라 역시 같은 효과를 받아 사용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SP 역시 검벨라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입니다.
750이나 되는 SP를 그리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 SP가 발목을 잡지 않는(예를 들면 현재 진행중인 길드원 버프를 받는다거나) 상황에서라면 활약하지만, 일반적으론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럼 대체 어쩌라는거냐구요? 아까 배제한 외부적 버프나 포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만 합니다.
우선 우리의 친구 스테미너 포션과 플러스 큐미.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들고 다닙니다.
그리고 매니악하지만, 5초에 스테미너를 4 회복해주는 타티크 샐러드가 있죠.


 물론 사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건데, 마음 인챈트 역시 필수로 지녀야 합니다. 엄청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여기까진 스테미너를 회복하는 방법을 봤는데..
사실 중요한건 스테미너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겠죠. 사실 저도 신컨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스테미너 부족에 시달립니다만 그래도 제가 드릴 수 있는 한가지 팁은 가장 많은 스테소모를 유발하는 윈드스탭+2타+거스티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아니, 사실 2타+거스티를 확실하게 적을 맞추는(이득을 보는) 상황에만 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2타+거스티의 경우, 검벨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콤보인데요.
쉬운 발동, 준수한 데미지, 적당량의 SP회복 등의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현재 2타+거스티의 경우 이동범위가 너무 커서 제대로 적에게 공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거스티의 2타 판정이 없이 1타만 성공할 경우의 데미지와 SP 기대치는 결코 높지 않습니다. 
특히나 스테미너 소모량에 비한다면 말이죠.




슬래싱하이는 SP소모량이 만만찮으니
스테미너포션과 샐러드, 마음인챈트를 애용하되 2타+거스티의 빈도를 줄여야 한다. 





2-2. SP

 SP는 뭐.. 역시나 아시는 대로 스매시 공격이 성공하면 수급 됩니다. 



이번에도 표를 준비해 봤는데요.. 
일단 짤막하게 설명드리자면 검벨라의 모든 스매시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거의 전부 기본적으로 연타입니다.
1~3타 스매시 전부 3연타이며, 4타스매시는 추가타가 세번까지 발동 가능합니다. 
크스 역시 바로 이어지는 더블크스가 있으며, 백래쉬는 총 6개까지의 투사체를 동시에 반사시킬 수 있는 등 말이죠. 
그러니 SP수급 역시 파일럿의 역량이 크게 좌우하는 면이 있습니다.
연타를 많이 맞출 수록 많이 차는게 당연한거니까요. 

특히 아까 말씀 드린 
2타+거스티의 경우 표에는 64라는 절륜한 SP수급량을 자랑하지만, 실제로 파고 들면 거스티 1타당 20씩 회복하기 때문에, 2타(전타) 명중해야 64를 수급 할 수 있습니다. 거스티 2타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44밖에 수급 할 수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3타 스매시 역시 71이라는 수치로 쓰여 있지만, 3연타중 앞의 2타가 각각 18씩, 마지막 제3타가 35를 수급합니다. 
이걸 못맞추면 말짱 꽝이라는거죠. 그리고 혹시나 말씀 하실 백래쉬(슬립어웨이)의 경우는 백래쉬에 성공해서 투사체를 성공적으로 적 몹에게 반사하여 맞췄을 경우 30입니다. 슬립어웨이만 성공했을 경우에는 14에요.


그럼 이 이외의 SP수급 방법은요? 뭐, 아시다시피 고양이 아티팩트와 SP포션. 그리고 각종 버프죠. 
일단 버프들 부터 보면 아쉽게도 검벨라가 능동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버프는 변신시에 발동 되는 '활력'과 온천 꿀 입욕제 버프 정도 입니다.
다른 버프는 아군들에게 기대해 봐야죠 뭐.

그리고 SP포션의 경우는 사용시 SP를 끝까지 채워주긴 하지만 대량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남발 할 수 없는 물건이구요.
실질적으로는 고양이 아티팩트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쿨타임 90초에 250수급. 여기에 SP 수급 버프도 적용되어서 활력이나 다른 버프가 있을 시엔 더 많은 양을 수급 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검벨라의 아티팩트는 고양이로 강제됩니다.

그럼 이제는 SP의 사용처를 봅시다. 
표로 그리긴 뭐하고, 주요 사용처는 템페스트, 슬래싱하이, 검의 의지, 타이푼게일 정도입니다만. 
템페스트의 경우에는 홀딩기 쿨20분너프 덕분에 한 전투에 한번 정도나 쓸 수 있는 스킬이니 넘어가죠.


그러니 중요한건 뒤의 세가지입니다. 슬하, 검의지, 타이푼.


 -슬래싱하이는 비각성, 만랭크 일 때 SP 750을 소모하여 19초간 행동속도 증가, 스테미너 무한, 스테미너 회복, 슈퍼아머 지속에 30초 쿨타임을 가지고 있는데요. 
효과만 두고보면 아주아주 좋은 기술입니다만, 19초라는 애매한 시간과 750이라는 큰 SP소모가 발목을 잡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SP를 확실히 보충 할 수 있는 전투 또는 상황이라면 
중요한 3가지 자원중 하나인 스테미너를 무한으로 퍼주는 만큼 강력한 버프이기도 합니다.


 -검의 의지는 비각성, 만랭크 일 때 SP 500을 소모하여 40초간 검의 긍지를 3단계로 고정시켜줍니다. 
그리고 쿨타임은 2분입니다. 검의 긍지가 3단계 고정이라는 얘기는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간단히 검벨라를 최고 딜링 컨디션으로 40초간 고정시켜준다는 얘기입니다. 40초간 3단계 크스를 얼마든지 쓸 수 있죠. 
이게 이 스킬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인데, 말그대로 40초간 자유로운 반격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보스가 공격을 안하거나 못하거나 한다면.. SP 500을 의미없이 소모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가장 중요한 타이푼게일입니다. 현재 검벨라의 파티플레이시 주력 딜링콤보입니다. 
독자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스킬인 타이푼 슬래쉬를 1타스매시와 함께 연계하여 발동하고 4타 스매시+메나싱&데들리게일까지 가는 연계기술입니다. 
데미지는 준수한 편이고, SP는 24(1타)-125(타이푼)+39(4타게일)을 사용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용하는 양이 125, 그 사이에 다시 회복하는 양이 63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SP 62를 소모합니다. 얼핏 보기엔 적어보이지만..

문제는 이 SP 스킬을 주력 딜링스킬로 쓰다보니 SP가 쑥쑥 빠집니다. 
게다가 위의 두 버프에 템페스트까지 쓰자면 만성적인 SP소모에 시달리게 됩니다. 
사실상 템페스트, 슬하, 검의지보다 우선시 되어 사용하기에SP가 넘쳐나서 주체하지 못할 정도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타이푼게일만 돌게 됩니다. 
물론, 타이푼 한바퀴를 더 돌때마다 딜 역시 늘어나긴 합니다.

타이푼게일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서 하겠지만, 
타이푼게일과 두가지 버프를 잘 조율해서 사용하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면 3타 스매시를 이용해서 (딜은 내려가겠지만) 빠르게 SP를 쌓은 후에 슬래싱하이를 발동, 동시에 고양이 아티팩트도 발동, 슬래싱하이 상태에서 750에 이르는 SP를 빠른 공속과 무한 스테미너&슈퍼아머를 이용하여 타이푼게일을 몰아 넣는 딜 사이클 역시 생각해 볼수 있겠죠.(실제로 브라하 등지에서는 이런식으로 딜링을 하곤 합니다.)


SP는 2타,3타 스매시를 이용해서 쌓고, 고양이 아티팩트를 필수로 사용해야 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SP 스킬의 발동 우선도는 타이푼게일, 검의&슬하, 그리고 템페스트입니다. 검의지, 슬하는 개인의 판단에 맞춰서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을 때에 사용해주세요.




2-3. 검의 긍지.

가장 말이 많은 검의 긍지입니다. 
검의 긍지는 3단계까지 있는 스택형 조건발동 버프 스킬입니다.
발동조건은 평타, 스매시를 가리지 않고 공격 성공시 발동되며 각각 1타, 7타, 15타 성공했을 경우에 단계가 올라갑니다. 
효과는 0~4타 스매시 전부에 각각 단계당 데미지 배율이 올라가고, 크로스 스트라이크와 더블 스트라이크에 데미지 증가, SP 수급량 증가, 스테미너 소모량 감소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써놓으면 좋아보이지만.. 1,2단계는 10초, 3단계는 15초간 공격이 성공 하지 못할 경우에 버프가 해제되며, 피격판정으로 경직이 생길 때와 크로스 계열 스킬 발동시에 1단계식 하락합니다. 
생각보다 유지하기가 힘든 버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요한건 이게 1단계에서 유지 될 경우에는 '듀얼소드 스매시 배율 = 기본배율 * (1 + 마스터리 + 스매시 + 검의 긍지 단계/9)'라는 공식에 따라서 데미지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유지하기도 힘든데, 유지 하지 않자니 데미지가 안나오는 상황이 펼쳐지죠.


뭐 일단 데미지 딜링과 검의 긍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젠가 다른곳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지금은 일단 검의 긍지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을 할텐데요.. 이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최대한 안맞고, 최대한 많이, 자주 때려야합니다. 

그렇다고 크로스 스트라이크를 남발하면 검의 긍지가 떨어집니다. 
드스텝을 이용해서 회피하고, 크로스 스트라이크를 아껴야 합니다. 또, 빠른 공속으로 가벼운 평타와 스매시를 치고 빠지거나 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래도 보조적인 수단이라면, 슬래싱하이와 변신 스킬인 '저항'이 있습니다. 
슬래싱 하이에 붙어있는 슈퍼아머를 이용하면, 검의 긍지의 삭제 조건인 '피격판정으로 경직이 생길 때'를 씹어 먹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덤으로 공속도 늘어나니.. 더 빠르게 쌓아 올리는 것도 가능 하겠지요. 
변신 스킬 '저항' 역시 비슷한 원리로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뭐 이정도네요..



1/7/15타에 1단계씩 추가되며, 데미지,크스강화 등등의 효과라서 유지 해야만 하지만, 피격, 크스 사용과 시간제한으로 인해 유지하기가 힘든 버프입니다. 따라서, 많이 때리고 잘 피하는게 답! 슬래싱하이와 '저항'스킬이 도와 줄 수는 있습니다.



3. 크로스 스트라이크와 타이푼 게일


현재 검벨라의 밥줄들입니다. 
다행이랄까요 두 스킬의 사용처가 확연하게 차이가 있어서 두 스킬을 두고 무엇을 써야 하는지 고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선 얘기할 건 크로스 스트라이크&더블 스트라이크, 그리고 백래쉬로 대표되는 검벨라의 메인 컨셉인 '반격'입니다.
메인 컨셉이다보니 하나같이 좋은 성능들을 자랑합니다만 그 컨셉이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반격' [되받아 공격함]이라는 의미이니, 당연히 적의 공격이 있어야만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적의 공격이 있어도, 그게 검벨라에게 와야만 가능한겁니다. 
단순 계산으로 8인 레이드라면 보스의 공격이 저를 향할 가능성은 1/8. 
물론, 단순 계산이고 여러 변수가 있습니다만 언제나 최고의 딜컨디션을 자랑 하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또한 많은 캐릭터들이 성능이 좋은 홀딩기들을 가지고 있기에 보스가 홀딩 당한다면? 
아예 공격이 이뤄지질 않습니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파티플레이에서는 반격계열 기술로는 시원하게 딜을 넣을 수 없다. 이말이죠.


그렇다면, 이 기술들이 무의미한가? 라고 하신다면 그건 또 아닙니다.
보스의 기술은 분명 1/8확률로라도 날아올 뿐 더러, 
위에서 말했듯이 검벨라는 최대한 보스에게 붙어야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보스의 눈 먼 공격이 날아올 확률도 높죠. 틈틈이 크로스를 써주고, 투사 공격일 경우에는 백래쉬로 반격 할 수 도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타이푼게일을 봅시다. 
타이푼게일은 1타스매시+타이푼슬래쉬+4타+게일류를 전부 한번에 몰아넣는 콤보형 스킬입니다. 
총 데미지는 당연히 크로스&더블 스트라이크보다 좋지만
8연타다 보니 당연히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 빈틈이 생깁니다. 
한마디로 말뚝딜형 스킬이라 이거죠. 덤으로 SP도 사용하고 말이죠. 

자, 이 콤보를 어디에 쓸 까요? 

당연히 말뚝딜이 필요한 상황에 써주면 되는겁니다. 
보스가 아군의 홀딩기에 당하고 있을 때, 특정 조건 때문에 다운 됐을때, 보스가 큰 모션을 하는데 그 대상이 내가 아닐때 등등.. 말뚝딜이 필요할때 1타+타이푼을 넣고 타이밍 봐가면서 세번의 게일을 끊어서 넣어주면 되는거죠. 


4. 마무리.

 이상 긴 글이었습니다만, 사실 가장 중요한건 여기에요. 마무리요. 잘 요약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① 검벨라는 보스에게 붙어서 싸우는 인파이터 형 캐릭터. 굳이 분류하자면, 회피형 딜탱(by. 흑간지죠님)

 ② 관리해야하는 자원은 스테미너, SP, 검의 긍지.

 ③ 스테미너는 2타스매시 콤보를 줄이고 마음인챈, 스테포션 등을 적극 이용, 슬하는 조건부로 사용.

 ④ SP는 고양이 아티를 활용 하는게 포인트. 사용 우선도는 타이푼게일-슬하&검의지-템페스트. 파일럿의 센스가 중요.

 ⑤ 검의 긍지는 많이 치고, 안맞는게 정석이자 핵심. 크스 남발은 오히려 손해. 역시 슬하는 센스있게 사용 할 것.

 ⑥ 8인 레이드에서 보스와 치고박을때는 SP수급 및 반격을 중시, 말뚝딜 상황에서는 거침없이 타이푼게일.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렇게 해도 검벨로 딜 하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