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짜증이 솟구쳐 오르네요.
그리고 힘이 쭉 빠집니다..

구체적으로 뭘 하겠다는 소식도 없고
뭘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식도 없고
게임 업데이트의 방향성도 모르겠고
이벤트 취지도 모르겠고

처리해야할 일은 많은데 그 일들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유저들은 모르는데
신규 캐릭터 떡밥을 저리 던지니 그냥 다 때려치우고 마지막 불꽃을 피우는 기분이드네요.
진짜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이 게임 유저 바닥날 거 같네요.

뭐라도 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만이라도 꾸준히 들려주면 막연히 기다리진 않을텐데..
기다리다가 지칠 거 같네요. 'ㅅ'=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