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허크-검벨은 서로 양보만 좀 해주면 되는 문제입니다.

허크님들. 쳐내는거 재밌죠? 탕팅팡팡 쾌감좋죠? 압니다. 그런데 파티플레이에서 쳐내기는 사실상 남에게 그렇게 도움이 되는 스킬이 아니예요..

쳐낸다해도 타격판정은 잔존하고, 쳐낸후에는 보스 후딜이 없어져서 후속타격이 바로 들어오며, 검벨라는 크로스 시간이 대폭 줄고, 까다로운 패턴을 쳐낼경우 계속 그패턴을 반복합니다.

물론 쳐내기가 허크의 아이덴디티라는 것, 그리고 쳐내기가 재밌다는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쳐내기로 인해서 남이 피해를 본다면 그것도 굉장한 문제죠.

한편 파티플에서는 처내기자체가 굉장히 어렵기도 합니다. 보스가 나를안보고 어글이 튀거든요. 제가 한달동안 플레이한 결과, 대부분의 허크들은 쳐낼 엄두도 못내고 날고기는 허크들은 일부러 '안'쳐냅니다.  파티원들한테 피해가 가거든요.

파티플에선 절명,5각필격으로 홀딩해주는게 파티원에게도 좋고 보람도 있습니다.

여러분 쳐낼것만 쳐냅시다. 마영전이 솔플패키지게임이 아닌 온라인협동게임인 이상 내 재미만큼 남의 재미도 중요한겁니다.

배려해줍시다. 손해볼것없잖아요. 어짜피 파티플에서 깡깡쳐낼수있는것도 아니고 쳐내도 별로좋을것없잖아요.

물론 건의해서 모두 다 좋은 방향으로 고쳐주면 좋겠죠. 하지만 여긴 직업게시판이지 토론게도,  바란다게시판도, 건의란도 아닙니다. 

지금 현재의 허크만을 가지고 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