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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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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근에서 사기당한 썰예전에 부계할때 쓰던 아이폰
이제 부계 안해서 당근에 올렸는데 챗이 왔어 엄마한테 용돈 받아서 산다고 깎아달라하길래 학생이에요? 물어보니 학생이래 그래서 좀 짠해서 많이 깎아줬어 학생이 돈이 어딨다고.. 약속시간에 안나타나서 챗하니 봉사활동하고 버스타고 오느라 좀 늦는다고 맘이 더 짠해졌어 30분 쯤 기다리다 저 멀리서 아줌마 한명이 버스에서 내리드라 딱봐도 30대 아줌마야 나한테 오더니 당근? 네 당근이여 하고 학생이에요? 물어보니 대학생이래 아무리 봐도 대학생 풍이 아니였거든 그래서 더는 안묻고 그냥 거래했어 다들 여기서 느낀 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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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