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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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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장면 생각해볼만한거같음
누군가 '님들 제가 자르반 eq로 4인 에어본하고 4인궁 넣어볼게요' 라고 하면 'ㅋㅋ 해보셈' 같은 반응이 일반적이겠지 근데 블루팀이 먼저 하날 짤라서 유리한 상황이 됐고, 반피로 도망치는 자르반이 너무 맛있는 먹잇감으로 보이고, 마침 도주하는 자르반을 추격하는 경로가 딱 벽에 붙어서 가는 자리라 저런 장면이 나옴 결과적으로 저 싸움의 결과가 레드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진짜 어지간해선 절대안나오는 자르반 4인eqr이 프로씬에서 나왔다는걸 좀 생각해볼만한거같음 저게 블루팀 실수라기보단 '4명이 저걸 다맞아줘도 안 지는 상황이니까 저런거 아님?' 같은 얘기도 맞는 얘기긴 함 불리한게 레드팀이 아니라 블루팀이었으면 오히려 저런 각이 안 나왔겠지 내가 이거로 결론내고싶은게 뭐냐면 1. 사기도 자원의 일종인데, 다른 자원과 달리 사기는 넘쳐날때 팀을 망하게도 한다 2. 스킬샷과 포지셔닝에서 벽붙은 치트키에 가깝다 1의 예시중 하나는 증바람에서 더 놀겠다고 넥서스 안밀고 놀다가 역전패당하는 경우 같은 게 있겠음 2는 그냥 1:1상황에다가 딱 평지랑 벽만 있으면 상황이 단순한데, 5:5에 부쉬까지 섞이면 개복잡해짐 벽에 딱 붙어있다가 적 럼블이 이퀄을 날리면 최소 2초는 노릇하게 구워져야 함 근데 또 팀 5명이 다 벽에서 떨어져있으려고 하면 중앙쪽에 다같이 뭉치게 돼서 이거대로 이퀄각이 잘나옴 부쉬는 보통 벽쪽에 붙어있는데, 부쉬는 유리한 자리면서 벽은 불리한 자리란 특성이 동시에 존재하기도 하고 '적당히 알아서 잘 퍼지셈'이 포지셔닝의 정수인가? 어렵다 진짜 그리고 또 부쉬하니까 말인데 부쉬+녹턴궁 조합 굉장히 파괴력 높은거같음 프로씬에서조차 녹턴궁을 돌진+딜+이니시스킬이 아니라 '걍 불만 끄는 포지셔닝 스킬'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쉽지 않아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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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니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