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딜이나 힐러를 좋아해서 바드로 플레이했습니다

일단 저는 비디오게임이나 타 rpg 할 때도 컷신 스킵은 안하는 편인데

로스트아크 컷신은 되게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고 사실 프롤로그 이후는 별 생각 없이 했었는데

모라이 유적을 플레이하면서 진짜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 진짜 쩐다.. 이 생각 들었어요 영상 보면서

모라이 유적 이후에 영광의 벽과 왕의 무덤도 되게 재밌었고

이 게임에 평을 매기자고 한다면 이 부분에서 제일 점수가 높을 것 같네요 너무 재밌게 해서요

아쉬운점은

프롤로그에 영상스킵을 막아놨다고 하던데 스토리 안보고 게임하는 사람도 많아서

굳이 스킵을 못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바드는 캐릭성이 제가 생각한거랑 많이 달랐어요

그냥 버프기 몇 개 있는 마딜 느낌인데

포션이 싸기 때문에 포션 계속 빨면서 던전 돌면 노말에서야 어려운 일은 딱히 없어요

하지만 파티로 던전을 돌 때 우리 팀에게 내가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다른 지원가를 추가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자힐 안되는 힐스킬을 넣어주시거나 Z에 있는 공버프나 X피감을 좀 너프시키시더라도 게이지가 좀 빠르게

차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변경되면 투기장에서 넘 좋아질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까먹은건데 퀘스트 동선이 이렇게 깔끔한 알피지는 처음이였습니다
보통 맵활용하려고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는겜이 너무 많았는데 로스트아크는 그런게 별로 안보이고 진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