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이토록 스토리에 몰입한적은 예전 테일즈위버 챕터 진행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영광의벽 - 왕의무덤 - 광기의 축제 부분은 연타하던 G키도 잠시 멈추고 천천히 대사들을 보며 플레이했습니다.

이후 토토이크 애니츠 아르데타인 슈사이어 베른까지 각 대륙 고유의 스토리와 그에 맞는 에필로그들까지.

사실 주인공(플레이어)이 대륙을 구한다는 진부한 스토리지만 그 안에 이야기들을 잘 엮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만렙 이후에는 이번 클로즈베타에선 많이 열리지 않았지만 각 섬들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들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10일동안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인장 - 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