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1 최적 특성비 데이터 업데이트, 백어택 비율 포함한 사멸과의 비교 데이터 추가, DPS표 데이터 추가
2024-07-10 시즌3 버전으로 갱신, 추천 각인 및 스킬트리 데이터 완전 개편


아만 서버에서 데헌 플레이하고 있는 언젠가이발관이라고 합니다. 
시즌 3가 찾아오긴 했으나 아크패시브를 본격적으로 써먹기까지는 꽤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티어4 진입 / 아크패시브 활성화 이전의 과도기 단계에서 기존 강무 유저들이나 슈모익 유입 유저들이 사용할만한 악몽 기반 데헌 빌드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실제 플레이 방식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현 엔드컨텐츠인 하드 카멘 4관문, 하드 에키드나 2관문 영상 첨부하겠습니다.


#0 왜 강무 데헌이 악몽을 가나요?

장점 
  • 비슷한 메커니즘의 건슬링어보다 확실히 세고, 고점으로 봐도 사멸 강무와 비슷
  • 근중원거리 어디에나 대응 가능하고 백어택 족쇄 없음
  • 사멸 세팅과 보석/악세 호환이 되므로 원할 때 스왑도 자유로운 편
단점
  • 7개 딜링 스킬에 분산된 딜 지분
  • 악몽 세트의 끝마-마중 관리 문제

과거 악몽 데헌은 사멸 데헌보다 이론상의 고점이 명백히 낮았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그냥 악몽이나 사멸이나 DPS 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엔드 컨텐츠 레이드인 카멘, 에키드나, 베히모스 대부분은 사멸 딜러에 유리한 편이긴 해요.
근데 아무리 사멸 친화적인 레이드라고 해도 랜덤하게 돌아가는 어그로와 백어택 잡느라 발생하는 딜 누수는 필연입니다. 

백어택 적중률 100%인 허수아비에서도 딜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실전에서의 우위는 누가 봐도 뻔할겁니다.


# 1 각인과 특성, 엘릭서

기존에는 기습의 대가 외에 딱히 쓸 각인이 없었던 강무데헌이지만, 시즌3에서의 개편 이후 선택지가 제법 생겼습니다. 

1-1. 마나 효율 증가

표준 세팅: 원예저마아강1
특성비: 950/1550/50

여러 의미에서 가장 무난한 각인입니다. 악몽 강무데헌의 마나 사용하는 스킬 딜 지분이 약 93~94% 정도이기 때문에 각인 자체의 효율은 무난하게 14%가 나오고, 뒤에 나올 마중-끝마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1-2. 안정된 상태

표준 세팅: 원예저안아강1
특성비: 950/1550/50

1-1보다 2% 정도 고점은 높습니다. 단순히 딜 증가량 수치를 봐도 16% vs 15%이기도 하고, 마효증은 각성기와 출혈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에 비해 안상은 모든 데미지에 적용되거든요. 데헌의 경우 체방 이슈로 인해서 최대 체력에 가깝게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강제되기도 하고, 숙련자들의 경우 거의 안 맞고 플레이하는게 일반적이니 나름 쓸만하죠. 

그래도 족쇄가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1순위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보통 군단장에선 
아드 딜몰이 - 힐
형식으로 서포터가 체력을 채워주는 경우가 많은데, 아드로핀 사용하기 전에 체력이 5%에서 조금이라도 더 까여 있었다면 바로 안상 각인이 꺼져버립니다. 실전에서의 운영 난이도가 꽤 있을 거예요.

1-3. 질량 증가

특성비: 950/1500/50
표준 세팅: 원예저질아강1

공격력 증가 각인의 연산 방식이 바뀌게 되면서 질증-저받-아드를 동시에 채용해도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질증은 18%라는 압도적 피해량 증가 효과 때문에 매력적인 각인이며, 실제로 이론상의 고점은 제일 높습니다. 

하지만 강무데헌의 경우 스킬 선후딜이 꽤 긴 편이라 공속이 중요한 편이라 크게 추천하긴 어렵습니다. 
고정팟에 배마/블레이드 등 공속 시너지가 있을 때에만 고려해 보세요. 

1-4. 번외: 33333 세팅

특성비: 650/1800/50
표준 세팅: 원예저아강

고대 세팅을 갖추기 전 33333 각인 지원을 받았을 때의 세팅입니다. 해당 세팅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딜이 나오긴 합니다만, 강무 직각 1레벨의 효율이 대단히 좋은 편이라 아크 패시브 활성화가 빠른 시간 내에 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고대 세팅을 따로 맞추시길 추천드립니다. 강무데헌의 경우 특화 스탯의 효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고품질 악세 필요도 없으니, 품질 80~90 정도 범위에서 최대한 타협해서 5만골 이하의 예산으로 각인만 맞추시면 됩니다. 

1-5. 97돌 세팅

특성비: 650/1800/50
표준 세팅: 원예저O강아2

1-1 ~ 1-3에 언급된 각인 중 아무거나 채용하면서 아드2 가져가시면 됩니다. 
다만 특성비는 강무3 채용으로 치적이 증가하면서 극특으로 가시는게 더 셉니다. 

리버스 97돌의 경우 질증을 빼면 강무1 세팅에 비해 더 약해지는 수준이라 메리트가 없으니, 지금은 넣어두세요.
나중에 아크패시브 활성화할 때 제대로 써먹으시면 됩니다.

1-2. 엘릭서

악몽의 경우 엘릭서는 거의 회심으로 고정입니다. 
달인 엘릭서의 추가피해가 악몽세트 세트효과와 중첩되어서 효율이 안 나올 뿐더러 치명 스탯도 충분히 높게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예외적으로 엘릭서 35레벨만 활성화된 상황에선 달인이 회심보다 더 효율이 높으니 엘릭서 막 깎기 시작한 뉴비 분들은 달인 잘 깎인 것도 아예 버리지는 마세요. 달인 35렙이 되었을 경우 650/1800/50으로 극특 특성비 사용하시면 됩니다.

# 2 스킬트리

딜 지분이 높은 스킬부터 나열하겠습니다. 
스킬 레벨의 경우 패치노트 나오고 계산기를 더 돌려봐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만, 위의 스킬부터 높게 찍어 주시면 됩니다.

2-1. 필수 채용 스킬

  심판의 날
[14레벨, 멸화 홍염, 2-1-1, 질풍]

근접 사격-심판의 시간 트라이포드 채용시 스킬의 백어택 판정과 근사 판정이 삭제됩니다.
스킬 데미지도 사멸 강무 트라이포드보다 20% 가까이 세집니다. 

첫번째 트라이포드의 경우 초크를 사용하면 중거리에서 쏴도 펠릿 올히트가 가능한 상황이 꽤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베히모스처럼 몸이 큰 보스에서는 탄띠도 괜찮습니다. 

  샷건 연사, 백어택 & 근접사격
[14레벨, 멸화 홍염, 2-1-2, 전설 질풍] 

강무데헌의 영원한 밥줄 스킬입니다. 
실전에서는 심판의 날과 거의 묶어서 콤보 형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취향에 따라 풀레인지 트라이포드 채용도 가능하며, 이 경우 심판의 날 초크와 궁합이 대단히 좋습니다.

  샷건의 지배자, 백어택 & 근접사격
[14레벨, 멸화 홍염, 3-1-2, 영웅 질풍] 

DPS 면에서는 샷건 스킬 중에서 3순위에 속하는 스킬입니다. 
한방뎀이 약하고 사용감 문제가 있긴 하나 어쨌건 채용은 필수입니다.

 최후의 만찬, 헤드어택 & 백어택
[13레벨, 멸화 (홍염), 2-2-2, 압도] 

첫 트라이포드 빠준/화염탄의 경우 취향의 문제이지만 웬만하면 화염탄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후의 만찬은 실제 DPS에서나 스킬의 한 방 데미지로는 조준 사격보다 미세하게 약한 편입니다. 다만 실전에서는 36초 쿨다운을 가진 심판의 날 - 샷건 연사 - 최후의 만찬을 묶어서 사용해서 쿨 정렬을 시키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홍염 보석을 주고 운영하시는게 더 편할겁니다.

 조준 사격
[13레벨, 멸화, 2-1-2, 영웅 질풍] 

스킬 시전 시간이 다소 긴 편이긴 하지만 이펙트도 멋있고 데미지 자체는 최후의 만찬, 샷건의 지배자보다 더 강력합니다.
실전에서 최후의 만찬까지 쿨 정렬을 시켜서 운영하지 않는다면 만찬 홍염 보석을 조준사격에 주셔도 됩니다.

 원 샷 원 킬, 8.72%
[12레벨, 멸화, 1-1-1, 룬 없음] 

DPS 자체도 준수할 뿐더러 선후딜이 정말 짧은 스킬입니다. 
스킬 트라이포드의 경우 취향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주셔도 됩니다. 2트포의 경우 정밀 조준 사격을 사용하면 스킬 시전 시간이 소폭 줄어들긴 합니다만, 해당 트포 없어도 워낙 간결한 스킬일 뿐더러 대장갑 탄환을 채용할 경우 스킬 판정 범위가 많이 넓어집니다. 취향에 따라서 바꾸셔도 됩니다. 3트포 역시 취향에 따라 백발백중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데스페라도
[12레벨, 멸화, 1-1-2, 단죄] 

이론상의 DPS는 라이플 스킬에 비해 떨어집니다만, 스킬 시전하며 이동이 가능할 뿐더러 2스택으로 모아서 사용할 수도 있어서 유틸 면에서도 뛰어나고 실전에서의 딜 지분도 생각보다 높은 스킬입니다. 스킬의 타수가 많아서 감금 해제나 단심룬 발동을 할 때에도 유리합니다. 

2-3. 보조 채용 스킬

 
치적 시너지 스킬로 기본으로 채용합니다. 
<전설 출혈>룬 사용합니다.

이퀄은 지속 시간이 길지만 단심 발동 확률이 다소 낮고 경면이 없으며, 
나선은 쉽게 던져놓고 스킬을 시전할 수 있지만 지속 시간이 짧습니다.
<전설 심판>룬 사용합니다.

보조 이동기로 4렙만 주고 채용 가능합니다.
<영웅 속행>룬 사용합니다.


1레벨짜리 핸드건 스킬 슬롯에 넣어두기만 하세요.
<전설 속행>룬 사용합니다.

# 3 실전 운영


 (단죄심판 발동 + 시너지)
 or (샷건 메인 사이클)
 (시너지 갱신) (후 서브딜링 스킬인 라이플과 데스페라도)
 (속행룬 발동으로 주력기 쿨다운 감소)

강무데헌은 정해진 스킬 사이클이 없기 때문에 위의 사이클은 프리딜 상황이나 조우시의 오프닝 스킬 순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1. 쿨 정렬과 스킬 콤보

데빌헌터는 사전 작업이 없는 딜러이므로 별도의 고정된 딜 사이클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악몽세트 데헌의 경우 백어택 제약이 사라지므로 스킬을 운영하면서 쿨다운이 유사한 스킬끼리 묶어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두시면 병목 현상이 줄어들고 안정적인 사이클 운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정렬 방식은 다음과 같은데요,

가까울 때
 + 
샷건의 지배자는 쿨이 혼자 따로 놀기 때문에 샷건 사이클의 앞이나 뒤로 빼고, 
기본쿨 36초, 10홍에서 28.8초 쿨을 가진 샷건 스킬 셋을 묶어서 사용합니다.
단죄-심판 룬을 사용할 때에도 단심 발동 후 쿨다운 감소 효과를 적용받아야 하는 1순위 스킬들입니다.
멀 때
+ 
조준사격의 경우 샷건 사용이 여의치 않을 때 주력기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원샷원킬과 데스페라도의 경우 기본쿨이 그대로 일치하지는 않지만(24초/20초), 데스페라도 특성상 스택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원샷원킬 사용하고 나서 바로 데페로 보스에 접근하는 식으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3-2. 속행, 단심, 마나 관리

속행

강무데헌의 경우 주력기의 쿨다운이 다 엄청 긴 편입니다. 한번 스킬을 털어내고 나면 산책 시간이 정~말 깁니다.


그런 산책 시간에 이 두 스킬을 사용하여 속행룬을 발동하면 매우 높은 효율로 쿨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개 딜링 스킬을 다 털어내고 나면 습관적으로 1레벨 퀵샷을 톡톡 쓰는걸 습관 들여 놓으시는게 좋아요. 민첩한사격의 경우에도 이동기로 쓰면서 계속 속행 발동시키면 DPS 상승폭이 제법 큽니다.

단심

데헌-건슬같은 딜러가 단심룬을 통해서 엄청난 이득을 얻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뉴비 단계에서는 그냥 단심 빼고 다니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악몽셋 특성상 어차피 마나 관리가 필요하고, 단심을 빼고 채용할만한 룬도 딱히 없기 때문에 저는 장기적으로는 단심 사용법을 익혀보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단죄)(심판)
이게 제일 효율적입니다.
어차피 샷건 스킬을 사용하려면 보스에게 붙어야 하는데, 데페 사용하면서 붙고 나선의 추적자로 치적시너지 묻히면서 자연스럽게 샷건 사이클로 이어지게 하시면 됩니다.

끝없는 마나와 마나 관리

기본적으로 강무 데헌은 건슬같은 딜러들과는 달리 끝마가 터지더라도 그렇게 딜로스가 크지는 않습니다. 
주력 스킬의 시전 시간이 모두 짧은 편이며 특히 끝마 상태에서 샷건 사이클에 진입하면 샷지-심날-샷연-만찬 3연타를 빠르게 쏟아넣으며 오히려 DPS 관점에서는 이득인 경우도 있습니다. 


1마중 1끝마 형식으로 사이클을 굴리는 예시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상황>에서 내가 원할 때 끝마를 켜고 원할 때 끝마에서 빠져나오는 운영이 가능할 때의 얘기입니다.

실전에서는 몇몇 시전 시간이 긴 스킬들(조준 사격, 데스페라도)을 시전할 때 끝마가 터지거나 콤보로 묶어서 사용하는 스킬(심날+샷연, 조준사격)을 발동하다가 끝마가 터질 경우 쿨 정렬이 꼬이고 이후 사이클에도 영향을 주는 문제가 있어서 실전에서는 그냥 마중 상태 유지하면서 운영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단심룬이 효과적인데, 주력기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발동시켜 놓으면 마나 회복 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메인 딜링 스킬 사이클을 굴려도 마나가 마를 일이 없습니다. 만일 단심룬을 채용하지 않을 경우 음식을 드시는게 좋은데요,


명허스 대신 명쫄꼬 드시면 마나 회복량은 동일하고 하나당 25원이라 크게 부담되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 4 FAQ

4-1. 그래서 사멸 대비 얼마나 메리트가 있나요?
 
DPS 시뮬레이터를 사용해서 사멸 강무 데헌과의 DPS 격차를 계산한 데이터입니다.
시즌3 패치 이후의 사멸 강무와 비교하면 마효증의 경우 2.5%, 안상의 경우에는 1.5% 정도의 DPS 격차만 존재합니다.
심지어 공속 페널티를 감수하고 질증 채용할 경우 사멸과 기대 DPS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이건 <백어택 100%>인 트리시온을 가정한 데이터인데도 그렇습니다. 

4-2. 실전에서 백어택을 많이 신경써야 하나요?

아뇨. 정말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백어택을 잡아서 생기는 메리트가 많지 않습니다. 
비사멸 강무데헌의 경우 <백어택이 필요한 스킬>은 딱 샷건의 지배자, 샷건 연사 두 개밖에 없습니다. 두 스킬의 딜지분을 합쳐봐야 30% 언저리에 불과합니다. 가장 강력한 주력기인 심판의 날은 애초에 백어택 판정 자체가 없고, 최후의 만찬은 백어택 판정이 존재하긴 하나 헤드어택으로 때리는게 더 셉니다. 

<네가 아무리 엉덩이를 갖다대도 나는 이 악물고 백어택을 안 칠거야>라는 마인드로 헤드에서만 때려도 백어택 100% 상태와 DPS 격차가 3~4%밖에 나지 않아요. 그냥 백 잡을 시간에 1초라도 빠르게 스킬 굴리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4-3. 저받 빼도 되나요? 속속 써도 되나요?

네 / 아니오.

저받은 <이론상> 빼도 됩니다. 
저받을 뺄 경우 원한-예둔-안상-마효증-아드레날린-강무1 이런 식으로 각인을 채용하면 되겠죠.
공속 페널티 감당이 되신다면 안상 대신 질량증가를 쓰셔도 되겠고요. 

물론 어느 쪽이라도 <족쇄>가 생깁니다. 제가 질증 대신 저받, 안상 대신 마효증을 더 높은 순위로 추천드리는건 해당 각인들이 고점이 살짝 낮을지언정 어쨌건 데헌에게 상당히 불쾌할 수 있는 족쇄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본인이 해당 페널티를 실전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저받 역시 빼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속속은 과거 강무데헌이 쓸 각인이 없을 때는 꽤 유용한 옵션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상적인 상황에서도 11% 효율 각인이라 마효증/안상처럼 15% 16% 각인이 존재하는 시점에선 이제 현역은 아니에요.

4-4. 환각이나 구원 쓰면 안 되나요?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환각셋의 경우 극특을 간다고 해도 
0.0357*650+20+15+10 +28 = 96 
으로 거의 100%에 가까운 치명타율이 나와버리게 됩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특신으로 가면서 치명을 섞어야 하는데 DPS는 유지될지 몰라도 한 사이클 데미지는 낮아지게 됩니다.

구원셋은 1인 버스나 제외하고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초보 유저분들이 너무 느려서 공속 10%가 정말 절실하다, 싶을 때에만 스왑해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시즌3 관련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빌드의 공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여러 좋은 연구글을 올려주시고 계신 Dwlf님, 
빌드 연구의 근간이 된 스킬 DPS 스프레드시트를 제작해 주신 초공님,
DPS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작해 주신 링크드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