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찍 잠 깨서 할 건 없고 심심하니 상상 속 헛소리나 좀 늘어놓겠음


제목 그대로 소환사 컨셉에 맞지 않는 스킬들을 뜯어고치든 해서 소환 스킬을 좀 더 추가해줄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내용의 뻘글임. 


성능을 논하는 것이 아니고 직업의 컨셉을 논하는 글임을 시작 전에 분명히 밝힙니다. 




오픈 당시에야 소서리스가 없었으니 

서머너가 닉값 뿐만 아니라 마법사 포지션까지 맡아 줘야했기에 소환 스킬 네 개에(근데 그마저도 슈르디는 딱히 소환 느낌도 안남) 나머진 마법사스러운 스킬들로 꽉 차있는거 어찌저찌 이해해줄 수 있었는데

정통 마법사인 소서리스가 나온 지금 시점에서는 서머너도 이제 이름값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함. 지금 이대로 쭉 가기엔 서머너가 컨셉이 애매하다고 봄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기존에 마법사 스러웠던 스킬들을 다 소환수로 만들고 체인스킬을 기존 스킬들 비슷하게 해주면 어떨까 싶은데


가령 고창은 뭐 불정령 소환해서 체인스킬 쓰면 아제나 에스더스킬 느낌나게 고창을 대신 써준다거나 

물정은 진짜 물정을 뽑아다닌다거나 등등


근데 꼭 소환수를 많이 소환해서 데리고 다니는 컨셉이 아니더라도 


지금의 마질이나 윙스 물정 같은 건 단발성이긴 하지만 어쨌든 뭔가 정령스러운 걸 소환해서 공격하는거니까 억지로 소환컨셉의 범주에 들어간다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는데

마결 순폭 방출 대붕 이끼늪 이런건 성능을 떠나서 컨셉이 소환사가 쓸 스킬은 아닌 거 같음. 


소환사 컨셉만 좀 제대로 밀어줘도 지금처럼 교1 포함한 쌍직각 써야하는 서머너의 기형적인 구조도 확실하게 상소 서머너 / 교감 서머너로 나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물론 이렇게 되려면 상소도 교감도 지금의 효과에서 좀 더 컨셉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말임. 


아무튼 모두가 원하는 방향성은 아닐 지 몰라도, 분명한 건 이제 소서리스가 나와버린 시점에서 서머너도 직업의 컨셉을 다시 확실하게 다질 필요는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