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고 긴글이니 읽기 싫으면 나가도록
그냥 음슴체로 쓰겠음
한달 전쯤에 글쓰고 얼마전에 근황 글을 올렸다 삭제한 사람임
난 현재 5년 정도 정신의학과 다니며 우울증 치료 중
그동안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내 스스론 많이 노력했다 생각함
취업도 해보고 현장일도 해보고 근데 잘 안됐음
근데 만29세가 되니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너무 지쳤음
올해까지만 버텨보고 내년 30이 되면 삶을 마감하자고 생각하게 됨
근데 저번달에 너무 힘들어서 글을 하나 올렸는데 감사하게도 도움을 주신분들이 많았음
덕분에 용기내어 이력서 난사를 하기도 했는데 우연히 면접보고 취업하게 되어 월급은 적지만 이번달부터 출근함
막상 출근하고 일하니 예전엔 몰랐는데 이제와서 깨달은게 있음
아 내가 취업하는거나 돈 문제 등의 현재와 미래의 부분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혼자라
외로웠다는걸 알게되니 퇴근하고 매일 눈물이 막 흐르고 ㅈ살생각이 많이 남 그래서 생명의전화,정신건강상담전화 등에 매일 연락할정도로
결국 지금까지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것과 서로 의지할 인간관계가 없다는 허무함과 공허함이 너무 컸음
그래서인지 티x타ca 소개팅에서 연락와서 낚여서 7만7천원 사기당한건 덤
그러다보니 전에 응원글을 많이 받았던 이곳에 와서 글을 썼고 내용은 대충 압축해서 말하면 ㅈ살하고싶다 그리고 연애하고 싶다란 글이었음
본문에 나도 내가 싫어하는데 누가 날 좋아하겠냔 글을 자조하며 썼는데 이 말 그대로 댓글로 후드려 패더라
또한 길가에 사람들을 보거나 사람 많은 곳 가서 거기서 사람들을 보거나 30분정도 걷거나 런닝을 시도해보거나 댓글에 해보란것들은 이미 다 해봤었음
근데 길가에 출근하는 사람들 혹은 뭐 사람 많은 곳을 보면 난 더 우울해지더라 내가 더 쓸모없어지고 다들 서로 의지하고 힘을 내는데 난 그러질 못하니까
걷는거랑 런닝도 뒤지게 힘들기만하고 우울한 것에서 빠져나오질 못했음
이런걸 모바일로 하나하나 다 쓰기 힘들더라

요약 : 
1. 작성자는 5년차 정신의학과에서 고도 우울증 치료중인 환자
2. 5년동안 나름 노력했지만 이젠 힘들어서 올해까지만 살고 내년에 30되면 죽자 생각함
3. 근데 저번달 여기서 응원받고 우연찮게 취업했는데 내 우울증의 원인은 애정이 굉장히 크단 부분을 깨달음. 여기엔 나름 이유가 있음. 
4. 그래서 저번에 응원받은 여기다 글썼다가 이번엔 후드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