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자면, 저번 달 5월에 인생한탄글 쓰고 도움과 응원 받고 이력서 난사해서 이번 달 1일부터 주간생산으로 일하게 된 29살 남자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많이 썼던거 같은데 서울 자취하면서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생활하기도 힘들고 앞으로 1년 혹은 2년 미래에도 월급이 거의 안오를것 같은 현실이 생각나고 또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니 공황증세가 심해졌습니다.
자세한건 이전 글 확인해주세요.

그래서 오늘 전체 총괄이신 상무님께 면담요청을 하고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상무님은 건강이 1순위라고 말씀하시고 현실적으로도 냉정히 말씀해주셨어요.
아마 어딜 가든 내세울게 없으니 비슷한 연봉을 받을거라고요. 맞는 말씀 해주셨어요.
또한 조심스레 입사 후 공황 증세가 심해졌다고 말씀을 드리니,
상무님 본인도 공황이란 증세가 남에겐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본인에게 굉장히 큰 고통이란 것도 이해해주셨어요.
그래서 건강이 1순위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런건 초기에 잡아야하고 그냥 버티면 더 악화가 된다고도 하시고, 또한 회사 입장에서도 냉정히 말씀을 해주셨구요.
결론은 윗선에 면담을 할 때 면담 기준의 방향과 기준을 확실하게 하고 면담을 하라고 조언해주셨어요.
크게 급여 문제면 근거 있게 올려달라 말해보고, 퇴사를 할거면 이러한게 갑작스레 악화가 되서 퇴사한다고 말하라고요.
내용 정리해서 목요일 쯤 면담을 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버티라는 글, 혹은 치료를 우선하라는 글 써주신 분들 틀린 말 하나 없고 모두 정답이라 생각해요.
제 마음은 퇴사 후 치료로 70퍼정도 정해진 것 같아요. 필요 시 약을 먹어도 공황 증세가 없어지지 않고, 정신적 고통이 너무 심해서요.. 아침에 기상하면 바로 공황증세부터 올라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읽고 개인 의견이나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