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들, 나는 퍼리가 좋다.
제군들, 나는 수인이 좋다.

제군들, 나는 로스트아크의 퍼슈트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고양이 수인이 좋다.

토끼 수인이 좋다.

범고래 수인이 좋다.

이브이와 진화한 개체들이 좋다.

마이리틀포니가 좋다.

로스트아크의 고양이 인형탈들이 좋다.



평원에서, 산에서,

바다에서, 포켓몬에서,

로스트아크에서, 주토피아에서,

팰월드에서, 마이리틀포니에서,

젠존제에서, 사니양 연구실에서,



이 지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종류의 수인를 너무도 사랑한다.




총배설강이랑 두 구멍의 관계 이후 알을 출산하는지 새끼를 출산하는지 논쟁하는 신사의 대화가 좋다.

파충류 수인의 탈피 껍데기가 과연 변태후 온전히 보존될지 논쟁하는 신사의 대화가 좋다.

고래 수인의 숨구멍은 과연 어디있는지 궁금해하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좋다.




토끼수인의 귀를 만지고 불쾌해하는 표정을.

고양이수인의 엉덩이를 자진모리장단 궁디팡팡하고 가버리는 표정을.

여우 수인의 푹신한 꼬리에 파묻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상상해 봐라.

젠존제의 펄크라나 엘렌이 그저 퍼리가 좋은 청년에게 무참하게 가버리고 꼬리를 만져지며 불쾌해하는 모습을 상상해 봐라.




로스트아크의 고양이 인형탈은 걸작이다.
정말 퍼리들을 홀리게 잘 만든 걸작이다.

검은색 고양이 인형탈을 한 인파이터가 파푸니카에서 멍하니 서 있었을때 나쁜 생각을 안할수가 없었다.



로벤 휴먼충들의 물량 공세에 우리 퍼리, 수인들의 취향이 무참히 짓눌려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슬픈 일이었지.



제군들
나는 퍼리와 수인을 원하고 있다.


제군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퍼리와 수인을 원하나?


우리에게는 퍼리와 수인 뿐이다!


우리는 분명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제군들은 일기당천!
분명 모멸과 핍박 속에서 단련된 휼륭한 신사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들은 제군들과 나, 엘리트들로 채워진 군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늘과 땅의 틈바구니엔 놈들의 철학으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도 있단 걸 깨우쳐주자.


상황을 개시하라!!


가자고 제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