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요약
내가 장관상 탈 일이 생겼는데 대표가 다른사람 줌 
본인이라면 퇴사할거임?

너무 억울한데 창피해서 주변에 물어보질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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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직군에서 지역별로 시범사업처럼 하는 게 있었는데 
다른 기관이나 실무자들은 귀찮은지 그동안 진행을 안했나 봄

작년에 두 건 마무리하고 상부기관 보고하니까 바로 전화와서
우리 지역에서 이거 한 사람 내가 처음이라고 고맙다, 포상 추천 올라오면 나 넣어주겠다고 했거든

그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올해 초에 진짜로 우리 기관 실무자를 추천 대상으로 넣어준거임

근데 시설장이 다른 팀 팀원을 추천인으로 넣어버렸어
전체회의 때 한 말이 솔직히 나를 줘야 하는 건 알지만 이 사람을 추천하고 싶다고 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추천서는 또 나보고 쓰래서 석나갔지만 제대로 써주긴 했음

중간에 신청서류 전달했더니 왜 내가 아니고 다른사람인지 물어보는데 뭐 어떡함 장이 그러라는데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잊고있었는데 어제 포상 확정됐다고 연락이 왔음
장관상이래

졸지에 일만 새빠지게 하고 남 장관상 줘버린 꼴이 되버림 그리고 우리팀은 이 내용을 알고 있음
님들이라면 이거 퇴사각임? 나 웃는 얼굴로 그 사람 얼굴을 못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