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플레타. 설마 너 내가 누군지 몰라? 이 노련한 탐험가님을?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더 시드 3층/19층/43층/48층을 담당하지. 


19층에서 플레이어들을 많이 봤지만.. 43층에서는 많이 안오더군. 11층 골렘문제로 유저들을..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나저나 22층엔 처음이고 출구까지 가는 법을 알려달라고? 후훗.. 그래 좋아~ 신참인 것 같으니 잘 따라와봐.


참고로, 사진의 잘린 곳은 낭떠러지니까 구름의 모양 관찰하면서 잘 파악해봐.

그리고 길을 모르겠다면 천천히 비교해가면서 가. 서두를 필요 없어.

떨어져서 헤이지스톤 시간 소모하는 것보단 조심히 정확하게 하는게 더 좋으니까.



<챕터 1 - 구름이 가리는 구멍> 



일단 처음구간. 빨간 원 구역을 자세히 보면 가시 있으니 점프로 피하거나 맞으면서 전진하고, 잘린 구간에서 점프




두번째 구간, 잘린 구간이 있으니 가볍게 피해주고


설마 두번째 점프구간에서 모습이 가려져서 감이 잘 안와? 그렇다면



이렇게 구름 틈새에 손이 보이면 앞으로 가면서 점프




세번째 구간, 마찬가지로 구름의 잘린구간이 낭떠러지니 구름 모양 확인하면서 피하고




마지막 구간, 특히 2번째 점프구간과 3번째 점프구간에서 다들 떨어지더라.


3번째 점프구간은 4층의 감을 살려서 앞으로 가면서 점프! 점프 - 앞으로 조금 가고 점프 이렇게 말이야. 점프를 연달아서 누르면 바닥으로 떨어지니 조심하고.


2번째 점프구간에서 감이 잘 안온다면 자신의 머리에 달린 칭호를 기준으로 기준 재봐.


핑아일체 기준, "체" 가 구름에 가리면 앞으로 가면서 점프


파왕 파멸자 기준 "멸자"가 구름에 가리면 앞으로 가면서 점프


사랑의 추격자(없을 시, 아이린에게 재발급 가능 100만메소) 기준 "격자"가 구름에 가리면 앞으로 점프


그런데, 마지막 4번째 구간이 어딘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정확하게 이지점이야. 여기 구간의 낭떠러지는 여기 하나가 다니 가볍게 점프!

43층에 나를 보러 오는 사람들도 아직도 이 구간에 구멍이 2개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없으니까 걱정마.



<챕터 2 - 사라지는 구름 + 투명발판>


그 다음은 사라지는 구름구간.


참고로, 이 구간에서는 "모든 큰 구름 오른쪽 끝에는 투명 발판이 존재" 하고 "몇몇 작은 구름도 오른쪽 끝에는 투명발판이 존재" 하니 구름이 사라졌다고 당황하지 마. 22층 신참인 듯 하니 투명발판이 존재하는 곳은 빨간 원으로 표기해뒀어.


또한, 구름의 잔상이 생기기만 해도 건너갈 수 있어. 즉, 완벽하게 구름이 생길 필요가 없다는 거지.


그럼 계속 시작한다. 이 구간은 구름이 이유없이 빨리 사라지는 버그가 유독 많으니 잘 따라와.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아마 왼쪽 빨간 원 쪽에 있을텐데... 구름이 생기자마자 오른쪽 빨간 원까지 달리고 대기.




현재 너는 아마 가장 밑의 빨간 원에 있겠지? 그렇다면 파란 원의 구름이 생길 때 마다 위로 한층씩 올라가. 추진력을 얻어 와다다다닷!


그나저나 직진하면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돌아가냐고? 항상 빠른 길이 최선은 아니야. 여기 구간은 돌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구간이니까.




그 다음 구간. 너는 왼쪽 빨간원에 있겠지? 그러면 오른쪽 빨간 원 구간까지 달려.


참고로, 여기 구름은 시간이 촉박하니 머뭇거리지 말고.




그 다음 구간. A 지점에 너가 있을테니 B 지점을 통해 C 지점으로 가.

B지점과 C지점 전부 투명발판이 있으니 서두르게 갈 필요는 없어.


22층 많이 통과하신 플레이어들은 가끔 A옆의 구름을 통해 C지점까지 달리는 것 같던데, 일단은 안전한게 최고지.  



오, 여기까지 잘 따라왔어? 생긴 것보단 노련한데? 하지만 거의 다 왔다고 긴장풀지마. 여기가 가장 힘든 구간이니.


이제 C지점에서 D지점으로 넘어갈거야.


D지점의 투명발판은 다른곳에 비해 월등히 좁아서 "반 발은 구름위에 반 발은 구름 밖에" 서 있는게 좋아.

이게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이렇게 구름 기준 한발은 구름 밖에 한발은 구름 위에 있지? 이렇게 있으면 밑으로 안 떨어지니 알아둬.




이제 사라지는 구름구간의 마지막 구간이야.


여기서는 파란 원의 구름의 먼저 생기고 초록 원의 구름이 생기거나

아니면 둘 다 동시에 생기는 경우에만 건너가고 초록 구름의 끝에서 앞으로 가면서 가볍게 점프!


그 이외의 방법으로는 초록 구름의 끝까지 갈 수 없으니 조심하고. 출구 앞에서 떨어지는건 슬프잖아?


여기가 출구야. 내 덕분에 출구까지 편안하게 왔지? 

네 눈빛을 보니 43층까지는 무리없이 올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 그럼 거기서 보자고.




<끝내며, 추가사항>


  • 이 맛은.. 개성의 맛이구나! : 역시 이번 공략글/팁글도 제 개성이 한가득 들어갔습니다.


  • 실례합니다만, 지금 오글거리고 계십니다. 우끾끾 : 눈치 챈 분도 있겠지만, 플레타의 "19층/43층/48층"의 대사를 대부분 이용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아 떨어졌다... : 떨어지면 그냥 처음부터 다시 하는게 좋습니다. 떨어져도 다시 올라갈 순 있지만, 여기도 버그가 매우 많아서(구름이 이상할정도로 생기지 않는다던가, 구름이 바로 사라진다던가 구름의 잔상이 안 사라지다 건너가는 도중에 사라진다던가 등..) 초심자 분들은 그냥 처음부터 다시 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