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퀄리티가 좋지 못하고, 정작 매장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나중에 코엑스 쪽 가게 되면 많이 찍어 오겠습니다.


6/30 에 하남 스타필드의 "영풍문고" 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핑크빈 하우스는 7/3에 오픈함)

하남 스타필드에서는 7/3 ~ 7/20 까지 운영하고, 환불도 7/20까지만 가능합니다. (영수증 필요)
7/24 ~ 8/10 은 고양 스타필드, 8/17 ~ 8/30 은 코엑스에서 오픈한다고 하네요.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직원분들은 우르스 못하시겠네요... (코엑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친구랑 갈 생각이었는데, 친구놈이 사정이 생겨서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독립 생활이 익숙한 메이플 유저에게는 별 일 아닙니다.

하남 스타필드를 제가 처음 가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중교통이 좀 불편합니다. 버스가 많이 없어요.
저는 판교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탔는데, 그냥 버스 말고 택시를 탈 걸 그랬다 싶었네요.





스타필드에 있는 이런 광고판 (?) 에 핑크빈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너무 넓어서 어딘지 못 찾는 와중에 보여서 반가웠는데, 어딨다고 안 알려줘요. 어쩌라고....




그러던 중 핑크빈 뿔이 보여서 아래를 보니 저렇게 있었네요. 위치는 1층 카카오 프렌즈 맞은 편입니다. 
핑크빈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기 부끄러우신 분들은 카카오 어딨냐 하시면 됩니다.

매장 사진을 어쩌다보니 저거 한 장 찍었네요..
매장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실시간 유저 정보 게시판에 가시면 다른 분께서 올리신 것들이 있습니다.

열 체크 하고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주십니다.
그 메뉴판에다가 어떤거 살건지 적어서 카운터에 내시면 직원분께서 창고에서 꺼내주십니다.
포장 하기 전에 한 번 확인도 시켜주시네요.



이렇게 분홍 보따리에 싸서



저렇게 비닐에다가 담아주십니다. 저는 두 개 사서 큰 비닐 하나에 담아주셨어요.
저 핑크빈 로고는 반대편에는 없으니 그쪽이 바깥으로 가게 하고 다니시면 됩니다.
안에 핑크색이 비쳐서 대중교통에서 조금 부끄러웠네요.
뭐 샀는지는 뒤에서 리뷰해드릴게요.



가까이서 찍은 거대 핑크빈
친구랑 가면 앞에서 사진 찍었을텐데 혼자 가서 못 찍은게 아쉽습니다.





옆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있습니다. 매장 같은 경우에는 홍보가 덜 되어서인지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포토존에는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국산 캐릭터이기도 하고 코믹 메이플로만 메이플을 접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 것 같네요.
지나가다가 부모님이랑 사진 찍으러 가는 6~7살 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 분들은 메이플이 부끄럽지 않으신 것 같아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전 좀 부끄러웠어요.

코믹 메이플 세대도 아닐텐데 부모님이나 애들이나 다들 알아보셔서 좀 신기했습니다.



남고생 혼자 들어가서 사진 찍기는 좀 부끄럽고...
밖에서 아무도 없는 포토존을 찍고 왔습니다. 귀엽고 예쁜 것들이 많아요.



가려고 하는데 저 거대한 전광판에 핑크빈이 나오네요.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귀여운 핑크빈 한 장 추가

아래는 제가 산 것들 리뷰입니다.



핑크빈 허그 쿠션
부들부들하고 폭신하고 귀엽습니다. 핑크빈 인형 나온 애들 중에서 제일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24,000 원입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좋아요.



핑크빈 쿠션
원래는 인형을 사려고 했는데, 인형 퀄리티가 생각보다 별로더라고요. 너무 뚱뚱함.
그래서 쿠션 샀는데, 이것도 기대했던 것 보다 좋습니다. 재획할 때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가격은 18,000 원입니다.



사이즈 비교입니다. 옆에는 A4종이 넣는 L자 파일입니다. 허그쿠션이랑 그냥 쿠션 둘 다 생각보다 커요.
넣어서 가려고 가방도 가져갔었는데, 너무 커서 쓸모가 없었네요.
그리고 저 핑크색 보따리도 되게 색깔 예뻐요.



L자 파일 3개, 메모지 2개, 노트 1개
가격은 개당 1,500원, 1,000원, 1,500원입니다. 딱 5만원 들고 가서 다 썼어요.
얘네들도 퀄리티가 다 좋습니다.
저는 쓸라고 사기보다는 그냥 수집하는 느낌이라 인형 제외하고 뜯지는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장패드나 핸드폰 뒤에 붙이는 동그란거나 등등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요.
다만 핑크빈 인형이나 스트레스 뭐시기 하는 그건 개인적으로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장해주셨던 비닐입니다. 저는 이런거까지 다 모으는 편이라 한 번 찍어봤습니다.

고양 스타필드나 코엑스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고..
집 멀지 않으신 분들은 빨리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 많을 때 가시면 천천히 고르기 좀 힘드실 것 같아요.
뭐살지 정해놓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좀 고민했습니다.

인형류 추천은 허그쿠션 = 쿠션 , 인형 , 스트레스 뭐시기 순서대로 추천드립니다.
2D 게임이라 그런진 몰라도 3D로 나온게 약간은 부자연스럽네요. 너무 뚱뚱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쿠션들은 뿔 튀어나온게 정말 귀엽습니다.

사진, 글 퀄리티도 안 좋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에 네코제 하면 다음에 리뷰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