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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01:01
조회: 11,220
추천: 33
이제 진짜 놓아줄때다 슝좍이들아. 진지함.본인 5배 삭제때 접음. 가끔씩 심심할때 메벤 구경함.
오늘도 친구한테 이번 리부트 시체강간 소식 듣고 함 들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10추 개지랄나잇네. 아직도 리부트 붙잡고있는 니들한테 궁금한게 있다. 도대체 왜 이런 개병신 취급 받으며 이 게임을 계속 하는거지? 나도 리부트 존나 재밌게 하긴 했음. 내 나이 현재 서른, 리부트는 전역하고 2017년말쯤? 시작했고, 그땐 재획은 안했고. 접은 기간이 대부분이기도 했고. 근데 5배 너프 전 1년동안은 진짜 미친듯이 했다. 재획의 맛을 알아버린거야.. 솔직히 진짜 그때 리부트는 존나 재밌었다. 내가 rpg게임 길어야 두세달 할정도로 뭐 하나 붙잡고 끈질기게 못하는 성격인데 이건 못접겠더라. 진짜 미친듯이 했음. 매일 퇴근하고 1~2재씩 하고 주말에는 4~5재씩 하고 여자친구한테도 많이 소홀해졌지. 구라까지 쳐가면서 데이트 줄여서 집에서 재획하고, 여자친구 집에 있을때도 노트북으로 재획하고, 여친 재우고 불끄고 소리끄고 재획하고.. 솔직히 말해 그땐 여자친구를 게임하는데 방해되는 존재로 생각했음. 그냥 개병신이엇다. 그리고 내가 허리가 좀 안좋은데 재획을 존나 하니까 이게 악화되잖아? 그럼 재획을 끊는게 상식인데 시발 의자를 존나 좋은거쓰면 괜찮겠지 하고 허먼밀러를 사서 재획 존나했다. 이때 병신된 허리 아직도 가끔 지랄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찔해. 내 인생 통틀어 가장 병신같이 살았던 시기가 아닐까 싶다. 접고 간간히 다른게임 찍먹해보고 느낀건데 진짜 이 병신게임, 특히 리부트는 인생 삭제시키는 정말로~ 개 시발스러운 게임이었어. 3석펫, 레드유지, 전투복, 티켓헤쿠, 매달 2~30씩 처박은 로얄값 이런것도 솔직히 좀 아깝긴 하지만 이때 허비한 시간이 진짜 존나 아깝다. 강제로 접힌 지금은 악마의 삶을 멈춰준것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물론 처음엔 존나 분통터져서 잠도 못잔게 사실이지만. 내가 니들한테 하고싶은말은 뻔하지. 제발 인생을 살아라.. 니들이 방구석에 처박혀서 이 병신같은 게임에 허비한 시간, 청춘,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솔직히 나 조금은 선민의식 갖고있는거 맞아. 지금이라고 개쩌는 갓생을 살고있는건 아니지만 이 병신게임 접은 내가 니들보다 훨씬 낫다. 메이플 접으면 세상 망할것같냐? 다른 게임은 뭔가 안맞고, 할것도 없고 막막할것같지? 일단 접어봐라. 처음엔 심심하고 좆같아도 정말 뭐라도 하게 되더라. 내 경우는 원래 골골댔다가 운동해서 건강 거의 되찾았고, 회사에서는 이제 일퇴를 못해도 스트레스를 안받고, 여자친구랑 내년초 결혼식 잡았고 지금 집보고있다. 여자친구가 나중에서야 말해주더라. 내가 너무 병신같이 살아서 고민이 많이 됐었단다. 리부트 안접혔으면 지금은 차이고 방구석에서 재획하면서 여전히 병신같이 살았겠지. 니들도 얼른 접고 현생 살아라. 솔직히 니네 쌀숭이들이 긁어댈때마다 존나 빡치잖아. 접으라니까??? 그저 게임이 좋아서 하는것뿐이라고? 게임은 너를 존나 싫어한다고 노골적으로 말하고있잖아. 특수취향이야? 쌀숭이들 자기들이 이겼다고 신나가지고 강제로 접힌 리슝좍들 긁어대니까 접으면 지는것같아? 나는 이제 하나도 안긁힌다. 쟤들 떠드는거 이제 그냥 재밌기만하지. 니들도 접고나서 한 발짝 떨어져서 봐봐라. 옛날엔 쌀숭이들에게 존나 긁혔거든? 내가 뭐 쌀먹을 하는것도 아니고 대체 왜 가만히 게임하는 리슝좍들한테 이런 개지랄을 하나싶고 매일같이 인벤에서 발작해대는 저새끼들이 정말 존나게 열받고 세상이 참 좆같이 느껴졌었는데 이젠 그냥 이 병신게임 붙잡고 인생 낭비하고있는 쌀숭이들이 측은하다. 밤 늦은 시간에 하등 쓸데없이 이런 글 쓰는 이유는 오늘도 어김없이 저 쌀숭이들에게 개처맞고있는 니들이 더 불쌍해서야. 그냥 접는게 이기는거라니까? 지금이 진짜 마지막 기회다. 창섭이형이 지금 바짓가랑이 붙잡고 제발 접어달라고 빌고있잖아. 지금 못접으면 니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쌀숭이가 돼서 계속해서 인생 낭비하겠지. 그것도 낙인 찍혀서 본투비 쌀숭이들에게 혐오받고 천대받고 끝없이 조롱당하는 리슝좍쌀숭이가 돼서말이야. 접어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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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