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하드리셋이라고 하면 시즌제로 돌아가는 걸 말하는 거임. 시즌이 끝나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모든 캐릭터의 정보가 초기화되고 이전 시즌은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는 거지.

옵치나 롤의 랭겜처럼 시즌 끝나면 랭크가 기록되고 더 이상 그 시즌에서 점수를 올리거나 내릴 수 없는 게 비슷한 예시지. 이것들도 새 시즌의 스타트 지점이 이전 시즌 랭크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완전한 하드리셋은 아니지만

메이플식 하드리셋이라고 하면 예핑월드나 챌린지월드 같은 거임. 시즌제로 돌아가고 시즌 끝나면 더 이상 육성이 불가능해지면서 싹 다 없어지는 거. 버닝월드도 리프로 캐릭 살려가는 거 제외하고 버닝월드만 놓고 보면 하드리셋이라고 할 수 있지.

애디큐브 가격 완화나 잡옵 제거하는 것 같이 아이템 강화방식의 접근성 완화 이런 건 소프트리셋 수준도 안 됨. 그냥 개선 요구야. 온라인rpg가 하드리셋제로 돌아가는 건 미친 짓이 맞는데 저렇게 시즌제로 돌아가는 게 미친 소리라는 거지 개선을 하면 안 된다는 소리가 아니야. 단순 개선/개편을 하드리셋이라고 주장하면서 bm완화 주장을 하드리셋충으로 몰아가는 글들이 많은 게 참 안타까움. 넥슨 직원인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