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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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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붕이 친구들 만났는데 씁쓸했어셋이 신입생 환영회때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앞자리 술고래 선배들 상대하느라 죽는줄 알았음 그때 이미 인연이었던건지 나 제외 둘이 먼저 친해지고, 그 둘이 나도 챙겨주면서 셋이 교류가 종종 있었고 잘 맞기도 했음 그게 어언 십년전이고 다들 이제는 취업하고 너무 바쁘기도하고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어서 보기 어려워짐 게다가 그중에 A 친구를 두고 나랑 다른 한명이 둘다 거의 절교?를했었음. 나랑 다른 한명이 오랜만에 만나서 A 이야기가 나왔고 술김에 전화걸고 약속잡아서 어제 봤음 나랑 A가 먼저 만나서 웃기도 하다가 아니나 다를까 서로 안맞았던 부분때문에 또 언성높이기도함ㅋㅋ 다른친구는 A가 안변한거 같아서 만나기 싫다며 안읽씹만 내리하다가 또 전화로 엄청 싸움 너보러온건데 왜 안오냐고 그래서 새벽2시에 그 친구가 술이떡이돼서 잠시 우리를 보러옴. 약간은 미안했나봄. 나는 A를 2년만에 만나고 그친구는 3년만에 만나는 상황이었지만 마치 어제본 사이처럼 익숙햇음 A랑 그친구가 밖에서 한시간 정도 해장국 먹고와서 잠시 셋이 숙소에 퍼질러 누워있는데 문득 대학생 시절이 생각났음. 그때 모습이 떠올랐고 변한게 없지만 동시에 많은게 변했구나 싶었음 무엇보다 이렇게 셋이 한 공간에 있는게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어. 나말고 다른 친구가 전화로 포문을 연 덕에 나도 A를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 어쨌든 인연이고 운명이겠지. 나이가 들어가니까 인연을 생각하면 헛헛해질때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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