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하다가 전변이 나왔습니다..
근데, 리세로 전변이 나온게 아니라 리세 도중에 모아둔 다야로 원클릭에 뽑아 버렸음...;;
솔직히 이게 말이 되냐 싶은데 뽑은 저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 나왔네요;;

우선 저는 무과금은 아니고, 소~중과금 사이정도의 마바리 입니다.
처음 로그로 시작해서 영변 3~4장 뽑고 시작해서 하다가보니 아 로그로는 농사가 안되는구나 싶어서,
팔라딘으로 갈아타서 농사 위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세인트를 메인으로 하고 팔라와 스왑합니다.
만, 대부분 세인트로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보름전에 같이 게임하는 친구와 얘기를 했죠.
이제 우리도 전변 슬슬 준비해야하는데, 아시다 시피 전변 기대값이 만만치 않기에..
마침 60리세 사람들 많이 하고 있고해서 3개월정도 잡고 내년 1월 1일까지 모아서 전변 가보자! 해서 시작했죠.

리세 약 4일차.. 생각보다 60리세가 빡시더군요. 단기간에 모으려니 지감 충전석때문에 다야가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서 50리세가 나으려나.. 그렇게 생각하다가, 문득 음... 다야도 좀 잇는데 뽑기나 두어번 해봐야겠다 싶었죠.
다야 중간자리수가 215 이렇게 끝났나.. 뭔가 다야개수가 맘에 안들어서 그래서 1회 뽑기를 한번 먼저 했죠. 
초딱 압타가 나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별 생각 없었고 바로 11회뽑을 눌렀죠.
슈우우웅~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희귀 이상급 소리가 나더군요. 오 좋다 제물 조아 이러고 혼자 히히히 거리고 있다가 금색 망토 한마리가 내려오더군요.

그냥 별 생각없이 오픈 했는데,
붉은 안개 영상이 나오더래요. 와. 11회뽑 한번에 영변이? 개꿀! 이러고 있는데 이상하게 안개 애니메이션이 좀 길게
흐르더라구요. 그 생각하던 찰나에 눈이 번쩍 하는데 저도 그 순간에 너무 놀라서 괴성으로.. 어어어어???



네.. 리세 4일차만에 리세가 종료 되었습니다..
공속이 제일 하위 티어이긴 했으나, 옵이 상당히 좋은 전변이라(마댐6%, 재감6%) 확정 했습니다.
시프를 뽑을게 아니면 가장 좋은 것 같네요.

한번 돌릴까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세인트가 안나오면 안나오는대로 큰일이고,
시프를 뽑을 확률은 너무 낮기도하고, 또 재감 올릴 수단이 이젠 없어서.. (컬렉도 다해버린 상태)
뭐 어쨋든 확정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남들 한번에 뽑앗다 10마넌에 뽑앗다 이런거 믿지도 않았거니와,
나는 해당 사항 없는 얘기들이구나 싶었는데 이게 나오긴 하네요;;

어쨋든..
다들 즐딘 되세요~!
(아, 전변을 얻어서 이젠 마음편하게 영변/영탈 장판좀 깔고자 리세 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