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스피드런 이벤트 'RTA in Japan'에서 닌텐도 게임이 완전히 제외된 배경이 공개돼 논란. 주최측은 8월 4일 발표를 통해 닌텐도로부터 직접적인 경고를 받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혀.


주최측에 따르면 닌텐도는 6월 13일 RTA in Japan 측에 연락해 "법인체로서 닌텐도 게임을 이벤트에 사용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통보. 또한 닌텐도는 이전에 RTA in Japan에서 자사 게임이 스트리밍된 모든 사례를 "무허가 사용"이라고 규정.


이는 일본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이전 행사에서는 슈퍼 마리오 64를 비롯한 닌텐도 게임들이 항상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였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


RTA in Japan은 비영리 단체이며 시청자와 구독자로부터 얻은 수익을 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어. 하지만 2020년에 법인체로 등록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여.

주최측은 향후 이벤트에서 닌텐도 게임을 계속 사용하기 위해 닌텐도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혀. 앞으로 RTA in Japan은 사용하고자 하는 각 닌텐도 타이틀에 대해 개별적으로 허가를 요청할 예정. 하지만 이번 Summer 2025 이벤트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닌텐도 게임을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 이는 향후 대회의 게임 추천 가이드라인과 요구사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소스:

  • AUTOMATON WEST: https://automaton-media.com/en/news/nintendo-owned-titles-excluded-from-japans-biggest-speedrunning-event-after-organizers-were-told-they-had-to-apply-for-permission-for-each-game/
  • RTA in Japan 공식 사이트: https://rtain.jp/rtaij/general-incorporated-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