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그 거리의 탐정 사무소. 중대한 사고 이후 3년 동안 굳게 문이 닫혀 있던 탐정의 거처가 다시 문을 연다.
탐정의 협력자들은 종종 이곳을 찾는다. 
그들은 모여서 협력하면서도 음모에 파묻힌 진실, 태어날 때부터 불완전한 신체, 남들에게 보이기 싫은 상처, 불분
명한 자아 같은 마음속의 비밀을 조심스레 감춘다.

사건을 파헤치고 내면을 해명해도 말로 드러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