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체육관을 자정넘어서 털고있었드랬죠.
한참을 자동차에 앉자
트레이닝에 열을 올려
몹을 배치하려는 순간.

갑자기 제차 창문을 막 두둘기는 타격음에.
전 깜짝.
소스라치게 놀라 고개를 돌렸었.

차밖에는 왠 아재로 추정되는 첨보는남자가 똭!
차창을 두들기며 뭐라 뭐라 소리치더군요.

무슨소린가는 몰라도
입모양으로 봐선 다급해보였어요
왜 이체육관털고있냐 너?.
너 어디서 굴러먹던 개뼈다구냐?
등등
아. 이러다 저아재랑 쌈나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엄습했더랬죠.

그아재 느낌이 안좋아. 도어유리 안내리그.
한참을 게겼습니다ㅠ
그래도 안가고 계속 뭐라뭐라
창문좀 내려보라 하는거같아.
유리를 살짝 내렸더니만.

싸장님 혹시 대리 부르셨쓰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