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을 포용해선 안됩니다. 절대로. 최소한 인벤에서만큼은요. 인벤에도 엄연히 규칙이 있고, 공지에도 서드앱관련글이 있죠.
다만 포용과는 별개로 관용을 배풀 순 있습니다.
ㄴㄴㅇㄱㄷ님은 올바른 태도로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취하셨죠. 이 부분에서 충분히 관용을 배풀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ㅅㅅㄴㄴ님은 무분별한 의심과 무례한 인증요구가 문제가 되었지만, 사실상 그로 인해 숨겨졌던 뚜스프레분들이 세분인가 발견되었고 최소한 '주작으로 부터는' 한발짝 더 깨끗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딴지거실까봐 하는 말인데, 게시글이 깨끗해졌다는게 아닙니다. 예의와 태도랑은 별개로, 뚜스프레 세분이 사라지면서 주.작.으로부터 한걸음 더 깨끗하게 나아갔단 소리입니다. (이 세명중 ㄴㄴㅇㄱㄷ님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라고 하면 또 딴지거실테니, 저는 gps를 포용, 수용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 이용자의 7~80%가 넘는 유저가 봇, gps를 사용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주작러들을 포용해선 안됩니다.
다만, ㄴㄴㅇㄱㄷ님처럼(이분이 글을 잘 적거나 게시글의 용이성 때문이 아닙니다.) 선처를 바라고(물론 저희따위가 선처해 줄 입장은 아닙니다만 인벤통념상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딴지충 미연방지를 위해 글이 길어지네요.) 관용을 배풀어 주길 바라며 격식있고 예의있게 글을 적으신 분에게 관용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주작이다? 맞습니다. 주작이죠. Gps를 썼으니까요.
전 ㄴㄴㅇㄱㄷ님이 떠나는데 아쉬움은 있지만, 붙잡진 않습니다.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리지만...
포용과 관용은 다르기에, 배신감에 대한(뭐 딱히 '배신'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진 않다만) 관용은 배풀되 포용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태클 환영합니다.
다만 그저 우기는식의 반론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