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이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남는 , 소름돋았던 스무고개였다.

오래된 일이다. 



"자네 잘하는 게임이 뭔가?"

"테라 입니다"

"그게 뭔가 새로나온 롤 챔패언인가?"

"게임 입니다"

"새로 나오는 영화제목인가?"

"게임 입니다"

"자네 잘하는 게임이 뭔가?"

"테라 입니다"

"그게 뭔가 요즘 잘나가는 아이돌인가?"

"게임 입니다"




"음.. 자네 잘하는 게임이 뭔가?"

"롤을 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