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화 얘기가 많아서 기분 좋음.. (포화만 할 줄 아는 유저로써..) 
> 이 글은 회사 업무시간이 너무나도 지겨워... 시간 때우기로 씀..


본인은 포화 유저 3년차... 고인물임. 하지만 언제나 뉴비를 사랑한다오.


과연 포화는 팀의 여부로 결정나는 게임인가?
> 평균적으로 보면 이 부분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위에 말을 부정을 해보자면 내가 생각하는 2가지 타입이 있다.

1. 잘하는 공대장의 유무 
-> 3년간 플레이하면서 힘차이도 무시하고 이기는 공대들을 뽑으라면 한 8명쯤 되는 것 같다.
 이런 공대장들은 동시 매칭도 신경안쓰고 자기가 가고 싶을 때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동시 매칭을 잘하는 유저들과하면 시너지 효과로 무적이다.
 (대표적으로 후님 킬과 오더를 잘하심. 뉴비때 이분이 오더하는거 보고 반해서 공대장 유저가 됨 `- `)



2. 사다리 집착 매니아 (사다리 페티쉬)
-> 혼자 내성 사다리에 집착하여 혼자 석까지가서 부셔버리는 유저가 있음, 부수지는 못하더라도 본인으로 인하여 내성 인원을 강화하게 만들거나 내성 부활을 시켜 적을 분산시키는 변태놈들이 있다. 

 * 상대 공대장 입장에선 너무나도 짜증나는 녀석이다.*
심지어 이런 인간은 센스와 전투에도 뛰어나 수성때는 거점도 괴롭힌다.



나는 위 두가지 타입의 한명이라도 있으면 팀운의 여부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 나온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포화는 혼자 뒤집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포화의 매칭 시스템 문제이기 때문이다. 
팀에서 킬을 잘하는 유저가 많다고 한다해도 보통은 못하는 유저나 정상적인 공대가 없는 경우나 뉴비가 한명 껴있다. 
일반적으로 공대장들은 못하는 유저를 내성에 넣는 경우가 많다.

만약 상대에 2번 항목의 변태 녀석공대장이 2번 항목의 변태녀석이라면 그 판은 뒤집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추가로 보통은 킬을 잘하는 사람들은 유명한 공대장 아닌 이상 오더를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_-.
만약 적 공대가 별동대를 보내서 사다리를 태웠는데, 힘이 워낙 이기다보니....내성 부활자가 생기지 않아 석이 깨지는 경우도 많다.

이거는 공성 기준이였는데, 
수성 기준으로 힘이 밀리는 경우는 내문에다 주차포를 가져다 1분이라도 더 버는 공대장과 중거가 먹힐 경우 어차피 힘이 밀려 내성 부활자가 계속 생겨 내사도 버리고 부활자가 내사 체크하면서 낙해가지고 20:20으로 싸우는 공대장들도 있다.

일부는 거딸을 가서 본진 부활하여 적 리스폰을 꼬아버려 하나씩 하나씩 오게 만들어서 죽여버려서 힘차를 극복하는 공대장들도 많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시간 때우기로 글을 쓴 것이다.


위 내용을 나름 받쳐줄 증거가 필요할 것 같아 본인이 동매 안하고 혼자 다녔을 때, 최고 점수 기념 스샷이다. 
(일명 자랑과 허세이다)



* 참고로 저는 스페이스바 비검입니다. OTL


이 글을 쓰면서 20분이나 소모해서 매우 좋다. 아 퇴근 1시간 남았다 ㅎ.